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에서 손까지의 거리, 당직자 굴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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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queensryche 14.♡.25.2
작성일 2024.12.17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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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엔 평생 가지않는다"

MB 집권 이후 다짐했습니다


팬데믹을 지나고도 권영진을 국회로 보내는걸 보고

일말의 기대와 미래에 대한 작은 희망마저 거두게됩니다

대구경북은 내머리속 지도엔 없는 이름입니다


 ...


지난달 광화문 빗속에서 함께 걷던 같은 사투리를 쓰시던 영감님들

김천, 구미, 마산 출발지를 붙이고 지나가는 관광버스들을 봅니다

혼란스럽습니다.


그리고 앙님들이 알려주신 동성로집회의 젊은이들의 모습

부끄러웠습니다.


어제 퇴근무렵 메시지를 확인합니다.


처음 생각한 몸을 녹일 따뜻한 걸 보내지 못해 미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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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 1 페이지

시커먼사각님의 댓글

작성자 시커먼사각 (49.♡.218.16)
작성일 12.17 09:05
똥밭에도 꽃은 피고.... 우리는 꽃향기가 악취를 이길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하는거죠. 비록 우리가 살아있는 동안 꽃이 이기는 것을 보지 못할지라도 말입니다. 감사합니다. ㅠ

queensryche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queensryche (14.♡.25.2)
작성일 12.17 09:19
@시커먼사각님에게 답글 대구로 고개를 돌리고 마우스를 움직이기 까지 15년이 지나야 했습니다.

지지브러더스님의 댓글

작성자 지지브러더스 (106.♡.195.49)
작성일 12.17 09:18
저도 TK출신이지만.. 거기서 싸우고 계신분들은 참 외롭습니다.

queensryche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queensryche (14.♡.25.2)
작성일 12.17 09:32
@지지브러더스님에게 답글 You'll Never Walk Al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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