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박선원 의원, '한동훈 사살설' 김어준에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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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21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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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김어준이 제기한 ‘한동훈 사살설’ 등에 대해 신빙성이 없다는 보고서를 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김어준 유튜브에 출연해 “미안하다”고 사과했다.
박선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 19일 유튜버 김어준 유튜브에 출연해 그가 제기한 ‘한동훈 사살설’, ‘미군 사살설’ 등 주장이 상당수 허구라는 내용의 보고서와 관련해 “첫 보고서가 유출돼 김어준이 허황된 사실, 거짓말을 한 것처럼 돼서 제가 미안하다”고 말했다.
앞서 김어준은 지난 13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 출석해 “계엄군이 국민의힘 한동훈 전 대표를 사살하려는 계획을 세웠다”, “미군 몇 명을 사살해 미국으로 하여금 북한 폭격을 유도하려 했다” 등의 주장을 제기한 바 있다.
이와 관련 국회 국방위원회·정보위원회 소속인 박 의원 측은 김어준의 주장이 대체로 사실이 아니라는 내용의 보고서를 작성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에게 보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 의원은 이날 첫 보고서에서 신빙성이 낮다고 판단했던 김어준의 주장에 대해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평가를 수정한 보고서도 공개했다. 첫 보고서에서 ‘판단 유보’나 ‘신빙성 낮음’이라고 평가했던 부분은 모두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음’으로 바뀌었다.
김어준 주장에 대해 판단을 유보하거나 신빙성이 낮다고 평가했던 보고서가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내용으로 수정된 셈이다.
김정우 기자 enyou@hankyung.com
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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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식이님의 댓글의 댓글
@장군멍군님에게 답글
사과에 포인트를 맞출 일이 아니긴 하지만 겸공 방송에서 직접 미안하다고 말한건 맞아요.
에스까르고님의 댓글
이틀 전 아침 방송에서 했던 것을 2일 후에 기사로 쓰면서 [속보]라고 다는 언론사 종업원들의 시간 관념에 묵념을 올립니다.
Sanders님의 댓글
박선원 의원이 이틀전 뉴스공장에 출연해서 김어준 발언에 대한 초도 분석 보고서 이후, 새로 수집된 정보(노상원 등)를 추가하여 분석한 업데이트 된 중간보고서가 다시 나왔다고 했습니다. 업데이튿힌 보고서에서는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음으로 바꿔었고요.
고치리전파사님의 댓글
아직도 김어준의 발언이 사실이냐 거짓아냐 따지고 있나요?
한동훈 사살한다는 말도
한동훈이 사건 직전에 연락을 받아서 국회로 피신했다는 얘기도 있는걸 보면
전혀 신빙성 없다 할 수 없을 텐데
지금 그 발언의 진위여부를 따질게 아니고
내란범을 어떻게 하면 끌어낼 수 있는지를 좀 고민해봐야 하지 않나요? 기레기씨~
한동훈 사살한다는 말도
한동훈이 사건 직전에 연락을 받아서 국회로 피신했다는 얘기도 있는걸 보면
전혀 신빙성 없다 할 수 없을 텐데
지금 그 발언의 진위여부를 따질게 아니고
내란범을 어떻게 하면 끌어낼 수 있는지를 좀 고민해봐야 하지 않나요? 기레기씨~
썸머이즈커밍님의 댓글
지금 언론사 의 제목은
'한동훈 사살설' 진짜였나?...민주당, 김어준에 사과
인데 제목이 바뀐건가요?
기사내용이 많으니 속보 형식으로 나온 기사도 아닌거 같구요
'한동훈 사살설' 진짜였나?...민주당, 김어준에 사과
인데 제목이 바뀐건가요?
기사내용이 많으니 속보 형식으로 나온 기사도 아닌거 같구요
WinterIsComing님의 댓글
이게 다른 분야에서는 R/O.....rule out
가능성 배제할 수 없음으로 비슷하게 해석되곤 하는데,
해당 학문에서는 80프로 정도 가능성을 보통 의미하죠.
적어도 자기네들 끼리는
배제할 수 없음 -> 거의 확실함
사실상 이렇게 해석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20프로 때문에 그쪽 분야에서는
면피용(?)으로 미리 깔아두는.그런 표현입니다.
가능성 배제할 수 없음으로 비슷하게 해석되곤 하는데,
해당 학문에서는 80프로 정도 가능성을 보통 의미하죠.
적어도 자기네들 끼리는
배제할 수 없음 -> 거의 확실함
사실상 이렇게 해석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20프로 때문에 그쪽 분야에서는
면피용(?)으로 미리 깔아두는.그런 표현입니다.
puNk님의 댓글
언론들은 김어준 주장에 민주당 내부관계자가 신뢰하지 않는다는 기사는 속보로 냈으면서
평가를 수정했다는 사실은 속보로 안내는군요???
평가를 수정했다는 사실은 속보로 안내는군요???
국수나냉면님의 댓글
대부분 맞아 들어가고 있네요. 아웃소싱 인원이 계속 늘고 있고 여론조사 꽃에 투입된 정확한 인원이
안나오고 있어요.
안나오고 있어요.
장군멍군님의 댓글
저거 허위기사 아닌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