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절주절) 후배가 왜 노무현대통령님이 좋냐고 묻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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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미스테리알파 211.♡.108.34
작성일 2024.12.21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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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미안해서.............................

라고 대답했습니다




그 예전 전 쿨내(?) 뿌리는 그런 유권자였습니다

지지는 하지만...감시하고 견제하겠다!

그래서 내란당 같은 나라 팔아먹는 당은 안찍어도

민주당만 무조건 지지하는것이 아니고

견제구로 정의당 찍는...

(그 땐 그래도 노의원님 계실때...ㅠㅠ 심따위 쳇!!!)






그래서 그가 재임중 고통을 겪어도

그저 바라만 봤었습니다

그의 부탁을 그냥 외면했었습니다

그저 그런 정치 행위중 하나로 봤습니다



저것들이 적어도 인간이란게 전제조건이었어야 했는데

저것들을 인간취급을 했거든요



그러다 그가 떠났습니다

충격이었죠




지금은...

그냥 그에게 조금이라도 사과하고 싶어서

그냥 웃는 모습이 조금 더 생각이 나며

덜 미안하고 싶어서

아주 작은 소리라도 행동이라도 더하려고 하는겁니다







그래서 그렇습니다

아직도 아직은 정말 미안해서...

그래서 그렇습니다



# 뻘소리는 역시 주말에 하는거죠...훗...



댓글 14 / 1 페이지

lioncats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lioncats (122.♡.172.80)
작성일 10:46
사람다워서 동네 아저씨 같아서
우리를 지켜줘서 좋아요

사자바람연꽃님의 댓글

작성자 사자바람연꽃 (221.♡.34.113)
작성일 10:48
노무현 대통령님을 제대로 아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부채의식이 있죠.

당구100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당구100 (210.♡.234.32)
작성일 10:48
검찰 개같은 놈들

WonBin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WonBin (211.♡.25.117)
작성일 10:53
지금 이재명에게서 같은 일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벽오동심은뜻은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벽오동심은뜻은 (180.♡.127.104)
작성일 10:54
우리에게 너무 일찍 오셨던 과분한 대통령입니다 ㄷㄷㄷ

네질러님의 댓글

작성자 네질러 (106.♡.112.35)
작성일 11:05
저도 그랬죠. ㅜㅜ .너무 안타깝고 과분했던 대통령 입니다. 인간적인 소탈함 조차도 지금 시대에 비추면 과분했던.  감사합니다. 노무현 아재.

힙업님의 댓글

작성자 힙업 (211.♡.201.106)
작성일 11:31
청년 정치인의 날카롭던 노무현도.
대통령 시절의 노무현도.
퇴임 후의 인지힌 할아버지 노무현도.
모두 사랑합니다.

댓글쓸려고가입함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댓글쓸려고가입함 (211.♡.199.207)
작성일 11:34
너무 미안합니다ㅠ

meteoros님의 댓글

작성자 meteoros (118.♡.66.218)
작성일 11:44
그 때는 우리도 정치구조를 너무 몰랐죠.
그 가운데 외로운 섬처럼 싸우셨습니다.
정말 미안하죠..... 흑.....

Jaymon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Jaymon (211.♡.196.160)
작성일 11:52
“이게 다 노무현때문이다”를 입에 달고 살던 친구랑 피터지게 싸웠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 친구와 이번에 같이 집회 다녀왔지요 :)
저는 그 때 더 많이 노무현 대통령님 편드는 목소리 못 낸 것이 죄송해요

polaris님의 댓글

작성자 polaris (39.♡.28.53)
작성일 12:16
미안 하구 지켜주지 못한 ㅠ

상아78님의 댓글

작성자 상아78 (173.♡.151.177)
작성일 13:04
김대중 대통령님, 문재인 대통령님, 이재명 대표님, 조국 전 대표님 다들 좋아하고 존경합니다.
이번 일로 좋아하고 존경하는 분들이 더 많아졌습니다.
각자 좋아하고 존경하는 이유가 분명히 있고
언제부터 그런 마음을 갖게 되었는지도 기억이 나요.

근데 노무현이라는 사람은 아무리 생각해도 언제부터 왜 좋아했는지 모르겠어요.
어느 순간 보니 같이 울고 같이 웃고 같이 화내고 같이 환호하고 그러고 있었다는 기억만 있네요.

가시나무님의 댓글

작성자 가시나무 (118.♡.3.226)
작성일 14:56
저도 죄송합니다.

당시 조금이라도 더 사람들 설득했어야 했는데

당시 배신자 한경오 입김이 그들에게 너무 쎄게 휘몰아 쳤었습니다.

그걸 이겨내지 못하고 그러다 그렇게 가시는 걸 망연자실 바라봤어지요. 그날 광화문에 어찌나 소리지라고 자책했었는지.. ㅜㅜ

peress님의 댓글

작성자 peress (218.♡.242.152)
작성일 15:29
사진만 봐도 눈물이 납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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