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CIA에 아이유 고발"... '가짜뉴스'에 또 속은 극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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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12.19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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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부터 말하면 미CIA에 고발하면 미국 입국을 거부당한다는 이야기는 '가짜뉴스'입니다. 그리고 이번이 처음도 아닙니다.2016년 일베(일간베스트)에서 시작했던 이 가짜뉴스는 6년 전인2018년에도 유행했습니다.
당시 극우와 보수 성향 지지자들 사이에선 '미CIA발표, 반미주의자로 신고하면 미국 입국 영구 금지, 자녀 유학 전면 금지'라며 가짜뉴스를 믿고 진보 인사들을 신고했습니다. 온라인커뮤니티와SNS에 많이퍼져 언론이 나서서 팩트체크까지 했습니다.
우선 미국 입국 비자 심사는 CIA가 아니라 미 국무부가 합니다. 국무부 영사사업부에 따르면 입국 비자를 심사하는 기준은 건강 상태, 범죄 전력, 테러 위협, 불법 입국 전력, 생활수급 여부 등이라고 합니다. 정치 성향은 비자 심사에서 아예 검토하지도 않습니다. 당시 주한 미국대사관은 CIA 신고 이슈 등은 대응할 가치도 없는 사안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극우 단체와 보수 성향 지지자들은 윤석열 대통령 탄핵 집회를 비난하며 반미주의자라고 주장합니다. 하지만 오히려 미국 바이든 행정부 당국자는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평화롭게 시위할 권리는 건강한 민주주의의 필수적인 요소이며 모든 상황에서 존중돼야 한다"며 탄핵 집회를 보장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후략)
이건 기사에 없는 짤입니다.
이런일에 꼭 빠지지 않는 그 카페 ...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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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stelrooy님의 댓글
진짜 머리가 우동사리로 이뤄졌나??? 사고란 걸 못하는 듯 합니다.
조금만 공부하고 찾아보면 쉽게 알 수 있는 것을,,,
조금만 공부하고 찾아보면 쉽게 알 수 있는 것을,,,
유니티님의 댓글
이건 뭐 알아볼 것도 없이 상식적으로 말이 안 되는 일이죠ㅋㅋㅋ 저는 그냥 유머로 받아들였었는데 진짜로 믿는 극우도 있었군요?
팡파파팡님의 댓글
반성없는 시민들 모임이죠
이 나라를 이렇게 만든 장본인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