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사 주인공 드라마 안 봐” 12.3 사태, 드라마에도 영향 미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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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12.17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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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비상계엄 사태 후폭풍이 정치권 뿐 아니라 사회 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드라마 판에도 이 영향이 미칠지 주목된다.
가장 눈길을 끄는 대목은 검사를 주인공으로 내세운 드라마들에 대한 시청자들의 반응이다.
윤석열 대통령이 검사 출신인데다 윤석열 정권에서 검사 출신들이 잇따라 요직에 발탁되며 정치 검찰, 검찰 공화국이라는 말이 나오기도 했던 상황에 12.3 비상계엄 사태까지 나오며 이에 대한 시청자들의 반감이 어느 때보다도 거세기 때문. 윤석열 대통령이 내란 피의자로 수사를 받고 있고 검찰 인사권을 가진 검사 출신 박성재 법무부 장관 역시 의혹의 중심에 섰다.
이런 가운데 드라마 팬들은 "정의로운 검사가 주인공인 드라마는 이제 못 볼 것 같다", "영화나 드라마 속 속 검사들은 판타지이다. 검사가 주인공인 드라마는 현실과 너무 달라 괴리감이 느껴진다", "검사 미화 그만해" 등 반응을 보였다.
외계인 나오는 영화보다 비현실적이죠 ㅋ
댓글 23
/ 1 페이지
pOOq님의 댓글의 댓글
@catopia님에게 답글
우영우 재방송도 안봤습니다. 뭔 법정 판타지소꿉놀이 같아서요.
catopia님의 댓글의 댓글
@lioncats님에게 답글
심지어 어느 드라마에는
정의로운 검사이름이 한동훈이었어요
정의로운 검사이름이 한동훈이었어요
lioncats님의 댓글의 댓글
@catopia님에게 답글
엌ㅋㅋㅋㅋㅋ 뚜껑이가 자기 넣으라고 했나보네요
alchemy님의 댓글
2019년 이래 '정의로운 검사'가 등장하는 드라마는 안봅니다.
그리고 올해 2월경부터 '의사'가 나오는 드라마도 안봅니다.
두 집단 다 뒈져버렸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올해 2월경부터 '의사'가 나오는 드라마도 안봅니다.
두 집단 다 뒈져버렸으면 좋겠습니다.
푸르른날엔님의 댓글
드라마는 현실에서 이루어질 수 없는 판타지를 보여주는거라고 생각하면서 봅니다만 짜증나긴 합니다.
공공의적 강철중 같은 검사 캐릭터를 보면 확실히 판타지입니다.
공공의적 강철중 같은 검사 캐릭터를 보면 확실히 판타지입니다.
blowtorch님의 댓글
이제 검사, 의사가 주인공인 드라마류는 '판타지물'이죠.
엄혹한 현실 때문에 도저히 못 봐주겠어요.
엄혹한 현실 때문에 도저히 못 봐주겠어요.
윰어님의 댓글
어린시절 일진한테 피해를 당한 사람들이
일진 미화 영화 드라마를 볼것 같나요?
현실의 검사, 의사들에게 그렇게 학을 뗐는데
검사 의사 미화 영화 드라마를 볼것 같나요?
일진 미화 영화 드라마를 볼것 같나요?
현실의 검사, 의사들에게 그렇게 학을 뗐는데
검사 의사 미화 영화 드라마를 볼것 같나요?
Cornerback님의 댓글
이제와서? 꽤 오래 전부터 였는데
저도 정의로운 검사 나오는 드라마는 역겨워서 못 보겠더라구요
저도 정의로운 검사 나오는 드라마는 역겨워서 못 보겠더라구요
득과장님의 댓글
어릴때부터 검사를 정의롭게 표현하는 한국 영화나 드라마는 대부분 역겨워했습니다.
조폭소재도 마찬가지구요. 배우때문에 재미있게 본건 딱 하나있네요. 넘버3.
조폭소재도 마찬가지구요. 배우때문에 재미있게 본건 딱 하나있네요. 넘버3.
빨강너구리님의 댓글
저는 펭수 좋아라 했는데 2년 전인가 검사들 나와서 좋게 포장하는 거 보고 그때부터 안 봤네요. 옛정이 있어서 아직 구독 중이지만요. 물론 펭수 잘못은 아닐테지만요.
catopia님의 댓글
마지막 본게 우영우 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