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전 국정원장이 김어준 국회증언에 신뢰를 더해주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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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어준의 국회 <내란 정황 제보 증언>을
<음모론>으로 치부하는
언론과 국짐 등에 대한
박지원 의원의 대응 센스가 돋보입니다.
밉지만 미워할 수만도 없는 소중한 자원입니다. 이럴 때 보면요.
전직 국정원장임을 어필하며 김어준 발언에 신뢰를 더하는 방식이요:
◉박지원 : 그런데 제가 볼 때는 공장장이 국회에 나와서 한 얘기 이것은 브래드 셔먼, 하원의원 15선이에요. 30년 국회의원을 하신 분이면,
▶김어준 : 아태위원장이던데 보니까.
◉박지원 : 아태소위원장이었죠. 그런 분이면 우리나라 국회의원으로 하면 8선을 하신 분이에요.
◉박지원 : 8선. 그렇기 때문에 이러한 정보기관은 때로는 국회의원을 통해서 비록 야당이지만 우리나라 정보를 줄 때가 있어요. 공개를 해준단 말이에요. 이것은 윤석열 내란 세력들한테 경거망동하지 마라 하는 메시지를 보낸 거예요.
▶김어준 : 라고 경고한 거 아닙니까. 내용을 우리가 다 알고 있다.
◉박지원 : 그렇죠.
▶김어준 : 그 MBC 진행자가 묻지도 않았는데 묻지도 않은 답변을 하잖아요.
◉박지원 : 아, 그렇죠.
▶김어준 : 한국이 한국을 공격한다. 북한으로 위장해도 다 알 것이다.
◉박지원 : 그리고 그분이 먼저 브래드 셔먼 의원이 먼저 다른 데도 접촉했고 MBC하고 했는데 이것은 윤석열을 향해서,
◉박지원 : 경고한 거예요.
◉박지원 : 네. 그래서 저는 공장장이 얘기한 것도 외국 공관이다, 기관이다 이렇게 얘기를 했는데 어디서,
▶김어준 : 우방국이요.
◉박지원 : 우방국. 우방국이다. 나는 어디서 한 거 다 알아요.
▶김어준 : 그래요?
◉박지원 : 왜냐하면 그것도 경고를 보낸 거예요.
김준형 조국혁신당 의원은 국회에서 대놓고 지원하는군요.
"북한의 도발이 한국에서 위장 작전으로, 김어준씨가 얘기하는 그 맥락과 (브래드 셔먼의 인터뷰)가 굉장히 비슷합니다.
미국에서 한국 정부와 손절하기 위해서
미국의 하원의원과 저와 방송인과, 그렇게 정보를 주고 있기 때문에"
출처: 겸손은힘들다 뉴스공장
diynbetterlife님의 댓글의 댓글
박지원 역시 모든 내용이 사실인지 확인하지 않고도 신속하게 신뢰를 실어주는 좋은 기지를 발휘한 것 같습니다.
김어준이 증언한 내용 중 일부는 증거가 나올거고, 일부는 영원히 나오지 않을 것 같습니다.
끼융끼융님의 댓글
diynbetterlife님의 댓글의 댓글
오직 민주당과 국민들을 공격하고 갈라치고 기득권 옹호를 위해서요.
김어준의 '음모론'은 어떤 언론도 하지 않는 나라 구하는 역할을 중대 시점에 했다고 봅니다. 이번에도요.
심이님의 댓글
전 국정원장도 만만치 않은거죠.
제 생각엔 박지원 의원도 몰랐는데. 김어준 총수가 말하니까 나름 여기저기 확인해 본 게 아닐까 싶습니다.
하지만 모든 내용이 사실인지는 아직도 확인이 필요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