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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절이 하수상한 와중에 고과까지 현타 오게 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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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커스텀키보드 124.♡.226.165
작성일 2024.12.16 21:13
1,344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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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은 죽어라 몰아줘서 어떻게든 다 쳐내고 무사히 완성까지 다 해줬더니 돌아오는 건 일반 고과군요.

두 해 연속으로 이러니까 일할 의욕이 안 생깁니다. 

팀장까지 찾아가봐야 똑같은 소리 똑같이 반복할 테고.


앞으로는 '뭘 해도 고과는 지들이 주고 싶은대로 줄 텐데, 열심히 해서 뭐하나.'하는 생각만 가득 들 거 같습니다.

댓글 15 / 1 페이지

뼁끼쟁이님의 댓글

작성자 뼁끼쟁이 (211.♡.218.65)
작성일 어제 21:21
일하는 사람말고 아부하는 시람들에게 고과 잘주는 세태가 심하지요.
저희는 외국계인데도 그러네요.
저는 팀 옮기고 전팀장이랑 아부쟁이가 저 하던 일 못해서 뺑이 치는거 보면서 세상 편하게 삽니다! ㅎㅎ

커스텀키보드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커스텀키보드 (124.♡.226.165)
작성일 어제 21:24
@뼁끼쟁이님에게 답글 연구개발 쪽인데 하필 분야도 특수해서 이직도 쉽지 않네요
더러워서 때려치고 싶은데 말입니다
두 해 연속 이러니까 짜증나서 못 견디겠어요

뼁끼쟁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뼁끼쟁이 (211.♡.218.65)
작성일 어제 22:39
@커스텀키보드님에게 답글 저도 연구소인데 그래요 ㅎㅎ
본사 technical director가 제 고과 잘 주라고 직접 이야기했는데도 협잡질 하더라구요. 그거 보고 내려놓았습니다.
이제 개발은 안하고 technical operation 업무만 합니다. 현업에서는 아직도 제게 연락와요 ㅎㅎ

커스텀키보드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커스텀키보드 (124.♡.226.165)
작성일 어제 22:44
@뼁끼쟁이님에게 답글 차라리 저도 그러고 싶네요
차라리 어떻게든 먹고 살 방법이 있는 직업이었으면..싶기도 합니다.

더 늦기 전에 새로운 살 길을 찾아야 할 것 같기도 하고.

뼁끼쟁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뼁끼쟁이 (211.♡.218.65)
작성일 어제 22:48
@커스텀키보드님에게 답글 저도 50줄에 나가면 을 업체 밖에 없어서 예전 열정 버리고 정년 채우자는 생각으로 일하고 있어요.
처한 상황이 다르지만 분명히 커스텀키보드님에게도 어느 순간 터닝포인트가 올거라 생각합니다.
저도 내려 놓았다고는 하지만 아직도 오며가며 조언은 하고 있어요. ㅎㅎ

2024년4월10일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2024년4월10일 (121.♡.90.196)
작성일 어제 21:25
2년 연속 N 고과 받았다면
본인 업무 방식을 바꿔야 해요
(책망하는게 아니오니 오해 마시고요)

고과를 잘 받으려면
조금은 약게 접근해야 합니다

깃발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깃발 (61.♡.35.207)
작성일 어제 21:40
박차장, 박차장은 남들보다 120% 할수있는 능력이 있쟈나. 그러니 120%를 하면 기본만 한거지.
남들도 다 인정할 수 있게 150%는 해야 그래야 고과를 줄 수 있어.

예전 팀장이 평고과를 주며 씨부린 말.
이었습니다.

파키케팔로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파키케팔로 (106.♡.197.247)
작성일 어제 21:46
@깃발님에게 답글 ???: 근데 왜 월급은 100%만 주시나요?

커스텀키보드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커스텀키보드 (124.♡.226.165)
작성일 어제 22:12
@깃발님에게 답글 그럼 월급도 그만큼을 줘야죠... ㅎㅎ
올해 부서에 사람도 안 줘서 죽도록 고생시켜 놓고는

네질러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네질러 (59.♡.245.219)
작성일 어제 22:51
@깃발님에게 답글 저도 비슷한 말을 소시적 대기업 계열사 다닐때 상관한테 들었네요.  그 땐 내가 아직 능력이나 성과가 미진하다 생각하며 스스로 수긍하며, 자책??했는데. 몇년뒤 회사에서 밀려나온뒤, 전직장 친한 동기 후배 모임에서 전직장 사내 정치 예기들과 뒷예기를 듣다보니 내가 참 순진했구나 라는 생각이 들드라구요.
뭐 지금와선 다 지나간 예길 뿐이지만, 누구말대로 직장은 먹고 살기 위한 돈을 버는 곳 그 이상 이하도 아니다 라는 말에 크게 공감합니다.  회사에서 더 높은 지위로의 승진, 출세를 통한 자아 실현??이 목표인 사람은 뭐 그런 방향의 길을 찾아 가겠죠. 그 길이 도덕적으로 바른 방향의 길인지는 모르겠지만.

뼁끼쟁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뼁끼쟁이 (211.♡.218.65)
작성일 어제 22:54
@네질러님에게 답글 동감입니다. 이런저런 핑계와 사탕발림에 당했던 신입시잘을 뒤돌아 보면 그땐 왜 그랬을까 합니다 ㅎㅎ;;

커스텀키보드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커스텀키보드 (124.♡.226.165)
작성일 어제 22:58
@뼁끼쟁이님에게 답글 사탕발림 따위....
이젠 모르겠습니다.

커스텀키보드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커스텀키보드 (124.♡.226.165)
작성일 어제 22:57
@네질러님에게 답글 격하게 동감합니다.
이젠 그냥 싹 다 내려놓을 생각입니다.
업무 의욕을 이렇게도 꺾을 수 있나 싶군요.

이웃삼촌님의 댓글

작성자 이웃삼촌 (121.♡.117.165)
작성일 어제 22:03
따져야죠. 이직이 쉽지 않으니 그럴지도요.
그런데.. 입 닫고 있으면 또 그럽니다.

커스텀키보드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커스텀키보드 (124.♡.226.165)
작성일 어제 22:17
@이웃삼촌님에게 답글 팀장 면담 신청해야 하나 고민 중입니다.
어차피 돌아올 말은 똑같을 거 같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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