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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쿠키맨 112.♡.119.111
작성일 2024.11.03 22:57
818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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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저는 쉽니다.

즐겁게 쉬는게 아니라..

퇴사로 쉽니다. (지난주에 어이 없게 퇴사했네요..ㅠㅠ)


지금까지 쉼없이 달려와서 그런가보다 하긴 하지만..

맘이 편치 않습니다.


병상에 계신 홀어머니의 병원비.

장인 & 장모님에게 드려야할 경제적 지원.

이제 고등학생이 되는 딸에게 들어가야할 학원비.


하.....

24년 넘게 달려왔는데

여전히 부족하네요.ㅠㅠ



대한민국의 모든 가장분들에게 위로와 응원드립니다.

화이팅입니다.


댓글 12 / 1 페이지

얼남인즐님의 댓글

작성자 얼남인즐 (211.♡.131.158)
작성일 11.03 22:58
좀 쉬세요.ㅠㅠ

쿠키맨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쿠키맨 (112.♡.119.111)
작성일 11.03 23:00
@얼남인즐님에게 답글 외벌이다 보니
제가 멈추니 다들 저만 바라보네요. ^^;;;;

DUNHILL님의 댓글

작성자 DUNHILL (220.♡.36.59)
작성일 11.03 23:27
에구구.. 뭐라 위로를..
반드시 좋은 일이 생기시길 소망합니다.

쿠키맨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쿠키맨 (112.♡.119.111)
작성일 11.03 23:52
@DUNHILL님에게 답글 감사합니다.

은비령님의 댓글

작성자 은비령 (175.♡.75.77)
작성일 11.03 23:29
하아... 돈 들어갈곳이 많으시네요.
그래도 24년간 달려오셨으니 한 두달 쉬어간다는 마음으로 여기저기 지원해 보세요.

경력이 많으시니 그래도 어딘가에선 연락 오는 곳이 있을겁니다.

쿠키맨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쿠키맨 (112.♡.119.111)
작성일 11.03 23:53
@은비령님에게 답글 그래서 그냥 열씸히 이것저것 해보려고 하고 있습니다. ^^;;;

발신정보없음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발신정보없음 (211.♡.203.17)
작성일 11.03 23:49
24년동안 쉼 없이 뛰셨으니 잠시 숨고르고 간다고 생각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더 오래가려면 그럴시간도 필요하지 않을까요? 저보다 연배가 많으실것 같은데 원하지 않은 퇴사는 저도 경험이 있어서 위로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댓글하나 드려봅니다. 시간이 지나고나니 지금 생각해보면 그 시간이 필요했더라구요. 조금만 숨 돌리시고 다시 나아가시면 됩니다. 화이팅입니다!

쿠키맨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쿠키맨 (112.♡.119.111)
작성일 11.03 23:54
@발신정보없음님에게 답글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이렇게 다모앙에서 위로받게 되어 기분이 좋습니다.

별이만든나님의 댓글

작성자 별이만든나 (121.♡.171.226)
작성일 11.04 00:05
몇년후
지금의 시간이 보약이었구나.. 회상하시는 쿠키맨님이 보입니다. 24년 달리셨는데 잠깐 쉬시고 힘내시기 바랍니다.~~

이루리라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이루리라 (58.♡.94.201)
작성일 11.04 00:10
외벌이셔서 뭐라고 말씀 드리기도 애매하네요.
우리 나이대가 참 여러모로 힘들어요.
그래도 될댜로 되라지 생각으로 힘 내시기 바랍니다.

내가갔다하와이님의 댓글

작성자 내가갔다하와이 (223.♡.213.169)
작성일 11.04 07:52
앞으로 좋은일이 생기시길 바랍니다

또한걸음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또한걸음 (118.♡.2.44)
작성일 11.04 09:17
전화위복, 새옹지마..잘 극복하시길 기원합니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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