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촌 "멋지게 일할 수 있었는데…계엄은 잘못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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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12.18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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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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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seryrunsfast님의 댓글
문화정책 관점에서 봐도 멋지게 말아먹을 것 같은 예산안입니다.
정부 저채 기획 드라이브가 너무 강해지는 경향이 있고,
해외에 국가 주도로 예술을 전파하겠다는 전략이 너무 큽니다.
결과적으로 지원은 편중되고 집중될 것이고,
예술가의 생존이라는 기본적인 문제 해결은 더 요원해질겁니다.
이거야 유인촌의 의도대로이겠지만 가지 말아야 할 길입니다.
우리나라처럼 예술에 대한 기본적인 소비력이 약한 곳에서는
이렇게 정부가 예술가를 국가의 도구로 만듭니다.
흔히 말하는 '국뽕'이 더 차오를지는 모르겠지만,
그리고 유인촌은 이걸 '멋지게' 라고 표현하는 거겠지만요.
예술은 사회의 반영입니다.
국가가 예술을 선도의 도구로 쓰려고 하면
그 도구는 금방 선동의 도구가 됩니다.
선동의 도구로서의 예술이 어떤 역할을 했는지는
전세계 수많은 독재의 역사에서 문화가 어떤 식으로 복무했는지를 보면 되죠.
정부 저채 기획 드라이브가 너무 강해지는 경향이 있고,
해외에 국가 주도로 예술을 전파하겠다는 전략이 너무 큽니다.
결과적으로 지원은 편중되고 집중될 것이고,
예술가의 생존이라는 기본적인 문제 해결은 더 요원해질겁니다.
이거야 유인촌의 의도대로이겠지만 가지 말아야 할 길입니다.
우리나라처럼 예술에 대한 기본적인 소비력이 약한 곳에서는
이렇게 정부가 예술가를 국가의 도구로 만듭니다.
흔히 말하는 '국뽕'이 더 차오를지는 모르겠지만,
그리고 유인촌은 이걸 '멋지게' 라고 표현하는 거겠지만요.
예술은 사회의 반영입니다.
국가가 예술을 선도의 도구로 쓰려고 하면
그 도구는 금방 선동의 도구가 됩니다.
선동의 도구로서의 예술이 어떤 역할을 했는지는
전세계 수많은 독재의 역사에서 문화가 어떤 식으로 복무했는지를 보면 되죠.
종로지킴이님의 댓글
옛날에 드라마 야망의 세월에서 광주 항쟁 소식을 듣고 고뇌한 주인공을 연기한 적이 있었어요. 나중에 그 주인공이 MB를 묘사한 인물이라는 얘기를 듣고 분개했습니다.
장군멍군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