개같은 코카콜라 두번다시 먹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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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흥분해서 제목에 썼는데
하남 스타필드에 코카콜라 팝업을 한다고 해서
간만에 가족들과 스타필드 갔습니다.
10시 도착해서 줄이 좀 있길래 대기번호 등록했습니다.
캐치테이블이었나요.
와이프 걸로 등록을 해서 카톡이 왔는데
대기번호 3번 이라는 겁니다.
그래서 조금 기다리자 해서 보는데.
뭔가 정리 안되고 막 들어가는 것 같아서. 앞의 직원에게 물어봤습니다
직원이 0명 됐다고 카톡 오면 오랍니다.
그런가 보다 했는데
제 와이프 카톡 온걸 눌러보니 대기 현황이 안뜨고
6번째로 웨이팅 했습니다. 라고 결과 화면이.뜨는 겁니다.
와이프한테 다시 물어보라고 했는데
직원이 되게 귀찮은듯이 와이프를 손으로 제지하면서 대기번호 0명 카톡오니까 그때 오랍니다.
그래서 45분 기다렸는데
앞에서 다른 직원이 현장 예매 하는 분한테 지금 대기하면 40분 걸린답니다.
그래서 제가 이건 너무 이상하다 해서 내가 물어봐야겠다 하고 가려니까
와이프가 제가 가면 감정 싸움 날것 같다고 자기가 가겠답니다.
가서 들은 이야기가 또
0명 되면 카톡오니 기다리랍니다.
아때 직원 태도에 빡이 쳐서
카톡을 보라고 시간이 10시에 왔는데
말이 되느냐 아직도 안오는게
이거 봐봐라 이미 웨이팅 끝난걸로 나온다.
하니 직원이 되게 저를 하찮게 보면서
이거 그런거 아니구요 카톡 오니까 기다리세요 합니다...
애들이 우리는 왜 못들어가? 하는데..
좀만 기다리자 하면서
우리 번호 한번확인해 달라 했는데
자기네는 그런거 안한답니다. 카톡 가니까 그냥 기다리래요.
진짜 머리꼭대기 까지 열이 받아 있다거
그냥 애들 점심 멕이고 11시50분에 집에 가려고 했는데
와이프가 가서 한번만 더 물어보자 해서 갔습니다.
갔는데..
그 직원은 없고 다른 직원이 하는 말이 이미 제 와이프는 입장 처리가 됐답니다.
직원이 왜 말을 안했냐길래 니네가 확인을 안했다. 봐달라고 했는데 봐주지도 않았다. 하니까
자기는 해줄수 있는게 지금 들여보내주는 것 밖에 없답니다.
지금 들어가도 돼냐니까
줄서서 기다리랍니다.
아니... 망할
처음부터 끝까지 코카콜라 직원인지 알바인지 모르겠는데.
제 와이프를 무슨 거지가 들어오고 싶어서 발광하는 사람마냥 처다보고
제지하고, 제가 설명 하니까 니가 이걸 알아?? 식으로 듣지도 않더니
죄송하다는 말 하나 없고
어차피 돈드는거 아니니까 들어갈래?
선심쓰듯이 말하는데
이렇게 열이 받아본 적 진짜 윤석열이 계엄선포 하고 처음이네요.
개같은 코카콜라
저 곰돌이 면성만 봐도 불태우고 싶습니다.
전 이제 탄산은 맥주만 먹을 겁니다.
Sapphire님의 댓글
그런 앱 믿지 마시고 줄을 서셨어야 된다고 봅니다. 앱에 데인 적 많아서 앱 안믿어요...
심이님의 댓글의 댓글
보지도 않고 돌아가 안 보내줘 하는데 답이 없더군요.
뭘 봐야 내 말이 맞다고 알려주는데 ... 하아..
Sapphire님의 댓글의 댓글
유도리 같은게 없고 그냥 딱 그 일 해서 그 돈 받으러 온거니 더 아무것도 안하려고 하는게 많이 보여서...
알바가 의욕 없어 보이면 전 그냥 해당 행사에 접근 안하게 되요;;
근데 저정도면 본사 마케팅팀에 얘기해도 네 알겠습니다 하고선 아무 조치 없을 수도 있습니다.
애초에 담당자가 디테일 신경 안쓰는 사람일 수도 있다고 생각되서요;
심이님의 댓글의 댓글
캐치테이블 오류는 절대 아니라고 봅니다.
이건 직원이 초반에 사람들.다 들여보내고 처리 해놓고
저희는 안 보고 계속 기다리라거 한거에 제 통장 잔고 겁니다.
Sapphire님의 댓글의 댓글
아무리 관련 업종에 있어도 내부 데이터 연동 오류 이런걸 다 알수는 없으니까요..
심이님이 캐치테이블 관련자라고 보면 될까요?
심이님의 댓글의 댓글
휴먼오류임을 자신하는게
직원이 패드로 계속 뭔가를 누르면서 버벅이고 있었거든요.
그리고 바뀐 직원이 확인하고 처리 되었다고 말을 해줬습니다. 기계가 오류가ㅜ있긴한데
역설로 기계는.거짓말을 하지 않죠. 휴먼에러임이 분명합니다. 저 캐치테이블과 전혀 연관없습니다.
심이님의 댓글의 댓글
전 오류인지 모르겠지만 직원(알바)들 태도가 제일 화가 나더군요
선물아빠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