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는 늙고 자식은 커가고"…울고 싶은 70년대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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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쿠키맨 61.♡.30.162
작성일 2024.12.17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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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에 대한 경제적 지원 여부 질문에 X세대의 43.2%는 '부모와 자녀를 모두 지원한다'고 답했는데, 이는 M세대(1980~1994년생·23.4%)나 베이비부머 세대(21.6%)의 두 배에 가까운 비율이었다.


반대로 '부모와 자녀를 모두 지원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X세대가 14.7%로, M세대(28.7%)나 베이비부머 세대(40.0%)보다 눈에 띄게 낮았다.


=====

이런 상황인데 직접적인 지원은 거의 없고

노년층이나 청년지원 밖에 정책이 없죠.


진짜 제가 이번에 약 한달반 정도 실직기간 동안 암담함... 그 자체였습니다.

https://damoang.net/free/2073771

다행히 급히 괜찮은 회사에 취업하였지만... 진짜 맘고생이 심했습니다.


어쨌든.. 지금은 중장년층에 대한 정책이 없어요..ㅜㅜ (실직기간이 늘어나면 정말 죽을지도..ㄷㄷㄷ)

이제 앞으로 중장년층의 안전판 같은 정책이 많이 나와야해요



댓글 32 / 1 페이지

이쑤시니님의 댓글

작성자 이쑤시니 (125.♡.114.93)
작성일 12.17 12:56
내 얘기하는줄...

mlcc0422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mlcc0422 (119.♡.199.171)
작성일 12.17 12:58
@이쑤시니님에게 답글 형님인지 동생인지 또는 갑인지 알수 없으나.. 같이
힘내시죠 ㅠㅠ

아침소리님의 댓글

작성자 아침소리 (211.♡.103.115)
작성일 12.17 12:57
내 얘기하는줄...2

메카니컬데미지님의 댓글

작성자 메카니컬데미지 (211.♡.138.253)
작성일 12.17 12:57
ㅠㅠ

쿠키맨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쿠키맨 (61.♡.30.162)
작성일 12.17 13:06
@메카니컬데미지님에게 답글 정말 실직하는 순간 암담합니다.
정책 같은 것은 거의 없고..
최근에 40대를 위한 취업패키지가 전부 였던것 같습니다;;

메카니컬데미지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메카니컬데미지 (211.♡.138.253)
작성일 12.17 13:10
@쿠키맨님에게 답글 우리 70년대 생 참 힘들었죠.  IMF사태에 요즘 같은 청년지원 그런 거 없어, 결혼할 때 신혼 특공 이런 것도 없고 아이 낳으면서 지원 역시 별로 없었고요.  저는 나름 기술이라고 있어서 회사 때려치워도 향후 몇 년은 먹고 사는데 정말 그 이후가 안보입니다.  이젠 저희가 받을 때쯤 국민연금도 날아갈 판이더군요.
그냥 아이들한테 집 나눠주고 와이프랑 같이 한날한시에 조용히 죽는 게 마지막 꿈이 되고 있어요.

쿠키맨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쿠키맨 (61.♡.30.162)
작성일 12.17 13:12
@메카니컬데미지님에게 답글 마지막 소망이 너무 비슷하시네요..ㅠㅠ

왁스천사님의 댓글

작성자 왁스천사 (125.♡.210.135)
작성일 12.17 12:58
진짜 제 주위 비슷한 연령대 (70년대 초중반) 다 비슷한 고민 중이시더군요 ㅠㅠ

파랑검정님의 댓글

작성자 파랑검정 (106.♡.136.226)
작성일 12.17 12:58
개인적으론 정말 복지의 사각지대가 30-50이라고 봅니다. 청년정책은 정말 많은데 중년정책은 정말 없어요. 같이 힘든데요..

부서지는파도처럼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부서지는파도처럼 (122.♡.136.242)
작성일 12.17 12:59
ㅠㅠ

2024년4월10일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2024년4월10일 (118.♡.13.187)
작성일 12.17 12:59
"다시 태어나면 남자? 여자?"
라는 유치한 물음에

X세대 친구놈들 답변이
"안태어나고 싶다" 였습니다

적잖이 놀랐습니다

쿠키맨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쿠키맨 (61.♡.30.162)
작성일 12.17 13:11
@2024년4월10일님에게 답글 ㅠㅠ

사랑나무님의 댓글

작성자 사랑나무 (221.♡.73.138)
작성일 12.17 13:00
70년대생 모두 힘내시고~ 특히 불쌍한 우리 토깽이들~ 더욱더욱 힘내시고~ 행복하세요~~

또한걸음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또한걸음 (118.♡.14.162)
작성일 12.17 13:01
ㅜㅜ 힘냅시다!!

득과장님의 댓글

작성자 득과장 (211.♡.57.200)
작성일 12.17 13:02
핑계지만 그래서 제가 결혼을 생각 못했습니다.
제 능력으로는 부모님 간간히 지원하면서 저만 생각해야 나중에 밥 굶지 않을것 같아서요.
가족을 꾸리지 못한게 서글프지만 친동생네 조카가 한명 있으니까 제 아이같이 잘 해줄려구요.

호흡지간님의 댓글

작성자 호흡지간 (180.♡.76.9)
작성일 12.17 13:02
정말 공감합니다. ㅠ.ㅠ

SEAN님의 댓글

작성자 SEAN (210.♡.247.160)
작성일 12.17 13:02
부모세대를 부양하는 마지막 세대, 자식에게 부양 받지 않는 첫 세대라고 하죠...
당장 퇴사하면 어찌 될까. .캄캄하기도 합니다.

쿠키맨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쿠키맨 (61.♡.30.162)
작성일 12.17 13:04
@SEAN님에게 답글 정말 눈앞이 캄캄했습니다. ㅠㅠ
https://damoang.net/free/2073771

SEAN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SEAN (210.♡.247.160)
작성일 12.17 13:07
@쿠키맨님에게 답글 지금은 해결이 되셨길 기원합니다.
평생 사무실에서 컴퓨터나 두들겼지.. 뭐하나 할 줄 아는게 없습니다.
지금이라도 청소일이라도 배워야하나... 집 고치는 일이라도 배워야하나... 걱정이 많습니다.

쿠키맨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쿠키맨 (61.♡.30.162)
작성일 12.17 13:08
@SEAN님에게 답글 다들 걱정해주셔서 다행히 재취업은 되었습니다만..
앞으로가 더 걱정입니다. ㅠㅠ

귀신고칼로리님의 댓글

작성자 귀신고칼로리 (222.♡.246.23)
작성일 12.17 13:07
제 얘기네요..노후 준비가 하나도 안된 노부모가 계시고...한창 돈 많이 들어가는 자식들이 있고...

tetradx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tetradx (183.♡.59.124)
작성일 12.17 13:10
X 같은 세대

아드리아님의 댓글

작성자 아드리아 (218.♡.144.145)
작성일 12.17 13:16
40~50대는 가계, 정부, 시장에서 경제적으로 가장 중추적인 연령인데,
고용안정이나 생활안정에 대해 복지랄게 하나도 없어요
그들을 가계에서 먹여 살리는 계층은 오히려 패스하고
청년, 여성, 노인만 타켓으로 복지재정이 뿌려지니 점점 더 고달픈거 같습니다.

쿠키맨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쿠키맨 (61.♡.30.162)
작성일 12.17 13:18
@아드리아님에게 답글 제가 매번 40.50대의 복지는 왜 없냐고 말하면..
"청년. 여성. 노인"에 대한 복지가 곧 우리의 복지이고 그것이 혜택이다라고 말들 하셨고
그것을 받아드리곤 했습니다만....

근데,,, 경험해보니 그 부분에 있어서 사각지대가 엄청 났습니다.
직접적인 복지가 있어야만 합니다.

아드리아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아드리아 (218.♡.144.145)
작성일 12.17 13:21
@쿠키맨님에게 답글 맞습니다.
간접적인 복지 혜택은 말 그대로 간접적인 뿐이죠. 효율성도 떨어지구요.
요즘 같이 시스템 잘 되어 있는 시대에 직접 복지를 꺼리는 이유는 .... 딱  한가지 뿐입니다.

솔고래님의 댓글

작성자 솔고래 (223.♡.52.223)
작성일 12.17 13:20
m세대도 초반은 40대 인걸요 ㅜㅜ
우리도 머 없었던 시절이라. 진짜 중간 허리라인은 받은것도 없 ㅠㅜ
글보고 오니 댓글쓴게 창피하네요 ;;

사도시몬님의 댓글

작성자 사도시몬 (211.♡.101.125)
작성일 12.17 13:28
정년까지 어떻게든 붙어 있으면서

정년후 새로운 일자리를 위해 뭔가 해야 하는데

없네요. 할 수 있는게...

jayson님의 댓글

작성자 jayson (121.♡.251.96)
작성일 12.17 13:42
73년생..노후대책 없는 노부모 두 분 다 여의고..
살아계실떄 생활비+의료비..두 분 다 요양병원에서 돌아가셔서..(보험전무..그나마 간병비 싸서 다행)
그리고 일반병원 있을때 병원비+간병비(이게 죽어요..일 12만원)

지나고 나니 그래도 살아계실때가 좋아요..에효..

레드팝콘님의 댓글

작성자 레드팝콘 (211.♡.71.2)
작성일 12.17 13:53
회사에서 잘 버텨서, 60을 찍을 수 있을지 늘 걱정입니다... 이 지경인데, 탄핵정국까지 겹쳐서, 경제는 나락으로 가네요...

그대로멈춰라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그대로멈춰라 (106.♡.136.113)
작성일 12.17 13:55
복지사각지대죠
남들은 꿀빤다꿀빤다 하지만 참 팍팍한 인생입니다. ㅠ

간실장님의 댓글

작성자 간실장 (1.♡.173.35)
작성일 12.17 14:13
제 얘기인줄.. 3
애가 이제 커서 대학교 들어가야 하는데.. 많이 힘드네요.. ㅡ.ㅜ;

주색말고잡기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주색말고잡기 (118.♡.4.152)
작성일 12.17 14:22
일단 월급 20% 까고 시작합니다. 어머니 생활비로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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