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 전 집회 상황과 비교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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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concept 223.♡.163.167
작성일 2024.12.21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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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전 집회할 때는  막막했었습니다.  탄핵을 외쳤지만 정말 될까 싶었고, 윤석열 정권이 이대로 5년간 가는 것이 아닌가 싶었죠. 그런데 비록 쿠데타 시도가 한국사회에 엄청난 상처를 입혔지만 한 달만에 여기까지 왔습니다. 윤석열 탄핵 파면까지 이제 조금만 더 가면 됩니다. 힘을 내자구요.

댓글 8 / 1 페이지

레오야사랑해님의 댓글

작성자 레오야사랑해 (211.♡.113.108)
작성일 12.21 17:21
포기하지 않고 집회에 참석해주신분들 덕택에 여기까지 온거죠. 감사합니다.

Dymaxion님의 댓글

작성자 Dymaxion (116.♡.132.197)
작성일 12.21 17:23
수고가 엄청나셨군요...  미안한 마음이 듭니다.
저는 이기적으로 회사 일만 하느라 뉴스 자체도 거의 못보고 살았는데...

concept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concept (223.♡.163.167)
작성일 12.21 17:25
@Dymaxion님에게 답글 별로 한 것은  없네요. 그저 머리수라도 채우는데 역할을 해야 겠다는 생각이었어요.

부산혁신당님의 댓글

작성자 부산혁신당 (121.♡.122.153)
작성일 12.21 17:24
그리고 그렇게 생각하실분 없겠지만 내란 이전 집회에 참여하신 분들이 의미없는 외침을 했느냐 - 전혀요. 탄핵으로 숨통 조여오니까 이놈이 무리수를 둘 수밖에 없었고 졸라 빠르게 탄핵하는데 성공해낸겁니다. 아마 윤석열 지지율이 바닥까지 추락하지 않았다면 내란질 성공했을수도 있죠. 반란군들이 이 정권은 이 개돼지 국민들 휘어잡을 수 있다 오판했다면 여의도에 모인 시민들을 향해 총질을 했을게 분명합니다. 그러지 못한건 윤석열이 얼마나 거지같은 놈인지 몸소 알린 분들 덕입니다.

간단생활자님의 댓글

작성자 간단생활자 (106.♡.69.249)
작성일 12.21 17:25
900조 넘게 날아가긴 한 거 같은데.. 그대로 뒀으면 진짜 독재 왕정 시작이었죠.
계엄전 시위는 사실 분위기가 안좋긴 했어요.

DavidKim님의 댓글

작성자 DavidKim (50.♡.93.146)
작성일 12.21 18:09
정말 탄핵이 있기 몇주 몇달 전부터 이 집회가 계속되었었고, 많은 분들이 참여하고 있는 걸 알았지만 힘이 부족하다는 얘기도 많이 들렸었습니다. 그동안 끝이 보이지 않을 때에도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시티즌유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시티즌유 (114.♡.174.182)
작성일 12.21 20:03
공감  합니다.
이대표님 선거법 유죄받고 다음날 비맞고 집회 다녀오는데 지하철안의 평온한 사람들을 보면서 너무 무력감을 느꼈었습니다. 나만 다른 세상에 살고 나만 예인한건가  난 이렇게 일상이 힘든데 어떻게 버티지 하는 맘이 들었죠.

moomin8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moomin8 (175.♡.207.43)
작성일 12.21 20:33
@시티즌유님에게 답글 그 마음이 어떤건지 이해하겠어요. 지방에 살면서 매주 집회하시는 분들께 항상 고마운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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