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같은 평수로 가는데 5억 내야?…쾌재 부르던 분당, 울상 짓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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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12.16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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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기 신도시 선도지구 지정으로 쾌재를 불렀던 분당 아파트들의 표정이 어두워지고 있다.
부동산업계에선 공사비 인상 등으로 착공 시기엔 현시점에서 추정된 금액보다 분담금 규모가 훨씬 커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양지마을 주민 설명회에선 각종 인센티브를 고려해 용적률이 350%와 400%일 때를 기준으로 추산된 분담금이 안내됐다. 용적률 350%의 경우 기존 31평에서 같은 평형인 34평을 받았을 때 조합원이 2억4000만원을 추가로 내야 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그런데 31평에서 평수를 24평으로 낮추면 2억4000만원을, 48평에서 24평 아파트를 받으면 6억9000만원을 환급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문제는 실제 분담금이 이번 추정 분담금보다 훨씬 높아질 가능성이 크다는 데 있다. 우선 공사비가 계속 올라 착공 시점에 드는 비용이 지금보다 늘어날 수 있다.
부동산업계에선 분당 재건축 아파트의 경우 분담금이 4~5억원 수준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출처 : 머니투데이, 링크참조
댓글 33
/ 1 페이지
Und3r9r0unD님의 댓글의 댓글
@맛있는이웃님에게 답글
살던 집 팔아서 돈벌기는 하는데, 내가 살 집이 없어지는걸 몰랐나봐요..
meteoros님의 댓글의 댓글
@맛있는이웃님에게 답글
5층짜리 20층 올릴 때는 다 부자죠.
분당은 20층을 50층으로 올려야 되는데 급격한 공사비 상승이 있습니다.
절대 못해요.
그리고 이건 다 모집을 한다는 가정입니다. 그런 수요가 안 나오면 그냥 괴멸이고 전 이 경우의 수가 클 것 가습니다.
분당은 20층을 50층으로 올려야 되는데 급격한 공사비 상승이 있습니다.
절대 못해요.
그리고 이건 다 모집을 한다는 가정입니다. 그런 수요가 안 나오면 그냥 괴멸이고 전 이 경우의 수가 클 것 가습니다.
고지라님의 댓글
본인들이 강남 5층 아파트 재건축이라고 착각했나 보네요. 용적율이 350,400이면 교통은 지옥이 되는거 아닌가요?
Und3r9r0unD님의 댓글의 댓글
@인페이즈님에게 답글
그렇게 생각하면 그렇기도 하죠..
단지 당장 대출을 그 정도 낼 수 있는 사람이 많지 않을거 같아요..
기간도 장담하기 어렵지 않나 싶기도 하고요...
단지 당장 대출을 그 정도 낼 수 있는 사람이 많지 않을거 같아요..
기간도 장담하기 어렵지 않나 싶기도 하고요...
엔알이일년만님의 댓글
현재 양지마을 용적율이 한개 단지 제외 200%가 넘는데...
350~400%로 용적율을 높여도 분담금이 나올 수 밖에 없는 상황이군요...
아파트 재건축은 사실상 끝난 거 같습니다...
350~400%로 용적율을 높여도 분담금이 나올 수 밖에 없는 상황이군요...
아파트 재건축은 사실상 끝난 거 같습니다...
Und3r9r0unD님의 댓글의 댓글
@엔알이일년만님에게 답글
저것도 예상이라서, 실제 들어가는 비용으로 인해서 중간중간에 다시 정산할 수도 있고..
완료 된 뒤에 분양 자체가 안되면(신규 유입), 그 비용 고스라니 분담금으로 다시 돌아올 수도 있죠..
완료 된 뒤에 분양 자체가 안되면(신규 유입), 그 비용 고스라니 분담금으로 다시 돌아올 수도 있죠..
원두콩님의 댓글
분담금만이군요. 부가지출까지 합하면 최소 4~5억은 잡아야 할겁니다.
분당은 대표적인 노인도시로.. 그 돈 낼 수 있는 사람이 거의 없을겁니다.
결국은 부동산 투기심리 조성으로 인한 정부의 경기활성화 꼼수에 놀아난 겁니다.
분당은 대표적인 노인도시로.. 그 돈 낼 수 있는 사람이 거의 없을겁니다.
결국은 부동산 투기심리 조성으로 인한 정부의 경기활성화 꼼수에 놀아난 겁니다.
Und3r9r0unD님의 댓글의 댓글
@원두콩님에게 답글
네, 제말이요....원주민들은 다른 곳으로 가셔야 하는 판이 만들어지는거죠..
뭐 평수 줄여서 돈 받을 수 있다? 라는건 그냥 곁다리로 하는 말인거 같고..
일단 재개발 들어가면 어딘가 살아야 하는데, 그 돈은 또 어디서 구하나요..
뭐 평수 줄여서 돈 받을 수 있다? 라는건 그냥 곁다리로 하는 말인거 같고..
일단 재개발 들어가면 어딘가 살아야 하는데, 그 돈은 또 어디서 구하나요..
2024년4월10일님의 댓글
아는 사람들은 멍청하다고 말하죠
재건축은
부자들이나 돈 버는거지
집한채 뿐인 어설픈 중산층이 아닙니다
재건축은
부자들이나 돈 버는거지
집한채 뿐인 어설픈 중산층이 아닙니다
Und3r9r0unD님의 댓글의 댓글
@2024년4월10일님에게 답글
이제 또 어디로 이사가야하나 찾아봐야죠..ㅠ
왁스천사님의 댓글
굥이 괜히 1기 신도시 뒤흔드는 똥을 싸 놓아서 여기 평촌도 장난 아닙니다.
간신히 리모델링 진행중이던 단지까지 아주 난리가 났었죠.
하지만 계산해보면 분담금이 4~6억은 될걸로 예상이 되어서, 요샌 좀 조용해진 듯 싶습니다.
(물론 재건축 주장하는 사람들이 용적률을 600%까지 높이면 부담이 줄어든다는 궤변을 가지고 왔으나
이제 굥 나가리 되면서 이것도 좀 수그러들려나 모르겠습니다)
간신히 리모델링 진행중이던 단지까지 아주 난리가 났었죠.
하지만 계산해보면 분담금이 4~6억은 될걸로 예상이 되어서, 요샌 좀 조용해진 듯 싶습니다.
(물론 재건축 주장하는 사람들이 용적률을 600%까지 높이면 부담이 줄어든다는 궤변을 가지고 왔으나
이제 굥 나가리 되면서 이것도 좀 수그러들려나 모르겠습니다)
Und3r9r0unD님의 댓글의 댓글
@왁스천사님에게 답글
그럴리가요...아마 다음 타자에게 왜 용적률 안올려서 서민들이 힘드냐고 할겁니다..
Lasido님의 댓글
2억 4천이요? 거짓말 이라고 생각 합니다. 야탑동에 재건축 아니고, 리모델링 추진중인 아파트 현재시점에서 4억원 가까이 된다더라구요.
Und3r9r0unD님의 댓글의 댓글
@Lasido님에게 답글
일단 건설쪽 예상으로 제시한(!)게 그정도라는거죠... 부동산 업계가 더 정확하다 봐요..4~5억 시작이고, 그 뒤에 중간중간 호주머니 털어댈껍니다..
쭌군님의 댓글
원래 재건축 재개발에 원주민이 들어가는경우 별로 없어요. 물론 재개발 과정에 차익이 없지는 않지만 더 잘사는 사람에게 손갈이 해주는게 재건축입니다. 들어갈수있는 사람은 원래 잘사는 일부이구요
Und3r9r0unD님의 댓글의 댓글
@쭌군님에게 답글
그쵸...재건축 하느라, 집 다 허물었을 때 살아갈 집도 있어야 하고, 거기에 분담금이니, 기타 소요비용까지 하면, 원주민이 있을 수가 없죠....옛날에나 그랬던 적이 있었던 것 뿐이죠..
masquerade님의 댓글
저정도 면적 ......인테리어 좀 투자하면 1억 나올텐데...
아예 새로 지어주는데 5억이면. 나쁜거 아니지 않나요?
아예 새로 지어주는데 5억이면. 나쁜거 아니지 않나요?
Und3r9r0unD님의 댓글의 댓글
@masquerade님에게 답글
인테리어는 내 집도 있고, 기일도 있으니, 예상되는 범위내에서 운영이 가능하지만..
아예 새로 지어준다고, 부셔버리고서는 계속 호주머니 털어대면, 기일 장담도 안되고, 새로 얻은 곳의 비용(임대비용), 이자비용 등등 생각하면 5억으로 끝날까? 라는 얘기죠..
아예 새로 지어준다고, 부셔버리고서는 계속 호주머니 털어대면, 기일 장담도 안되고, 새로 얻은 곳의 비용(임대비용), 이자비용 등등 생각하면 5억으로 끝날까? 라는 얘기죠..
Und3r9r0unD님의 댓글의 댓글
@다시머리에꽃을님에게 답글
빼먹는 놈들이 많아서 그러지 않을까요?
Und3r9r0unD님의 댓글의 댓글
@서울의여름님에게 답글
일단 집 하나 있는 분이면, 어딘가 임대해서 들어가야 하니, 그 임대비용도 생각해야되고..
5억 대출을 하려면, 일단 벌이가 있어야 하는 분들이어야 할거고요..
근데, 여기 돌아다녀보면, 어르신들이 많아요....
5억 대출을 하려면, 일단 벌이가 있어야 하는 분들이어야 할거고요..
근데, 여기 돌아다녀보면, 어르신들이 많아요....
Und3r9r0unD님의 댓글
이 정도면, 원주민들은 다른 곳 알아봐야 할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