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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방송제작진들의 독해력 어휘력 부족을 실감했던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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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엘사 59.♡.29.4
작성일 2024.12.16 13:35
1,056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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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윤여정이 유튜브에 나와서

누가 자기보고 지금까지 일하는건 노욕이라고 한마디 하더라 했는데

자막은 "노역"이라고 나가더군요.

노욕이란 말이 그들에겐 어려웠을까? 아니면 그 단어가 와닿지 않아서

그랬나 싶더라구요.


2. TVN 예능에서 고 김수미가

"계인이는 객처럼 돌아다니고...."이러는데

자막은 개 아이콘이 나가더군요.


방송 제작진들은 젊은 세대들일텐데 

저들에게 저런말이 어렵게 들리는거 같은? 그런 느낌이었습니다.

글타고 저게 예전 사람들만 쓰는 말은 아닌것 같은데yo

댓글 12 / 1 페이지

기립근님의 댓글

작성자 기립근 (106.♡.197.193)
작성일 13:38
사회 전체가 반지성이니 나라가 이 꼴이 된거죠

Typhoon7님의 댓글

작성자 Typhoon7 (118.♡.13.5)
작성일 13:38
무식은 죄가 아니지만, 당당하게 자랑할 것은 더욱 아니죠.

인생여전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인생여전 (165.♡.5.20)
작성일 13:51
@Typhoon7님에게 답글 무식은 죄가 아니지만, 그 업무를 할 사람의 능력여부는 문제가 됩니다.

쓴물단거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쓴물단거 (118.♡.246.124)
작성일 13:42
문어체를 접하지 않으니 그런 식으로 쓰인다는 용법을 모르는 느낌이죠. 한문혼용체를 접하지 못한 세대가 점점 성장하고 있다는 겁니다. 차라리 보그체 해석을 더 잘할껄요

heltant79님의 댓글

작성자 heltant79 (61.♡.152.173)
작성일 13:44
어쩌면 STT 음성인식 기능을 써서 그럴 수도 있습니다.
제대로 검수를 하면 잡아낼 수 있는 건데, 애시당초 그럴 인력이 있었으면 STT를 안 썼겠죠.

통만두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통만두 (202.♡.209.220)
작성일 13:44
책을 너무 안 읽으니 다양한 어휘를 접할 기회가 없는 것 같습니다

ThinkMoon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ThinkMoon (1.♡.185.244)
작성일 13:50
MBC 나혼산에서도 파비앙이 말한 단어를 자막에 잘못 적었죠.
그걸 아나운서 출신 전현무가 바로 잡아줬고요.

Typhoon7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Typhoon7 (118.♡.13.5)
작성일 13:53
@ThinkMoon님에게 답글 예능 뛰기 바쁘지만 그래도 명색이(?) 아나운서란건가요...
썩어도 준치, 부자는 망해도 3년 간다 등의 속담이 떠오르네요.

헤이요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헤이요 (211.♡.36.89)
작성일 13:57
책 대신에 유튭으로 지식을 습득하다보니..

포크커틀릿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포크커틀릿 (180.♡.169.51)
작성일 14:03
댁이란 말도 모르는 사람 많더군요
댁내 평안 하시길
에서 댁을 모릅니다
댁이 뭔데 나서는 건데
에서 댁은 잘 압니다
방송 제작진도 그렇고 일상 주변 사람들도 그렇습니다

Arkeize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Arkeize (211.♡.73.147)
작성일 15:22
부끄러움을 모르는 무지성이 이런 세태를 만든겁니다. 어떻게 보면 물질만능주의의 폐해 같기도 합니다.

Java님의 댓글

작성자 Java (116.♡.70.94)
작성일 15:47
다 떠나서 방송인이 모른다는건 소양이 부족한거죠.
징계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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