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엄 후유증 있으신분들 계신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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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산이아빠 112.♡.64.121
작성일 2024.12.17 18:25
1,078 조회
17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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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크다면 크고 작다면 작은게 있습니다. 


계엄날 집 바로 위로 헬기가 날라가는걸 봐서 그런지

밖에서 헬기소리나 비행기 소리가 들리면 몸이 부들부들 떨립니다 ... 


심하진 않고 5초에서 10초 정도 있다가 다시 돌아 오긴 합니다. 

금방 사라지겠지 하고 살고 있습니다. 


하필이면 집 근처가 비행기가 날아다니는 코스 입니다.. ㅠ 원래는 비행기랑 헬기 보는거 좋아했는데 ㅠㅠ 

 다른 분들도 후유증 같은게 남은분들이 계신가요 ?? 

댓글 24 / 1 페이지

whynotnow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whynotnow (118.♡.95.44)
작성일 2024.12.17 18:26
딱히요..윤두환 당선 트라우마가 너무 쎄서요..쩝.수사가 빨리 진행되지 않는것 같아 불안한 건 있습니다. 윤건희 컴백같은 불상사 일어날까봐요

Nunki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Nunki (223.♡.53.51)
작성일 2024.12.17 18:26
내란 동조 선전 고무 하는 잡것들 빼고 전 국민이 다 있을겁니다. 쩝...

Rider_man님의 댓글

작성자 Rider_man (180.♡.225.117)
작성일 2024.12.17 18:27
전 지금까지 바나나 응아가 안나옵니다. 탄핵되고 그날 저녁 만나고...
그 이후 돌아가는 걸 보니.. 다시 안나옵니다. 이거 심각합니다.

산이아빠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산이아빠 (112.♡.64.121)
작성일 2024.12.17 18:28
@Rider_man님에게 답글 바나나 응아 못싸는건 큰일이죠 ㅠㅠ

3분인생님의 댓글

작성자 3분인생 (211.♡.187.21)
작성일 2024.12.17 18:28
전 군대가 국회 진입하던 날 영상 자꾸 여기저기서 틀어주는 데 그거 볼 때마다 손이 떨리더라고요

산이아빠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산이아빠 (112.♡.64.121)
작성일 2024.12.17 18:28
@3분인생님에게 답글 아이고 ㅠㅠ 힘내세요 ㅠㅠ

시커먼사각님의 댓글

작성자 시커먼사각 (49.♡.218.16)
작성일 2024.12.17 18:29
위장병이 도진데다가 생활리듬이 꼬여서 미치겠습니다 -_-

산이아빠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산이아빠 (112.♡.64.121)
작성일 2024.12.17 18:30
@시커먼사각님에게 답글 공감 입니다 ㅠㅠ

눈사람님의 댓글

작성자 눈사람 (211.♡.194.201)
작성일 2024.12.17 18:30
계엄선포 방송으로 보면서 몸이 부들부들 떨렸습니다
국회 가야하는거 알면서도 무서워서 못갔어요
잠자는 딸아이 얼굴보고 아빠없는 딸이 될까봐 너무 무서웠습니다
비겁함에 자책하고 괴로워 하고있는데 아마 평생의 짐이 될것 같습니다
아무에게도 말 안했는데 여기에 고백해 봅니다

시커먼사각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시커먼사각 (49.♡.218.16)
작성일 2024.12.17 18:32
@눈사람님에게 답글 안 그러셔도 됩니다. 다들 그렇게 마음에 빚을 가지고 살다가 언젠가 광장에 서는 겁니다.

부산혁신당님의 댓글

작성자 부산혁신당 (121.♡.122.153)
작성일 2024.12.17 18:38
윤석열이 입으로 똥싸는거 자꾸 반복재생 해줄때마다 성질나서 혈압과 심박수가 오릅니다..
그리고 좋은건진 모르겠는데 살이 상당히 빠졌네요. 며칠 됐다고 5키로나 빠져나간게 제대로 못자고 제대로 못먹고 일에도 집중못해서 밤새서 해치우고 하다보니 ㅂㄷㅂㄷ…

랑랑마누하님의 댓글

작성자 랑랑마누하 (222.♡.12.217)
작성일 2024.12.17 18:43
윤가놈이 파면 될 때까지 잠을 제대로 못 잘 것 같습니다.
원래 한번 자면 잘 안 깨는데 자꾸 깨요.

Silvercreek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Silvercreek (223.♡.150.68)
작성일 2024.12.17 18:44
수면 리듬이 엉망이 되었습니다.

얼남인즐님의 댓글

작성자 얼남인즐 (211.♡.131.158)
작성일 2024.12.17 18:47
밖에를 못나가요.
길거리에서 마주치는 열명중 일곱이 내란 찬성자라고 생각이 들어서요.

sch724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sch724 (223.♡.213.252)
작성일 2024.12.17 18:51
퇴근 후 웹툰이나 티비에서 영화채널 돌려보곤 했는데 계엄 이후 뉴스나 뉴공, 매불 밖에 안봐요~개인적인 사생활이 없어졌어요~

별보다먼그대님의 댓글

작성자 별보다먼그대 (222.♡.32.31)
작성일 2024.12.17 18:52
계엄하던 주 금요일에 건강검진 받았는데 수치가 좀 안좋게 나와 담주에 병원 가야됩니다.
돼지놈 당선될 때도 엄청 스트레스 받았는데 하...

Smena님의 댓글

작성자 Smena (1.♡.206.217)
작성일 2024.12.17 18:54
불면증이 더 심해졌어요. 시도 때도 없이 다모앙 새소식 없나 업데이트 하구요.

파키케팔로님의 댓글

작성자 파키케팔로 (218.♡.166.9)
작성일 2024.12.17 18:55
근데 진짜 없던 다한증이 생겼어요. 내란성 다한증 같은거 있나요?

SloaneHaeinKim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SloaneHaeinKim (118.♡.10.147)
작성일 2024.12.17 19:33
헬기소리 환청이 들려 뛰어나가더라구요. 가결때까지 서너번 그랬어요.

마칼바람님의 댓글

작성자 마칼바람 (175.♡.103.100)
작성일 2024.12.17 19:47
헌재 판결전까진 조마조마할거 같아요

리암님의 댓글

작성자 리암 (172.♡.52.231)
작성일 2024.12.17 20:03
잠이 잘 깨구요.. 일이 손에 안 잡히고.. 다모앙 중독이예요

멸추김밥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멸추김밥 (172.♡.52.239)
작성일 2024.12.17 20:14
요새 날이추우니 퀵이나 배달하시는 분들 복장이 군인같아요 헬멧같은거에 ..바지도 군복같고

상가들렀다가 그런분 세분이 같이계시는데
심장이 벌렁거렸어요
ㅜㅜ

새벽하나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새벽하나 (1.♡.168.181)
작성일 2024.12.17 20:24
원래도 윤주정뱅이 부부 극혐했지만 이번일로 사람을 극도로 증오하는게 제 자신을 갉아먹는 일이라는걸 느끼고있어요. 정신적으로 힘듭니다. 빨리 쳐넣고 편히 살고싶어요.

깍꿍이당님의 댓글

작성자 깍꿍이당 (125.♡.115.18)
작성일 2024.12.18 00:02
계엄 터진 날 일찍 자다가 새벽 1시 경에 연락이 와서 알게 되었고 그 후 60 시간 가까이 잠을 못 자다가 그냥 바로 쓰러져 잤었네요.
그 다음 날 또 못 자고 그 다음 날 자고 하기를 반복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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