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엄 당일, 국회 전산팀은 비밀통로로, IT업체 직원들은 담넘어 시스템 정상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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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12.16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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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이후 긴박하게 움직인 국회가 비상 계엄 해제 결의를 차질 없이 할 수 있었던 데는 한국 주요 IT 업체가 국회 담벼락을 넘어가며 '국회 표결 시스템'을 정상 운용한 노력이 있었던 것으로 뒤늦게 확인됐다.
10일 ICT 업계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3일 밤 10시 25분께 비상계엄을 선포한 이후 국회 진입이 통제되자, 일부 IT 업체 직원이 국회 담벼락을 넘어 안으로 진입했다.
이들은 국회 표결 시스템이 정상 작동하도록 유지·보수하는 한 IT 서비스 회사 소속 직원들로 파악됐다. 이들과 협력하는 국회 전산 담당 공무원 일부는 지하 비상 통로를 이용해서 국회로 진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상황을 잘 아는 업계 관계자는 “국회의원들도 국회 진입을 통제받았고, IT 업체 직원들에도 예외 적용은 없었다”면서 “특히 계엄 선포 이후 약 1시간 뒤부터는 국회에 계엄군이 출동해서 내부로 정상적인 진입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IT 업체 직원들이 기지를 발휘했다”고 말했다.
https://v.daum.net/v/20241210170107281
저런 사람들이 의인이죠
댓글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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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르는곰돌이2님의 댓글
고생하셨습니다.
이번 범인들이... 케케묵은 옛날 사람들이라 다행이라면 다행...
지금은 특전사 최신 장비보다... IT가 우선인 시대.
이번 범인들이... 케케묵은 옛날 사람들이라 다행이라면 다행...
지금은 특전사 최신 장비보다... IT가 우선인 시대.
PEPSIMAN님의 댓글의 댓글
@나르는곰돌이2님에게 답글
하지만 전기를 끊으면?
지켜보면서 아찔 했었습니다
지켜보면서 아찔 했었습니다
백장미님의 댓글의 댓글
@AlexYoda님에게 답글
일단 “아우 이 윤썩려리 씨박 쌕휘!”라고는 하셨을 거 같습니다 ㅎ
푸른미르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