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동네 중식당은 선택과 집중인지 팔보채 파는 곳도 별로 없네요
알림
|
페이지 정보
작성일
2024.12.18 14:14
본문
가족과 함께 팔보채를 곁들인 중식을 먹고 싶어서 근처 중식당을 찾아 보는 중
네이버지도를 아무리 찾아봐도 근처 중식당 메뉴에 팔보채가 없어서
집적 전화해서 물어보는데
동네 중식당이 8개 정도 되는데 팔보채 하는 곳이 하나도 없습니다.
짜장면, 짬뽕, 볶음밥, 탕수육, 유린기, 깐풍기 정도에 마라탕 이런 거는 하는데(아주 드물게 양장피도 )
왜 팔보채 하는 곳이 없을까요 ㅠㅠ
팔보채가 그렇게 고급요리입니까???
댓글 12
/ 1 페이지
RubyBlood님의 댓글
요즘 동네 중국집 중 예전처럼 하는 곳 드물어요.
식자재 전문 마트에서 떼다와서 거의 밀키트 형식으로 만들어내는 곳이 대부분인거 같아요.
식자재 마트 재료로 만들면 요리 경력이 없거나 짧아도 가능 합니다.
이래서 그런게 아닐까 짐작만 해봅니다.
식자재 전문 마트에서 떼다와서 거의 밀키트 형식으로 만들어내는 곳이 대부분인거 같아요.
식자재 마트 재료로 만들면 요리 경력이 없거나 짧아도 가능 합니다.
이래서 그런게 아닐까 짐작만 해봅니다.
달붕이님의 댓글의 댓글
@RubyBlood님에게 답글
이런... 중국집이 점~점... 많아지고 있습니다.
간짜장 안 한다는 집은 진즉에 많아졌구요
심지어
볶음밥... 주문하면 밀키트 마냥 전자레인지에 댑혀주는 중국집도 있어요 ㅡㅡ;
간짜장 안 한다는 집은 진즉에 많아졌구요
심지어
볶음밥... 주문하면 밀키트 마냥 전자레인지에 댑혀주는 중국집도 있어요 ㅡㅡ;
Dufresne님의 댓글
팔보채는 주문량이 적으니 그렇다고 이해해도 간짜장이라도 제대로 해주면 좋겠습니다
iStpik님의 댓글의 댓글
@Dufresne님에게 답글
맞아요. 제대로 안할거면 차라리 이것도 메뉴판에 빼야하는데 말이지요.
해방두텁바위님의 댓글
배달 위주로 하는 곳들일수록 요리류 선택이 굉장히 제한적인 것을 자주 접하게 됩니다. 저희는 그래서 배달보다 홀 위주로 하는 업장에 직접 가서 먹고 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biogon님의 댓글
배달앱 시대가 되면서 치킨은 상향평준화 되고 중식은 하향평준화가 된 것 같습니다. 맛있는 짜장면 한 그릇 먹기가 힘들어요.
떡갈나무님의 댓글
손 많이 가는건 인건비가 올라서 없애고,
시간이 많이 걸리는 것도 없애고,
재료 비싼것도 없애고,
자주 안나가는 메뉴, 재료 품목 없애고.
그렇게 변하고 있습니다.
요즘은 아예 짬뽕가루가 나오고 그런걸로 만드는 짬뽕집들이 늘고 있어요.
시간이 많이 걸리는 것도 없애고,
재료 비싼것도 없애고,
자주 안나가는 메뉴, 재료 품목 없애고.
그렇게 변하고 있습니다.
요즘은 아예 짬뽕가루가 나오고 그런걸로 만드는 짬뽕집들이 늘고 있어요.
수푸군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