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의 TBS탄압은 결국 현재의 김어준을 탄생시키기 위한 밑그림이 되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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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12.16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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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시장 당선 후 제일 먼저 손을 댄 것이 김어준의 뉴스공장, 신장식의 신장개업을 방송하던 TBS를 탄압한거죠.
일반 시청자들이 TBS를 돕겠다며 티어로즈 월간 구독까지 하며 후원을 하기도 했고, 기존 운영진이 끝까지 탄압에 맞서 싸웠다면 지금의 겸공은 없었을 거고, 김어준은 그냥 많은 라디오 방송의 진보 스피커중의 하나로 남았을겁니다.
결과적으로 놓고 보면 오세훈의 탄압으로 시작한 겸공은 이젠 TBS시절과 비교할 수 없는 뉴미디어의 선두주자가 되었고, 프로그램 편성 및 규모, 그리고 출연진 섭외 또한 기존 TBS시절에 비해 많은 자유도를 부여하게 되었습니다.
게다가, 기존 여론조사에 대한 의문점을 상시 품고 있던 공장장은 유튜브 시스템에 및 시청자들의 후원으로 자본 규모를 키워가면서 '여론조사 꽃'을 직접 창업하게 되는 결과를 맞이하게 됩니다.
지금은, 진보진영을 넘어 대한민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고 신뢰할 수 있는 언론인이 되어버린 김어준으로 재 탄생 시킨 시발점이, 오세훈의 생태탕 보도였으니, 역사는 참 아이러니 합니다.
댓글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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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르른날엔님의 댓글의 댓글
@BlueX님에게 답글
네.저들에게 꽃은 정말 눈엣가시였을것 같습니다..
적절히 여조 마사지해서 본인들이 원하는 그림을 그려야 하는데 그걸 못하게 되었죠.
적절히 여조 마사지해서 본인들이 원하는 그림을 그려야 하는데 그걸 못하게 되었죠.
푸르른날엔님의 댓글의 댓글
@Nunki님에게 답글
TBS는 자업자득이죠.
오히려 더 독하게 저항했으면 국민들이 지켜줬을겁니다.
MBC보세요.
오히려 더 독하게 저항했으면 국민들이 지켜줬을겁니다.
MBC보세요.
MMKIT님의 댓글
솔직히 신장식씨는 진보쪽 방송 많이나오는 변호사 정도로만 인식하고 있었는데.
국회의원으로 만들어버렸죠 ㅋㅋㅋㅋㅋ
국회의원으로 만들어버렸죠 ㅋㅋㅋㅋㅋ
푸르른날엔님의 댓글의 댓글
@MMKIT님에게 답글
전 신장식의 '신장식의 오늘'을 너무 좋아했어요.
신장개업이나 뉴스 하이킥에서 동일한 코너를 앵커브리핑 형태로 진행했었는데요.
지하철에서 홀로 공사하다 사망한 계약직 청년에 대해서 담담한 목소리로 얘기를 했을 때는 운전하면서 듣다 운전을 못할 정도로 울었던 기억이 나네요.
신장개업이나 뉴스 하이킥에서 동일한 코너를 앵커브리핑 형태로 진행했었는데요.
지하철에서 홀로 공사하다 사망한 계약직 청년에 대해서 담담한 목소리로 얘기를 했을 때는 운전하면서 듣다 운전을 못할 정도로 울었던 기억이 나네요.
taru님의 댓글
TBS에 있었으면 정당별로 사람 불러야돼서 듣는 사람들 혈압 더 올렸을 건데 차라리 더 편하게 방송하게 되었죠.
푸르른날엔님의 댓글의 댓글
@taru님에게 답글
해뜰날 클럽, 김재원 및 김용남 기타 등등
뉴스 듣다 분통을 터뜨린 적이 한 두번이 아니었죠.
매불쇼에서 개과천선 한 신인규 김용남도 이때는 국짐 빌런들이었죠.
뉴스 듣다 분통을 터뜨린 적이 한 두번이 아니었죠.
매불쇼에서 개과천선 한 신인규 김용남도 이때는 국짐 빌런들이었죠.
윰어님의 댓글
TBS가 김어준을 오히려 가두는 족쇄였는데 말이죠.
왜냐하면 TBS는 방통위, 방심위 제재를 가할 수 있었거든요.
근데 유투브는 아직은 아니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찍들은 진심 개멍청했고, 덕분에 2년만에 멈추게는 했네요. 이 지긋지긋한 쓰레기 정권.
왜냐하면 TBS는 방통위, 방심위 제재를 가할 수 있었거든요.
근데 유투브는 아직은 아니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찍들은 진심 개멍청했고, 덕분에 2년만에 멈추게는 했네요. 이 지긋지긋한 쓰레기 정권.
개장수님의 댓글
TBS에서 나오고나서 총선때 이낙연을 대하는 첫마디가 광인(狂人)이라고한 유일무이한 사람이었죠.그것도 방송에서.
이낙연은 치를 떨었을 겁니다.
이낙연은 치를 떨었을 겁니다.
BlueX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