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엄 당일 햄버거집 회동엔.. 현 '계엄 수사 책임자'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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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12.21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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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조수사본부가 파악한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의 햄버거 가게 회동은 모두 2차례에 걸쳐 이뤄졌습니다.
첫 번째 회동은 지난 1일 문상호 정보사령관과 현직 정보사 대령 2명이 함께 했습니다.
경찰이 CCTV 등을 통해 추가로 확인한 2번째 회동은 계엄 당일인 지난 3일 오전에 있었습니다.
여기에는 전직 국방부 조사본부 대령 김 모 씨와 현직 조사본부 차장인 김 모 대령이 함께 있었던 걸로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앞선 회동과 마찬가지로 계엄과 관련된 사전 논의가 있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런데 김 대령은 계엄 사태 이후 조사본부 내에서 계엄 관련 수사의 책임자 역할을 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계엄 사태의 '비선'으로 꼽히는 노상원 전 사령관을 계엄 직전 만났던 인물이 계엄 수사를 지휘하고 관련 보고를 받아왔던 겁니다.
국방부 조사본부는 경찰 특별수사단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함께 꾸린 공조수사본부에도 군사경찰을 파견한 상황입니다.
앞서 국방부는 그제(18일) 계엄 사태에 가담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김 대령을 수사 업무에서 배제 조치했습니다.
공조본은 2차 햄버거집 회동에 참석한 예비역 김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하고, 업무 배제된 김 대령에 대한 조사도 이어갈 예정입니다.
(후략)
이 썩은 고리가 어디까지 엮여있는건지 참내.....
댓글 10
/ 1 페이지
빅데이트님의 댓글의 댓글
@MMKIT님에게 답글
조직 안정 따위로 덮으면 안됩니다. 색출해서 해당 별 모두 처단해야 합니다.
이럴 때 사용해야 하는 용어가 처단입니다.
이럴 때 사용해야 하는 용어가 처단입니다.
phantomstar님의 댓글
하나회가 이름만 없어진 것이네요. 이름만 감추고 하던대로 하고 있었네요.
neojul님의 댓글
육군 별들 다 날려도 아래 진급 적체로 대기 중인 장교들 많을테니 과감히 날렸으면 좋겠습니다.
성흔님의 댓글
이게 다 이승만, 박정희, 전두환때 정권에 부역한 놈들을 제대로 징벌을 안해서죠
저것들 눈엔 롤모델이었을겁니다 부역해서 대대손손 해쳐먹는게
저것들 눈엔 롤모델이었을겁니다 부역해서 대대손손 해쳐먹는게
MMKIT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