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주 "정보사령관, HID에 선관위 직원 30명 납치 지시…롯데리아? 소음많아 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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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19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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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주 "정보사령관, HID에 선관위 직원 30명 납치 지시…롯데리아? 소음많아 유리"
김 의원은 제보자로부터 "첫 번째 임무에 대해 구체적으로 제보를 받았다"며 그 내용이 △ 선관위에 가라 △ 선관위 과장 등 핵심 실무자 30명을 무력으로 제압하라 △ 케이블 타이로 손목과 발목을 묶고 복면을 씌운 뒤 B-1 벙커로 데리고 오라는 것이었다고 했다.
HID가 이러한 지시를 받은 시점은 2024년 12월 3일 밤 10시 30분 이후로 "당일 밤 9시 정보사 회의실에 HID를 포함해서 소령 중령급 장교 등 38명이 모였다"고 전한 김 의원은 "22시 30분에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하자 정보사령관이 임무 부여와 함께 '내일 아침 5시에 출발, 선관위에 5시 40분에 도착하라'는 지시를 내렸다"고 했다.
5시 40분에 선관위로 가게 한 이유에 대해 김 의원은 아침 출근하는 직원들을 잡기 위함이라고 했다.
또 "4~5명씩 차량 단위로 1개 조씩 편성했고 어떤 팀은 미리 B-1 벙커로 가서 '방(격실) 50개를 확보하라'는 지시를 받았다"며 선관위 직원을 압송한 뒤 각자 격리된 방에서 이른바 '부정 선거' 의혹을 캐려한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아울러 김 의원은 "이건 1차 임무다. 제보자가 '일주일 정도 작전하니까 속옷 등을 준비해 오라는 지시를 받았다'고 한 것으로 봐 2차, 3차 임무가 계속 있었을 것으로 보인다"며 정보사가 HID를 동원해 국내소요 획책 등 계엄의 주력군으로 뛰어들었다고 강조했다.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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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NE님의 댓글
'고문해서 부정선거 자백 + 가져온 선관위 서버에 조작 증거 심기'가 목적인가 봅니다. ㅠㅠ
국회의원들 다 죽을뻔 했네요.
국회의원들 다 죽을뻔 했네요.
윰어님의 댓글
이제 앞으로 햄버거집가면 이상한 군인 늙은이 같은 사람들이 음침하게 둘러 앉아 이야기를 나누고 있으면..
한번 귀를 기울여 봐야겠네요. 무슨 내용인지.
영화같은 이야기처럼 이럴때 한번 얻어걸릴 수 있겠네요.
한번 귀를 기울여 봐야겠네요. 무슨 내용인지.
영화같은 이야기처럼 이럴때 한번 얻어걸릴 수 있겠네요.
트릴로님의 댓글
을 조작하려고 한거라고 보입니다.
일반인들 저렇게 납치하면
공포감에 시키는 대로 다 진술할테니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