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80년 5월의 광주가 24년 12월의 대한민국을 구했네요
알림
|
페이지 정보
작성일
2024.12.16 09:56
본문
정말 비상계엄과 탄압에도 굴하지 않고 민주주의를 위해 싸워주신 80년 5월의 광주...
얼마나 외로웠을까하는 생각이 드네요~~
다시 한번 너무 감사드립니다..
80년 5월 광주가 있기에 대한민국 민주주의가 있습니다..
80년 5월의 광주를 국민들이 잊지 않았기에 이번 비상계엄때 국민들이 국회로 달려가 주신거 같네요~~
그때를 잊었다면 또다시 친위대 쿠데타에 의해 국회와 국민들이 유린당했을거 같네요~~
전 항상 광주의 정치적 결단에 감사드리고 있습니다.
2002년 새천년민주당 광주 경선때도 지역과 상관없이 인물 하나만 보고 노무현대통령을 1위로 만들었고...
2016년 국회의원 선거때도 민주당 반성하라는 의미로 국민의당 밀어줬고(안철수에게 당했지만 ㅠㅠ)
그 후 선거에도 민주당 배신한 호남 거물급 정치인(이낙연, 천정배 등등)들 다 날려버리고...
경상도 정치인 문재인, 이재명에게 절대적인 지지를 보내줬습니다...
호남 민심은 오직 반국민의힘입니다...
저 정당만 이길 수 있다면 지역 따지지 않고 지지해줍니다...
그리고 호남 출신이라도 민심에 어긋나면 바로 날려버립니다~~
정말 항상 전략적인 투표에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80년 5월의 광주에게 저희는 큰 빚을 졌습니다.. 민주주의로 평생 갚도록 하겠습니다..
댓글 11
/ 1 페이지
PearlCadillac님의 댓글
80년 5월 광주에서 흘린 피로 24년에 내란을 막았네요 ㅠㅠ
기억합니다 ㅠㅠ
기억합니다 ㅠㅠ
케이건님의 댓글
광주의 그 정신도 이어져 왔겠지만...
제 생각엔.. 광우병 파동부터 시작된 촛불 시위.. 박근혜 탄핵, 세월호, 이태원... 등등...
젊은 사람들이 정치에 민감해질 수 밖에 없는 사회가 계속되어 왔어요
이번에 집회를 주도한 20,30 여성들이 딱 그 세월을 지나온 사람들이에요..
이 젊은층의 동참 없이.. 80년 5월만 기억하고 있는 분들로는 힘이 부족했을 거에요.
이명박, 박근혜, 윤석열이 지금의 20, 30을 키운 겁니다..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제 생각엔.. 광우병 파동부터 시작된 촛불 시위.. 박근혜 탄핵, 세월호, 이태원... 등등...
젊은 사람들이 정치에 민감해질 수 밖에 없는 사회가 계속되어 왔어요
이번에 집회를 주도한 20,30 여성들이 딱 그 세월을 지나온 사람들이에요..
이 젊은층의 동참 없이.. 80년 5월만 기억하고 있는 분들로는 힘이 부족했을 거에요.
이명박, 박근혜, 윤석열이 지금의 20, 30을 키운 겁니다..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flatout님의 댓글
저도 "외로웠을" 그부분에 심하게 울컥했어요..
전국의 뉴스에 신문에는 모두 "광주사태", 광주폭동" 이 헤드라인이었는데..
실제로 그현장은.. 끝없는 비명..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전국의 뉴스에 신문에는 모두 "광주사태", 광주폭동" 이 헤드라인이었는데..
실제로 그현장은.. 끝없는 비명..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TeunTeun님의 댓글
재처리 불가한 결정 때문에 전두광 아가리에 국민주권을 순순히 넘겨줄 뻔 한 것을
광주시민이 피로 거부하지 않았다면
비겁한 패배주의만 남아 역사가 많이 부끄럽고
젊은 세대에게 미래를 위한 영감과 불의에 대한 저항 의지를 주지 못했겠지요.
광주시민이 피로 거부하지 않았다면
비겁한 패배주의만 남아 역사가 많이 부끄럽고
젊은 세대에게 미래를 위한 영감과 불의에 대한 저항 의지를 주지 못했겠지요.
까만거북이님의 댓글
대한민국이 올바른 나라라면, 광주의 빚을 잊지 않고, 물질적으로도 국가에서 지원해야만 한다고 생각합니다.
또 언젠가 대한민국이 그 올바른 나라가 될거라고 믿습니다.
또 언젠가 대한민국이 그 올바른 나라가 될거라고 믿습니다.
까망꼬망1님의 댓글
부채의식 갖고 있어야 정상인거죠...
무임승차하는 주제에 부끄러움 모르고 큰 소리치는 벌레들이 많아서 문제지만요
무임승차하는 주제에 부끄러움 모르고 큰 소리치는 벌레들이 많아서 문제지만요
아트붕어님의 댓글
그분들의 희생때문에 지금 우리가있는건데 일부 몰지각한 사람들은 그걸 비하하고 조롱하는거 보면 피눈물이 납니다. 자유는 공짜가 아니죠
희어늬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