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 전 집회 상황과 비교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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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12.21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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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전 집회할 때는 막막했었습니다. 탄핵을 외쳤지만 정말 될까 싶었고, 윤석열 정권이 이대로 5년간 가는 것이 아닌가 싶었죠. 그런데 비록 쿠데타 시도가 한국사회에 엄청난 상처를 입혔지만 한 달만에 여기까지 왔습니다. 윤석열 탄핵 파면까지 이제 조금만 더 가면 됩니다. 힘을 내자구요.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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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ymaxion님의 댓글
수고가 엄청나셨군요... 미안한 마음이 듭니다.
저는 이기적으로 회사 일만 하느라 뉴스 자체도 거의 못보고 살았는데...
저는 이기적으로 회사 일만 하느라 뉴스 자체도 거의 못보고 살았는데...
concept님의 댓글의 댓글
@Dymaxion님에게 답글
별로 한 것은 없네요. 그저 머리수라도 채우는데 역할을 해야 겠다는 생각이었어요.
부산혁신당님의 댓글
그리고 그렇게 생각하실분 없겠지만 내란 이전 집회에 참여하신 분들이 의미없는 외침을 했느냐 - 전혀요. 탄핵으로 숨통 조여오니까 이놈이 무리수를 둘 수밖에 없었고 졸라 빠르게 탄핵하는데 성공해낸겁니다. 아마 윤석열 지지율이 바닥까지 추락하지 않았다면 내란질 성공했을수도 있죠. 반란군들이 이 정권은 이 개돼지 국민들 휘어잡을 수 있다 오판했다면 여의도에 모인 시민들을 향해 총질을 했을게 분명합니다. 그러지 못한건 윤석열이 얼마나 거지같은 놈인지 몸소 알린 분들 덕입니다.
간단생활자님의 댓글
900조 넘게 날아가긴 한 거 같은데.. 그대로 뒀으면 진짜 독재 왕정 시작이었죠.
계엄전 시위는 사실 분위기가 안좋긴 했어요.
계엄전 시위는 사실 분위기가 안좋긴 했어요.
DavidKim님의 댓글
정말 탄핵이 있기 몇주 몇달 전부터 이 집회가 계속되었었고, 많은 분들이 참여하고 있는 걸 알았지만 힘이 부족하다는 얘기도 많이 들렸었습니다. 그동안 끝이 보이지 않을 때에도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시티즌유님의 댓글
공감 합니다.
이대표님 선거법 유죄받고 다음날 비맞고 집회 다녀오는데 지하철안의 평온한 사람들을 보면서 너무 무력감을 느꼈었습니다. 나만 다른 세상에 살고 나만 예인한건가 난 이렇게 일상이 힘든데 어떻게 버티지 하는 맘이 들었죠.
이대표님 선거법 유죄받고 다음날 비맞고 집회 다녀오는데 지하철안의 평온한 사람들을 보면서 너무 무력감을 느꼈었습니다. 나만 다른 세상에 살고 나만 예인한건가 난 이렇게 일상이 힘든데 어떻게 버티지 하는 맘이 들었죠.
moomin8님의 댓글의 댓글
@시티즌유님에게 답글
그 마음이 어떤건지 이해하겠어요. 지방에서 살면서 매주 집회하시는 분들께 항상 고마운 마음입니다
레오야사랑해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