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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11.03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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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저는 쉽니다.
즐겁게 쉬는게 아니라..
퇴사로 쉽니다. (지난주에 어이 없게 퇴사했네요..ㅠㅠ)
지금까지 쉼없이 달려와서 그런가보다 하긴 하지만..
맘이 편치 않습니다.
병상에 계신 홀어머니의 병원비.
장인 & 장모님에게 드려야할 경제적 지원.
이제 고등학생이 되는 딸에게 들어가야할 학원비.
하.....
24년 넘게 달려왔는데
여전히 부족하네요.ㅠㅠ
대한민국의 모든 가장분들에게 위로와 응원드립니다.
화이팅입니다.
댓글 12
/ 1 페이지
쿠키맨님의 댓글의 댓글
@얼남인즐님에게 답글
외벌이다 보니
제가 멈추니 다들 저만 바라보네요. ^^;;;;
제가 멈추니 다들 저만 바라보네요. ^^;;;;
은비령님의 댓글
하아... 돈 들어갈곳이 많으시네요.
그래도 24년간 달려오셨으니 한 두달 쉬어간다는 마음으로 여기저기 지원해 보세요.
경력이 많으시니 그래도 어딘가에선 연락 오는 곳이 있을겁니다.
그래도 24년간 달려오셨으니 한 두달 쉬어간다는 마음으로 여기저기 지원해 보세요.
경력이 많으시니 그래도 어딘가에선 연락 오는 곳이 있을겁니다.
쿠키맨님의 댓글의 댓글
@은비령님에게 답글
그래서 그냥 열씸히 이것저것 해보려고 하고 있습니다. ^^;;;
발신정보없음님의 댓글
24년동안 쉼 없이 뛰셨으니 잠시 숨고르고 간다고 생각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더 오래가려면 그럴시간도 필요하지 않을까요? 저보다 연배가 많으실것 같은데 원하지 않은 퇴사는 저도 경험이 있어서 위로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댓글하나 드려봅니다. 시간이 지나고나니 지금 생각해보면 그 시간이 필요했더라구요. 조금만 숨 돌리시고 다시 나아가시면 됩니다. 화이팅입니다!
쿠키맨님의 댓글의 댓글
@발신정보없음님에게 답글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이렇게 다모앙에서 위로받게 되어 기분이 좋습니다.
이렇게 다모앙에서 위로받게 되어 기분이 좋습니다.
별이만든나님의 댓글
몇년후
지금의 시간이 보약이었구나.. 회상하시는 쿠키맨님이 보입니다. 24년 달리셨는데 잠깐 쉬시고 힘내시기 바랍니다.~~
지금의 시간이 보약이었구나.. 회상하시는 쿠키맨님이 보입니다. 24년 달리셨는데 잠깐 쉬시고 힘내시기 바랍니다.~~
이루리라님의 댓글
외벌이셔서 뭐라고 말씀 드리기도 애매하네요.
우리 나이대가 참 여러모로 힘들어요.
그래도 될댜로 되라지 생각으로 힘 내시기 바랍니다.
우리 나이대가 참 여러모로 힘들어요.
그래도 될댜로 되라지 생각으로 힘 내시기 바랍니다.
얼남인즐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