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방송제작진들의 독해력 어휘력 부족을 실감했던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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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12.16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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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윤여정이 유튜브에 나와서
누가 자기보고 지금까지 일하는건 노욕이라고 한마디 하더라 했는데
자막은 "노역"이라고 나가더군요.
노욕이란 말이 그들에겐 어려웠을까? 아니면 그 단어가 와닿지 않아서
그랬나 싶더라구요.
2. TVN 예능에서 고 김수미가
"계인이는 객처럼 돌아다니고...."이러는데
자막은 개 아이콘이 나가더군요.
방송 제작진들은 젊은 세대들일텐데
저들에게 저런말이 어렵게 들리는거 같은? 그런 느낌이었습니다.
글타고 저게 예전 사람들만 쓰는 말은 아닌것 같은데yo
댓글 12
/ 1 페이지
인생여전님의 댓글의 댓글
@Typhoon7님에게 답글
무식은 죄가 아니지만, 그 업무를 할 사람의 능력여부는 문제가 됩니다.
쓴물단거님의 댓글
문어체를 접하지 않으니 그런 식으로 쓰인다는 용법을 모르는 느낌이죠. 한문혼용체를 접하지 못한 세대가 점점 성장하고 있다는 겁니다. 차라리 보그체 해석을 더 잘할껄요
heltant79님의 댓글
어쩌면 STT 음성인식 기능을 써서 그럴 수도 있습니다.
제대로 검수를 하면 잡아낼 수 있는 건데, 애시당초 그럴 인력이 있었으면 STT를 안 썼겠죠.
제대로 검수를 하면 잡아낼 수 있는 건데, 애시당초 그럴 인력이 있었으면 STT를 안 썼겠죠.
ThinkMoon님의 댓글
MBC 나혼산에서도 파비앙이 말한 단어를 자막에 잘못 적었죠.
그걸 아나운서 출신 전현무가 바로 잡아줬고요.
그걸 아나운서 출신 전현무가 바로 잡아줬고요.
Typhoon7님의 댓글의 댓글
@ThinkMoon님에게 답글
예능 뛰기 바쁘지만 그래도 명색이(?) 아나운서란건가요...
썩어도 준치, 부자는 망해도 3년 간다 등의 속담이 떠오르네요.
썩어도 준치, 부자는 망해도 3년 간다 등의 속담이 떠오르네요.
포크커틀릿님의 댓글
댁이란 말도 모르는 사람 많더군요
댁내 평안 하시길
에서 댁을 모릅니다
댁이 뭔데 나서는 건데
에서 댁은 잘 압니다
방송 제작진도 그렇고 일상 주변 사람들도 그렇습니다
댁내 평안 하시길
에서 댁을 모릅니다
댁이 뭔데 나서는 건데
에서 댁은 잘 압니다
방송 제작진도 그렇고 일상 주변 사람들도 그렇습니다
Arkeize님의 댓글
부끄러움을 모르는 무지성이 이런 세태를 만든겁니다. 어떻게 보면 물질만능주의의 폐해 같기도 합니다.
기립근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