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아는 감독님도 사찰 당하신 적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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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12.21 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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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도 만들었다가 영화도 만들었다가 하시는 분인데,
탈북자에 대한 다큐였나 영화를 만드려고 추진하고 계셨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국정원에서 전화왔대요...국정원 나와서 조사를 받고 가라고 해서 진짜로 국정원 가서 조사받고 오셨다고 하더군요. 제가 이러이러해서 탈북자 컨텐츠를 만들려고 합니다라고 잘 설명하고 왔고 큰 문제는 없었다고 합니다.
아무튼...
감독님 휴대전화가 사찰당하고 있었다고...저는 그렇게 들은 것으로 기억합니다.
자기(감독님)가 하도 사고뭉치라서 국정원에서 항상 예의주시하고 있다고...내 휴대폰에서 보내는 모든 문자와 이메일을 저 쪽에서 다 보고 있다고 농담조로 허허 웃으면서 말씀하시더라고요;;
감독님 폰이 그 때 안드로이드 폰이었...;;
분명히 휴대폰을 처음 구입할 땐 깨끗했을텐데, 본인이 모르는 어느 시점에 해킹앱이 깔린 거겠죠.
그래서 저는 항상 아이폰만 씁니다 ㅠ
뭐 저는 평범한 건담 덕후일 뿐이라서 아무도 저한테 관심 없겠으나...그래도 안드폰은 좀 무섭습니다;;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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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cc0422님의 댓글의 댓글
@Realtime님에게 답글
(소곤소곤) 지크 지온..
우리딸이뻐요님의 댓글
갤러시는 삼성에서 업데이트 하는거니까 충분히 가능하겠죠. 저도 최근 배터리 소모가 급격히 많아졌던데 좀 의심스럽네요.
느린시간님의 댓글
국정원쯤 되면 통신사의 협조(?)를 구하는게 훨씬 쉽지 않을까요. 아이폰 유저라고 그냥 둘 리도 없을 거고요.
Realtime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