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전일 외전 중 하나를 읽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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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5.01.06 15:21
본문
이 책의 맨 마지막에 나온 트릭은 정말 허접 그 잡채네요 ㅠ
호텔 복도에서 열려진 문틈으로 시체를 보았던 한 여인이,
문을 열려고 어찌어찌 하다가 문이 철컥 닫혀 버립니다.
이 안에 시체가 있어욧! 하고 여인이 소리치자 여자의 동료가 열쇠 가지러 달려가는데...
갑자기 정전이 되면서 여자가 아오~ 어지러워~ 하고 잠시 비틀거립니다.
그런데...
동료가 열쇠를 가져와서 문을 열어보니, 시신이 없습니다.
어떻게 된 것인지 나중에 트릭이 밝혀지는데...
범인이 호텔을 정전 시킨 후, 어마어마한 힘으로 호텔 복도의 카페트를 확! 끌어당겨, 여자를 한 칸 옆 방으로 이동시킨 거였습니다 ㅠ
다시 말해 나중에 열어본 방은 시신이 있던 방의 바로 옆방이었습니다.
여자가 아오 어지러워 했던 이유가...범인이 카펫을 끌어당겨서 잠시 어지러운 거였습니다...
결론: 내가 이 e북을 왜 구매했나 자괴감이 드네요 ㅠ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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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드리아님의 댓글의 댓글
@최모군님에게 답글
저도 중학교때 부터 쭉 보던 팬입니다. 외전 소설도 다 읽었는데요.
요즘 리부트 되는건 안봤는데 .. 허무하군요.
오히려 표절의혹 있는 30년 전 것들이 진짜배기인듯해요 ㅠㅜ
요즘 리부트 되는건 안봤는데 .. 허무하군요.
오히려 표절의혹 있는 30년 전 것들이 진짜배기인듯해요 ㅠㅜ
달려옹님의 댓글의 댓글
@아드리아님에게 답글
아케치 사건 수첩 이거 30여전전에 나온거 아닌가요?? 또 새로 출시 했나요??
아찌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