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故 이선균 협박' 유흥업소 실장·전직 영화배우 징역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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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다앙근 106.♡.214.34
작성일 2024.12.19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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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이 배우 이선균씨를 협박해 금품을 뜯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유흥업소 실장과 전직 영화배우에게 각각 실형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이들의 범행이 이씨의 사망원인이라고 판단했다.

인천지법 형사4단독 곽여산 판사는 19일 선고 공판에서 공갈 등 혐의로 기소된 유흥업소 실장 A(30·여)씨에게 징역 3년 6개월을, 같은 혐의로 기소된 전직 영화배우 B(29·여)씨에게는 징역 4년 2개월을 선고했다.

곽 판사는 "A씨가 피해자(이씨)에게 요구할 금액을 스스로 3억원으로 정했다"며 "A씨 주장대로 B씨가 공갈을 지시하거나 '가스라이팅'(심리지배)했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판단했다.


이어 "A씨의 범행으로 유명 배우였던 피해자는 두려움과 극심한 정신적 고통을 겪었을 것으로 보인다"며 "B씨도 직접 피해자를 협박해 정신적 고통을 가중했다"고 설명했다.

곽 판사는 또 "피해자는 마약 수사 사실이 언론에 알려진 뒤 스스로 생을 마감했다"며 "또 다른 원인이 섞여 있더라도 피고인들의 공갈 범행이 피해자의 사망 원인이라는 사실은 부정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다만 "A씨는 B씨의 협박을 받은 피해자였고, 그 협박이 범행에 어느 정도 영향을 미쳤다"며 "B씨는 대체로 잘못을 인정하면서 반성했고 부양할 미성년 자녀가 있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검찰은 지난달 25일 열린 결심 공판에서 A씨와 B씨에게 각각 징역 7년을 구형했다.

A씨는 지난해 9월 이씨에게 전화해 "휴대전화가 해킹돼 협박받고 있는데 입막음용으로 돈이 필요하다"며 3억원을 뜯은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경찰 조사 결과 당시 A씨를 협박한 해킹범은 평소 같은 아파트에 살며 친하게 지낸 B씨로 뒤늦게 드러났다. B씨는 A씨가 필로폰을 투약한 정황뿐만 아니라 이씨와 친하게 지낸다는 사실을 알게 되자 불법 유심칩을 이용해 해킹범 행세를 했다.

그러나 그는 A씨로부터 돈을 받아내지 못하자 지난해 10월 1억원을 요구하며 이씨를 직접 협박해 결국 5천만원을 뜯었다.

마약 등 전과 6범인 A씨는 필로폰이나 대마초를 3차례 투약하거나 피운 혐의로 지난해 먼저 구속 기소돼 지난 10월 징역 1년을 선고받았다. 과거에 사기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은 전력이 있는 B씨는 2012년과 2015년 제작된 영화에 단역으로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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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기x기들 탓은 뺴나요. 

그나저나 짧네요...

댓글 12 / 1 페이지

Beambob님의 댓글

작성자 Beambob (128.♡.120.235)
작성일 12.19 16:02
이선균은 실명 그렇게 쓰더니
전직 영화배우는 뭔가요

사미사님의 댓글

작성자 사미사 (221.♡.175.185)
작성일 12.19 16:02
사람 죽여놓고 이제와서....

CrossFit님의 댓글

작성자 CrossFit (118.♡.113.252)
작성일 12.19 16:02
우리나라는 어쩌다가 가해자는 보호되고 피해자는 더 큰 피해에 노출 되어야 하나요?

ARobin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ARobin (211.♡.181.239)
작성일 12.19 16:21
@CrossFit님에게 답글 전범 가해자 일본의 잔재들이 법조계를 장악하고 있으니까요

고지라님의 댓글

작성자 고지라 (218.♡.132.131)
작성일 12.19 16:02
용산에 있는 술집애나 저 물건이나 근본은 못 버리나 봅니다.

장군멍군님의 댓글

작성자 장군멍군 (182.♡.155.166)
작성일 12.19 16:04
이선균 배우를 죽음으로 몰고 간 기발놈들은요?

윰어님의 댓글

작성자 윰어 (223.♡.169.178)
작성일 12.19 16:04
사람 자살하게 만들어놓고
징역 3년, 4년 밖에 안하나요

이제 앞으로 대한민국에서 살인 필요 없네요.
그냥 누구 시켜서 자살하게끔 사회적으로 괴롭히고 3~4년 살다 나오면 끝이군요

누구 시킬 수 있는 사람이거나
언론, 검경을 원하는대로 부릴 수 있는 사람이면 아주 힘든것도 없이 사람 골로 보내고 목적 달성 하겠네요

호두파이조각님의 댓글

작성자 호두파이조각 (203.♡.147.132)
작성일 12.19 16:06
니들이 죽였어 시방새들아

Typhoon7님의 댓글

작성자 Typhoon7 (118.♡.14.91)
작성일 12.19 16:06
검사결과 마약 같은거 없대도 물고늘어지던 경찰(유출은 검경 합작이었랬던가요)과 증거없이 나불대던 기레기들은요?

웰빙고기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웰빙고기 (59.♡.231.102)
작성일 12.19 16:08
피의사실 유출한 사람도 처벌해야 제대로 된 엔딩일텐데 안타깝네요

앤디듀프레인님의 댓글

작성자 앤디듀프레인 (121.♡.181.119)
작성일 12.19 16:09
모 기자님은요?

공중곡예사님의 댓글

작성자 공중곡예사 (14.♡.145.244)
작성일 12.19 16:37
피의사실 유출한 수사기관과 받아쓴 언론도 공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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