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의범절, 배려가 한가득인 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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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공간에나
예의범절, 배려가 한가득인 분들도 계시고, 그렇지 않은 분들도 계십니다.
상냥한 사람, 친절한 사람, 화가 많은 사람, 짜증이 많은 사람..
참 다양한 사람들과 함께 살아갑니다.
대중교통에서는 이렇게 다양한 사람들과 자주 마주하게 됩니다.
느낌 같은 느낌인지는 몰라도,
우리 일상에서는 선하고 배려심이 많은 분들을 자주 만납니다.
아주 가끔 그렇지 않은 분들과 마주하게 될 때도 있는데,
이런 사례가 조금 드물다 보니, 그런 분들과 같은 공간에 있게 될 때는
저의 마음도 함께 그렇게 조금은 언짢아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어쩔 수 없는 것 같아요.
마음을 다스려보려고 하지만, 함께 호흡하고 있으니 그렇게 되는 것이겠지요.
혹시,
예의범절도 좋고,
배려심이 넘치는 분들을 만날 수 있는 공간이 어디인지 아시나요?
바로 여기입니다.
이백만 명이 모였어도 그 많은 분이 서로가 서로를 배려합니다.
몸이 불편하고, 공간이 협소하고, 시선이 조금 가리더라도 모두가 한마음입니다.
조금이라도 다른 분들의 불편을 덜어주려고, 서로가 서로를 위해주시죠.
글 서두에 말씀드린
'어느 공간에나.. 그런 사람도, 그렇지 않은 사람도 있다'라고 말씀드렸지만,
이 촛불, 응원봉을 들고 함께 하고 계신 이 자리는 그렇지 않습니다.
없는 시간을 쪼개서 내고, 함께 하고자 여러 준비를 하며
'대한민국, 민주주의, 우리의 일상'을 지키고자 이렇게 나와주신 분들입니다.
이렇게 멋진 분들이
이렇게나 많이 만나게 되어 참 가슴이 든든합니다.
'사람 사는 세상, 행동하는 양심'.
여기서 모두 만날 수 있습니다.
더불어,
앞으로 정치를 하시는 분들은 이 젊은 사람들과 함께 호흡하며 하시게 될 테니,
국민과 함께하는, 시민과 함께하는 그 '길'을 꿋꿋하게 걷게 되실 것 같습니다.
우리 젊은 사람들이 이끌어가는 대한민국,
참 멋지고 행복했습니다.
우리 지치지 말고 열심히 나아갑시다.
끝.
바이어스님의 댓글
유시민작가님이 한 말처럼 2찍은 생존본능이 우선하고
1찍은 생존보다 다른 가치를 우선하는게 이유일 것 같습니다.
이놈시기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