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네타냐후, 시리아 영토에 이스라엘 군대 추가 주둔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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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12.18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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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17(현지시간) 이스라엘군이 장악한 시리아 영토를 찾아 군 장교들을 만난 자리에서 자국군이 가까운 시일 내에 시리아에 주둔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네타냐후 총리는 이날 이스라엘이 점령한 시리아와의 국경 골란고원에서 약 6마일(약 9.7㎞) 떨어진 헤르몬산에서 발표한 성명을 통해 "이스라엘군은 이스라엘의 안보를 보장하는 다른 합의가 마련될 때까지 이 산에 남아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바샤르 알아사드 시리아 대통령을 축출하고 정권을 잡은 시리아 반군은 네타냐후 총리의 이번 방문을 도발로 간주할 가능성 높아 긴장감이 고조된다.
시리아의 새 지도부는 이스라엘이 사실상 국경을 넘어 군사력을 확대하고 있다고 비판해 왔다.
네타냐후 총리는 17일 성명에서 "나는 여기 헤르몬산 정상에 있다"며 "이곳은 향수를 불러일으킨다"고 말했다.
이어 "나는 53년 전 이스라엘 방위군 순찰을 위해 병사들과 함께 이곳에 있었다"며 "이곳은 변하지 않았고 같은 곳이지만 최근 몇 년 동안, 특히 최근 몇 주 동안 시리아에서 벌어지고 있는 극적인 사건으로 인해 이스라엘 안보의 중요성이 더 커졌다"고 강조했다.
네타냐후 총리는 이날 헤르몬산에서 이스라엘 국방장관 및 군 참모총장군 등 지휘관들을 만나 해당 지역에 배치할 병력을 검토하고 관련 지침을 설정했다고 총리실을 통해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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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이제는 시리아도 먹을라고 하나요?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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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케팔로님의 댓글
얘네 전비는 있데요? 군대 움직이는거 돈 엄청 많이 드는데요. 이스라엘 경제 사이즈가 그렇게 크지도 않을텐데..
DRJang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