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왜 일본 관광 필수코스인지 모르겠던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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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코미 180.♡.243.17
작성일 2024.12.21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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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키호테요.

먼저 매장 배치나 물건 위치도 난잡하고

물건 질도 형편이 없고 다른 데 가도 다 팔 뿐더러

찾아보면 저기보다 싼 드럭스토어나 할인점도 많고

무엇보다 직원들을 박봉으로 부리다보니 서비스가 나쁘거든요.

특히 오사카 난바 쪽은 외국인 싫어하는 티를 내면서 

일부러 면세처리를 실수한 척 안 해서 엿먹이기도 해요.

그래서 호불호가 왕창 갈리는 곳인데..

전 그래서 가면 좀 귀찮아도 다이소, 드럭스토어, 그리고 마트를 돌며

가격 비교해서 사고 돈키호테는 구경이나 하거든요.

근데 외국인에게 쿠폰 뿌리고 면세점 행세를 하기 시작하더니

지금은 일본 관광객이 꼭 가는 곳이 되어버리니...

뭔가 좀 의아하더군요.

댓글 20 / 1 페이지

Klaus님의 댓글

작성자 Klaus (14.♡.51.15)
작성일 어제 23:13
걍 싸서 그래요..

코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코미 (180.♡.243.17)
작성일 어제 23:14
@Klaus님에게 답글 면세와 할인쿠폰을 먹이면 확실히 메리트는 있더군요.

오리뒤뚱뒤뚱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오리뒤뚱뒤뚱 (180.♡.40.151)
작성일 어제 23:14
필수코스가 아니라 볼게 그것밖에 없어요 ㅠㅠ

누구 말마따나 돈없어서 일본간다고..

하지만 이제 그마저도 못하겠네요

코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코미 (180.♡.243.17)
작성일 어제 23:17
@오리뒤뚱뒤뚱님에게 답글 사실 구경하기에는 저기만한 데가 없긴 합니다.
전 입장료 내는 샘 치고 제로콜라나 과자 그런 거나 사주곤 했습니다.

아이리어펠님의 댓글

작성자 아이리어펠 (210.♡.187.170)
작성일 어제 23:18
그리고 멸공 고릴라가 저걸 야심차게 배껴서 오픈했더니 거하게 말아먹었죸ㅋㅋㅋㅋㅋㅋㅋㅋ

코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코미 (180.♡.243.17)
작성일 어제 23:19
@아이리어펠님에게 답글 피에로쑈핑이던가요.. 명동과 코엑스 등을 종종 봤는데 솔직히.. 사고 싶어도 살 게 없더군요.

사찰금지님의 댓글

작성자 사찰금지 (121.♡.188.235)
작성일 어제 23:19
저런곳을 골라가면서 제주도 비싸다고 욕하는게 좀 이해가 안됩니다.

코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코미 (180.♡.243.17)
작성일 어제 23:21
@사찰금지님에게 답글 그래도 면세와 할인을 먹이면 그나마 갈 만 해 보이긴 하는데...
솔직히 저기서 쇼핑하고 그거 자랑하거나 sns 올리는 건 마치 비유하면 외국인이 한국 와서 김밥천국에서 김밥 먹으며 부심 부리는 그런 느낌이더라고요.

까마긔님의 댓글

작성자 까마긔 (211.♡.147.254)
작성일 어제 23:33
돈키호테 가서 꼭 사야하는 물건 Top5 이런 식으로 쇼츠, 릴스 만드니까 우루루 따라사는...

코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코미 (180.♡.243.17)
작성일 00:39
@까마긔님에게 답글 인터넷과 가이드북의 영향을 무시할 수 없군요.

니파님의 댓글

작성자 니파 (116.♡.6.99)
작성일 어제 23:43
쇼핑 그 자체를 즐기는게 목적이 아니라면, '찾아보고' 라는것 자체가 관광객에게 있어서는 큰 손실 아닙니까.. 여기 저기 체크해서 하나를 고른다는거 자체가 N +1 방문을 의미할테니까요.

코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코미 (180.♡.243.17)
작성일 00:43
@니파님에게 답글 뭐 그것도 맞습니다... 드럭스토어 가서 파스와 약 사고 다이소 가서 잡화 사고 슈퍼 타마데 같은데서 과자 사고 이렇게 돌아다니는 것은 일본 한 4박 5일 이상 갈 게 아니면 애매하죠. 돈키호테가 빠르긴 해요.

운하영웅전설A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운하영웅전설A (121.♡.67.195)
작성일 어제 23:56
여행 간 사람은 거기서 생활하는게 아니잖아요.
게다가 쇼핑 비교하는 거 좋아하고 거기서 더 싼 거 찾는거 좋아하는게 아니라면
들어가는 시간과 품을 생각하면 비교하면 할수록 더 비싸지는 겁니다.
적당히 싼 가격이 보장된다고 하면 그냥 기념품 등을 사는 느낌으로 한꺼번에 쇼핑을 끝내는게 더 나은 겁니다.

코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코미 (180.♡.243.17)
작성일 00:39
@운하영웅전설A님에게 답글 하긴, 할인쿠폰과 면세 생각하면.. 그냥 거기서 한방에 사는게 편하긴 하네요.

운하영웅전설A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운하영웅전설A (121.♡.67.195)
작성일 00:41
@코미님에게 답글 근데 꼭 돈키에만 한정할 것이 아니고,
누군가가 말아준 리뷰나 그런 것들 보고 핫플에 사람 모이는 그런 거랑도 똑같은 거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게 특히나 여행이 된다고 하면... 조금 더 당연해지는거죠

코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코미 (180.♡.243.17)
작성일 00:45
@운하영웅전설A님에게 답글 대충 오사카 있어봤지만 확실히 관광객 모이는 곳과 현지인 가는 곳이 갈리는게 인터넷과 가이드북 영향이 크더군요. 한국인들이 굳이 세이유나 리빈, 이온 같은 마트나 슈퍼 안 가듯...

FFMPEG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FFMPEG (175.♡.67.29)
작성일 00:35
제품이나 시기마다 좀 다르긴 한데, 발품팔면 드럭 스토어랑 비교해서 돈키호테가 쌀 때가 있고, 드럭스토어가 살 때도 있고 그러합니다. 여기서 식품이나 공산품 같은 다른 품목들이 같이 곁들여지면 할인 아니라도 돈키호테가 최소한 평타이상은 치게 됩니다. 거의 그럴 일 없지만 아주 이따금 고급 주류가 싸게 나오는 경우도 있긴 한데, 이건 논외로 하더라도 금액과 시간 생각하면 돈키호테로 몰리는 이유를 알 수 있을 거에요.

코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코미 (180.♡.243.17)
작성일 00:41
@FFMPEG님에게 답글 그게.. 예전에 제가 있을 땐 돈키호테는 돈 있는 중산층 이상은 별로 안 가는, 딱 미국으로 치면 월마트 같은 그런 느낌이었어요. 지금은 관광객 덕에 그런 건 아무래도 좋게 되었죠.

FFMPEG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FFMPEG (175.♡.67.29)
작성일 00:45
@코미님에게 답글 무슨 말씀을 하시고자 하는지는 모르겠으나,  월마트면 엄청 잘 쳐준거 같고요. 저는 그냥 동네 할인 슈퍼 + 공산품 판매하는 포지션 정도 이상으로는 안보입니다. 현지 거주자 뿐만 아니라 자주 왔다갔다 하는 사람들도 돈키혼테든 드럭스토어든 잘 안가지요.

코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코미 (180.♡.243.17)
작성일 00:53
@FFMPEG님에게 답글 아.. 그 돈키호테가 이미지가 영 나빴거든요.
돈 좀 있는 중산층이면 거르는 그런 이미지... 지금도 토요코키즈들 같은 애들이 돈키호테 주변에 몰리고 거기서 파는 싸구려 옷이나 음식 그런 거 먹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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