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새벽 양구군청 진입 군 병력 총기 무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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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23 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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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4일 새벽 0시 10분쯤 21사단 소속 군 병력들이 양구군청 출입 당시 개인화기로 무장한 것이 확인되면서 논란이 격화되고 있다. 특히, 허가된 소수의 인원만 출입할 수 있는CCTV관제센터에도K1소총을 휴대하고 들어가는 모습까지 확인됐다. 허영 국회의원실 제공
하지만, 더불어민주당 허영 국회의원실에서 공개한 양구군청 본관 및 관제센터 CCTV 영상을 보면 양구군청에 진입한 21사단 소속 병력들은 K1, K2 소총 등 개인화기로 무장한 것이 확인됐다. 특히, 지정된 담당자 이외 출입이 엄격히 금지된 CCTV 관제센터에도 K1 소총을 휴대하고 출입하는 모습도 포착됐다.
군부대 측은 뒤늦게 총기 소지를 인정하면서도 실탄은 장전되거나 개인 지급되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당일 고성군청에 방문했던 22사단 통합방위 실무자 2명은 양구군청을 출입했던 21사단 군병력과 다르게 개인화기는 물론 단독군장도 착용하지 않고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12사단의 경우 인제군청에 군경 합동상황실 구성 준비만 했을 뿐 군청에는 출입을 하지 않았다.
3군단이 해명한 군경합동상황실 설치를 위한 사전 현장 확인이었다면, 예하 부대인 12·21·22사단 모두 동일한 조치를 보였어야 하지만, 사단별로 모두 제각기 다른 모습을 보여주면서 설득력을 잃고 있다.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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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리지저스님의 댓글
cctv에 인민군 공작 관련해서 문제되는 부분 녹화될까봐 투입한건가요?
보면 볼수록 미친 디테일이 살아나는군요
보면 볼수록 미친 디테일이 살아나는군요
Mediapunta님의 댓글
결국 화기도 가져갔군요... 역시나 양구군청건도 아무리봐도 평범해 보이진 않았는데 구체적인게 계속 확인되었으면 좋겠네요. 뭔가 계략이 있었다고 밖에 안보여요
윤석멸망님의 댓글
자꾸 실탄 안챙기면 괜찮다는 식으로 물타기하네요 탄창 끼운거만 보고 실탄들었는지 안들었는지 어떻게압니까 총들이대면 다 실탄 낀줄 알죠 어차피 위협용이라는건 변함이 없는데말이죠
체르시님의 댓글
개인지급 안했다는 건, 탄약고에서 꺼내서 현장출동차량 등에 보관하고 있었다는 건데요? 장전을 안했다는 건 삽탄가능성을 시사하고요.
전군 사단장 이하 지휘관 등 간부들도 내란 가담으로 줄줄이 잡혀갈 듯하네요.
전군 사단장 이하 지휘관 등 간부들도 내란 가담으로 줄줄이 잡혀갈 듯하네요.
부산혁신당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