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와 오동운 = 최규하+노재현 콤비의 재현인가... 그럼 지금 국민들이 향할 곳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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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한덕수의 오늘 거부권 행사를 보니, 최규하가 자연스럽게 떠오릅니다.
다들 최규하를 12.12의 희생자로 알고 있지만 그는 사실 일본의 괴뢰국인 만주국 관료 출신입니다.
즉, 고다마 기관으로 불리는 일본의 대륙낭인들이 키운 행정관료였고.... 자신이 박정희 밑에서 영전을 거듭하는 동안,
주권이 국민이 아닌 권력자에게 있는 걸로 인식하며 살았고 그 결과가 전두환의 야심을 알면서도 막지 못한
무능한 모습을 보였을 뿐 입니다.
( 정상적인 대통령 권한대행이면 찾아온 전두환에게 국방부장관 재가를 받아오라고 지시한 후, 당연히 합참과
연합사를 동원해서 전두환을 무력진압 했어야 합니다. 성공여부가 중요한게 아니라, 마땅히 통수권자로서의
의무 입니다. )
2. 12.12 당시의 노재현 국방장관 = 오동운 공수처장
5급이상 사무관으로 출발한 늘공들이 20년~30년정도 공직에 있으면 사고방식 자체가 달라집니다.
노재현의 경우, 너무 한심해서 언급할 가치조차 없듯이, 지금 오동운 공수처장도 서울대 나온 부장 판사출신에
윤이 임명한 사람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이 양반도 국민 주권을 빨리 회복하려고 노력할 가능성은 5%도 없어
보입니다. 그냥 상황에 맞춰 눈치보며 표류해 가는 정도....
3. 한덕수와 오동운이 최규하 노재현 콤비의 재현이나 다름없기 때문에 우리나라의 앞날은
민주당이 아니라 오직 국민들 손에 달렸습니다. 민주당이 많이 좋아졌지만 애초에 민주당은
이 나라의 기득권 세력이 아니라, 일거에 내란세력들을 청산할 실질적인 힘이 좀 부족합니다.
4. 그럼 우리 국민들은 그냥 촛불시위만? 아닙니다. 시간이 없습니다.
바로 적의 본진을 공격해야 합니다.
일단 당장 주말부터 국힘당 해체와 검찰 해체로 모든 민의를 모아야 합니다.
전국의 민의가 국힘 해체와 검찰해체로 모아지면 헌재와 행정부의 늘공들도 국민들 눈치를 볼수 밖에 없습니다....
1987년 6월 항쟁 수준으로 국민들이 거리에 나와주기만 하면 됩니다.
진짜 본진은 그 후에 공격하면 됩니다...
본진에 관한 글은 다음 기회에 올려보겠습니다.
바람처럼1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