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음식은 정말 안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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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12.16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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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 살지만... 정말 여기선 모든게 짭니다. 한국음식 짜다는말 정말 틀렸어요. 나트륨함량이 많은진 모르겠으나 맛으론 정말 안짭니다.....
가끔 한국 들어갈일 생기면... 편의점 과자가 그렇게 맛잇을수가 없어요. 안짠과자 천지라 ㅋㅋ;
심지어 피자도, 치킨도, 파스타도 안짜요.
다만 모든음식이 전반적으로 매우 단것 같아서 살찌는 기분이 들긴 합니다. 실제로 한국만 갔다오면 살이 쪄서 돌아오기도 하고..ㅋ;
댓글 23
/ 1 페이지
빅머니님의 댓글
그게 실제로는 한국 음식에 소금이 더 많이 들어가기는 합니다.
우리는 뜨거운 국물 요리를 많이 먹다 보니 잘 못 느낄 뿐이고, 서양 오랑캐 요리는 국물 없이 소금을 쓰니 더 짜게 느껴집니다...
우리는 뜨거운 국물 요리를 많이 먹다 보니 잘 못 느낄 뿐이고, 서양 오랑캐 요리는 국물 없이 소금을 쓰니 더 짜게 느껴집니다...
sharky님의 댓글의 댓글
@빅머니님에게 답글
"뜨거운 국물 요리를 많이 먹다 보니 잘 못 느낄 뿐" 이 얘기는 많이 듣기는 했는데, 식은 국물 먹어도 별 다를 건 없던데, 왜 그런 지 모르겠습니다.
빅머니님의 댓글의 댓글
@sharky님에게 답글
식은 국물이라도 자극적인 양념을 많이 쓰다 보니 소금맛을 상대적으로 덜 느끼게 됩니다.
단순하게 테스트할 수 있는 방법으로 국 끓일 때 넣는 양만큼 그냥 소금을 드신다고 생각해보세요. 엄청 짭니다.
단순하게 테스트할 수 있는 방법으로 국 끓일 때 넣는 양만큼 그냥 소금을 드신다고 생각해보세요. 엄청 짭니다.
나와함께님의 댓글의 댓글
@kissing님에게 답글
선생님.. 안 그래도 짠 음식땜에 힘든 분한테 팩폭하기 있습니까??
ABCxBBD님의 댓글
그냥 탄수화물이 많은 것 아닐까요? 식탁에 온통 탄수화물 뿐이죠. 심지어 건강식에 속하는 채소 반찬도 탄수화물...
짠 것은 국물때문이라는게 중론이고요.
짠 것은 국물때문이라는게 중론이고요.
푸른미르님의 댓글
소금의 종류가 달라서 그렇기도 합니다
우리나라 소금은 천일염 위주의 가공 소금이라 상대적으로 덜 짜고
유럽쪽은 암염 위주의 가공 소금이라 천일염 보다 더 짜다고 하더군요
우리나라 소금은 천일염 위주의 가공 소금이라 상대적으로 덜 짜고
유럽쪽은 암염 위주의 가공 소금이라 천일염 보다 더 짜다고 하더군요
읍읍님의 댓글의 댓글
@푸른미르님에게 답글
서양사람들한테 한국 소금줘봐야 자기들 좋아하는 짠맛 날때까지 소금 넣을거라, 짠맛 정도에 소금의 종류는 크게 관계없을것 같습니다.
트릴로님의 댓글
덜 짠 이유중 하나가
조미료 때문이기도 합니다
짠맛을 이용해서 간을 맞추기 보단
조미료와 설탕등 여러 양념으로 보조함으로 짠맛과 다른 방향으로 발전했거든요..
소금 대신 미원과 설탕이 더 들어 있는 음식이 몸에 좋은지 저는 사실 잘 모르겠습니다.
차라리 짠맛이 낫다고 보는 입장입니다.
물론 그런 식생활을 유지 하려면 국물은 안마셔야 합니다. ^^;
조미료 때문이기도 합니다
짠맛을 이용해서 간을 맞추기 보단
조미료와 설탕등 여러 양념으로 보조함으로 짠맛과 다른 방향으로 발전했거든요..
소금 대신 미원과 설탕이 더 들어 있는 음식이 몸에 좋은지 저는 사실 잘 모르겠습니다.
차라리 짠맛이 낫다고 보는 입장입니다.
물론 그런 식생활을 유지 하려면 국물은 안마셔야 합니다. ^^;
트릴로님의 댓글의 댓글
@마군자님에게 답글
국물 안마시면 섭취하는 나트륨이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서구의 음식의 간을 기준으로 하는 짠맛을 아는 것도
미식의 영역이라서요.. 그쪽이 나트륨 섭취량이 많이 높지는 않습니다 ^^;
짠 맛이 안좋은게 아니고 나트륨 섭취가 많으면 안좋겠죠?
싱거운 국물안마시고, 짠 고기 한점 더 먹는게 섭취량은 훨씬 적습니다.
서구의 음식의 간을 기준으로 하는 짠맛을 아는 것도
미식의 영역이라서요.. 그쪽이 나트륨 섭취량이 많이 높지는 않습니다 ^^;
짠 맛이 안좋은게 아니고 나트륨 섭취가 많으면 안좋겠죠?
싱거운 국물안마시고, 짠 고기 한점 더 먹는게 섭취량은 훨씬 적습니다.
마군자님의 댓글의 댓글
@트릴로님에게 답글
넵 필요치 이상 섭취시,
소금이 조미료보다 안좋다는 이야깁니다.
당은 당뇨랑도 연관이 있어서 또 다른 이야기지요. 섭취 순서도 중요하고, 당뇨병 유무도 엄청 중요하고요.
대체감미료도 완전히 안전하지는 않는다라는 연구 결과도 속속 나오고 있고요.
소금이 조미료보다 안좋다는 이야깁니다.
당은 당뇨랑도 연관이 있어서 또 다른 이야기지요. 섭취 순서도 중요하고, 당뇨병 유무도 엄청 중요하고요.
대체감미료도 완전히 안전하지는 않는다라는 연구 결과도 속속 나오고 있고요.
파이어러님의 댓글
제 생각에 우리나라가 사용량은 많지만 섭취량은 많지 않은것 같습니다. 김치, 찌개, 국, 탕 등에 사용하지만 국물까지 모두 먹지는 않으니까요. TV에 의사들이 나와서 나트륨 사용량만 가지고 너무 호들갑 떠니까 다들 나트륨에 대해 노이로제 비슷한게 있는것 같습니다.
캐피탈리스트캐주얼티스님의 댓글
미원에는 나트륨이 안들어가 있는걸로 압니다.
다시다는 들어가 있고뇨
다시다는 들어가 있고뇨
잎과줄기님의 댓글
우리나라 음식의 나트륨 섭취량은 근래 10~20년 내내 매우 많이 줄어들고 있습니다.
지금도 줄어듦.
예전에는 세계 최고로 짜게 먹었다면 이제는 평범하게 짜게 먹는 국가가 되었습니다.
(아직도 우리나라가 세계 최고 나트륨 섭취량 운운하면 정보 업데이트가 필요한 사람임.)
글고, 다른 나라들도 세계보건기구 권고치 정도는 가볍게 뛰어 넘는 나트륨 섭취량들입니다.
거의 모든 나라가 권고치 안 지킴.
지금도 줄어듦.
예전에는 세계 최고로 짜게 먹었다면 이제는 평범하게 짜게 먹는 국가가 되었습니다.
(아직도 우리나라가 세계 최고 나트륨 섭취량 운운하면 정보 업데이트가 필요한 사람임.)
글고, 다른 나라들도 세계보건기구 권고치 정도는 가볍게 뛰어 넘는 나트륨 섭취량들입니다.
거의 모든 나라가 권고치 안 지킴.
어둠의소다단님의 댓글
짠맛보다 더 강한 맛이 그런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ㅎㅎ 매운맛, 단맛 등..
나르는곰돌이2님의 댓글
안 짜게 먹는 식습관 20년간 실천했는데,
물려받은 당뇨 유전자가 활성화 되었습니다.
거 참... 고통스럽습니다.
역시 극단은 뭐든 힘들어요.
물려받은 당뇨 유전자가 활성화 되었습니다.
거 참... 고통스럽습니다.
역시 극단은 뭐든 힘들어요.
코크카카님의 댓글
단 거보단 짠 게 낫더라구요. 밥 자체도 단맛인데 반찬이나 주요리가 단 맛이면 균형이 안 맞아요
그럴수있어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