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들이 가장 무서울때 (자신이 한계를 인정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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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12.21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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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졸업하고 사회생활 한지가 대략 20년이 넘어가고, 나이도 50이 넘어가니 개인적으로 돌이켜 보면 여러가지 생각들이 듭니다. 그런데 그중 유독 하나는 또렷해지기는 합니다.
가만히 보면 법전문가들은 자기가 일하는 분야, 특정분야가 있으면 더하구요, 거기에 맞추어서 세상을 판단하더라구요. 그래서 거기에서 어긋나면 그냥 틀렸다고 이야기 하는 사람이 많았습니다. 경험으로 판단해 볼때요.
의사들은 자기가 다루는 병, 그리고 그것을 운영하는 제도, 기관에 한정된 경험으로 세상을 판단하더군요. 더구나 의사들은 교육 수련자체가 폐쇄적이니 더하구요.
경제평론가나 경제학자는 자기 전문분야의 수치로만 세상을 판단하구요. 본인이 경도된 이론으로 세상이 계산될 수 있다고 보는 분들이 참 많았습니다.
저를 포함해서 소위 전문가라고 하시는 분들, 자기 직업의 전문지식과 테크닉으로 세상을 판단하지 맙시다. 세상이 그렇게 단순하지 않더군요.
요즘 이런 시점에서 보면 젤 위험해 보이는 인간이 삼프로의 이진우네요. 숫자, 투자, 수익으로 모든 세상을 파악하려고 하네요. 물론 주장과 견해에 대해선 존중하지만, 계엄령은 어떻게 설명하시려고 하시는지요? ㅎㅎ 숫자로 한번 풀어보시지요. 아마 안풀릴겁니다.
댓글 3
/ 1 페이지
달짝지근님의 댓글
전문가는 일부 분야의 한 부분의 지식이 있을 뿐이죠
몽키스패너로 십자 나사 돌릴려고 하면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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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님의 댓글
전문가의 문제가 아니고, 누구나 같습니다.
자기가 아는 거, 경험한 거 등으로 판단을 하죠.
받아들이는 사람들도 이 점을 감안해서 받아들여야하는데, 전문가가 말하면 그런가보다...하고 그냥 받아들이는 경우가 대부분이죠.
그래서 언론이 큰 문제인거구요.
자기가 아는 거, 경험한 거 등으로 판단을 하죠.
받아들이는 사람들도 이 점을 감안해서 받아들여야하는데, 전문가가 말하면 그런가보다...하고 그냥 받아들이는 경우가 대부분이죠.
그래서 언론이 큰 문제인거구요.
국수나냉면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