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왜 일본 관광 필수코스인지 모르겠던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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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12.21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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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키호테요.
먼저 매장 배치나 물건 위치도 난잡하고
물건 질도 형편이 없고 다른 데 가도 다 팔 뿐더러
찾아보면 저기보다 싼 드럭스토어나 할인점도 많고
무엇보다 직원들을 박봉으로 부리다보니 서비스가 나쁘거든요.
특히 오사카 난바 쪽은 외국인 싫어하는 티를 내면서
일부러 면세처리를 실수한 척 안 해서 엿먹이기도 해요.
그래서 호불호가 왕창 갈리는 곳인데..
전 그래서 가면 좀 귀찮아도 다이소, 드럭스토어, 그리고 마트를 돌며
가격 비교해서 사고 돈키호테는 구경이나 하거든요.
근데 외국인에게 쿠폰 뿌리고 면세점 행세를 하기 시작하더니
지금은 일본 관광객이 꼭 가는 곳이 되어버리니...
뭔가 좀 의아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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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0
/ 1 페이지
코미님의 댓글의 댓글
@Klaus님에게 답글
면세와 할인쿠폰을 먹이면 확실히 메리트는 있더군요.
오리뒤뚱뒤뚱님의 댓글
필수코스가 아니라 볼게 그것밖에 없어요 ㅠㅠ
누구 말마따나 돈없어서 일본간다고..
하지만 이제 그마저도 못하겠네요
누구 말마따나 돈없어서 일본간다고..
하지만 이제 그마저도 못하겠네요
코미님의 댓글의 댓글
@오리뒤뚱뒤뚱님에게 답글
사실 구경하기에는 저기만한 데가 없긴 합니다.
전 입장료 내는 샘 치고 제로콜라나 과자 그런 거나 사주곤 했습니다.
전 입장료 내는 샘 치고 제로콜라나 과자 그런 거나 사주곤 했습니다.
아이리어펠님의 댓글
그리고 멸공 고릴라가 저걸 야심차게 배껴서 오픈했더니 거하게 말아먹었죸ㅋㅋㅋㅋㅋㅋㅋㅋ
코미님의 댓글의 댓글
@아이리어펠님에게 답글
피에로쑈핑이던가요.. 명동과 코엑스 등을 종종 봤는데 솔직히.. 사고 싶어도 살 게 없더군요.
코미님의 댓글의 댓글
@사찰금지님에게 답글
그래도 면세와 할인을 먹이면 그나마 갈 만 해 보이긴 하는데...
솔직히 저기서 쇼핑하고 그거 자랑하거나 sns 올리는 건 마치 비유하면 외국인이 한국 와서 김밥천국에서 김밥 먹으며 부심 부리는 그런 느낌이더라고요.
솔직히 저기서 쇼핑하고 그거 자랑하거나 sns 올리는 건 마치 비유하면 외국인이 한국 와서 김밥천국에서 김밥 먹으며 부심 부리는 그런 느낌이더라고요.
까마긔님의 댓글
돈키호테 가서 꼭 사야하는 물건 Top5 이런 식으로 쇼츠, 릴스 만드니까 우루루 따라사는...
니파님의 댓글
쇼핑 그 자체를 즐기는게 목적이 아니라면, '찾아보고' 라는것 자체가 관광객에게 있어서는 큰 손실 아닙니까.. 여기 저기 체크해서 하나를 고른다는거 자체가 N +1 방문을 의미할테니까요.
코미님의 댓글의 댓글
@니파님에게 답글
뭐 그것도 맞습니다... 드럭스토어 가서 파스와 약 사고 다이소 가서 잡화 사고 슈퍼 타마데 같은데서 과자 사고 이렇게 돌아다니는 것은 일본 한 4박 5일 이상 갈 게 아니면 애매하죠. 돈키호테가 빠르긴 해요.
운하영웅전설A님의 댓글
여행 간 사람은 거기서 생활하는게 아니잖아요.
게다가 쇼핑 비교하는 거 좋아하고 거기서 더 싼 거 찾는거 좋아하는게 아니라면
들어가는 시간과 품을 생각하면 비교하면 할수록 더 비싸지는 겁니다.
적당히 싼 가격이 보장된다고 하면 그냥 기념품 등을 사는 느낌으로 한꺼번에 쇼핑을 끝내는게 더 나은 겁니다.
게다가 쇼핑 비교하는 거 좋아하고 거기서 더 싼 거 찾는거 좋아하는게 아니라면
들어가는 시간과 품을 생각하면 비교하면 할수록 더 비싸지는 겁니다.
적당히 싼 가격이 보장된다고 하면 그냥 기념품 등을 사는 느낌으로 한꺼번에 쇼핑을 끝내는게 더 나은 겁니다.
코미님의 댓글의 댓글
@운하영웅전설A님에게 답글
하긴, 할인쿠폰과 면세 생각하면.. 그냥 거기서 한방에 사는게 편하긴 하네요.
운하영웅전설A님의 댓글의 댓글
@코미님에게 답글
근데 꼭 돈키에만 한정할 것이 아니고,
누군가가 말아준 리뷰나 그런 것들 보고 핫플에 사람 모이는 그런 거랑도 똑같은 거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게 특히나 여행이 된다고 하면... 조금 더 당연해지는거죠
누군가가 말아준 리뷰나 그런 것들 보고 핫플에 사람 모이는 그런 거랑도 똑같은 거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게 특히나 여행이 된다고 하면... 조금 더 당연해지는거죠
코미님의 댓글의 댓글
@운하영웅전설A님에게 답글
대충 오사카 있어봤지만 확실히 관광객 모이는 곳과 현지인 가는 곳이 갈리는게 인터넷과 가이드북 영향이 크더군요. 한국인들이 굳이 세이유나 리빈, 이온 같은 마트나 슈퍼 안 가듯...
FFMPEG님의 댓글
제품이나 시기마다 좀 다르긴 한데, 발품팔면 드럭 스토어랑 비교해서 돈키호테가 쌀 때가 있고, 드럭스토어가 살 때도 있고 그러합니다. 여기서 식품이나 공산품 같은 다른 품목들이 같이 곁들여지면 할인 아니라도 돈키호테가 최소한 평타이상은 치게 됩니다. 거의 그럴 일 없지만 아주 이따금 고급 주류가 싸게 나오는 경우도 있긴 한데, 이건 논외로 하더라도 금액과 시간 생각하면 돈키호테로 몰리는 이유를 알 수 있을 거에요.
코미님의 댓글의 댓글
@FFMPEG님에게 답글
그게.. 예전에 제가 있을 땐 돈키호테는 돈 있는 중산층 이상은 별로 안 가는, 딱 미국으로 치면 월마트 같은 그런 느낌이었어요. 지금은 관광객 덕에 그런 건 아무래도 좋게 되었죠.
FFMPEG님의 댓글의 댓글
@코미님에게 답글
무슨 말씀을 하시고자 하는지는 모르겠으나, 월마트면 엄청 잘 쳐준거 같고요. 저는 그냥 동네 할인 슈퍼 + 공산품 판매하는 포지션 정도 이상으로는 안보입니다. 현지 거주자 뿐만 아니라 자주 왔다갔다 하는 사람들도 돈키혼테든 드럭스토어든 잘 안가지요.
코미님의 댓글의 댓글
@FFMPEG님에게 답글
아.. 그 돈키호테가 이미지가 영 나빴거든요.
돈 좀 있는 중산층이면 거르는 그런 이미지... 지금도 토요코키즈들 같은 애들이 돈키호테 주변에 몰리고 거기서 파는 싸구려 옷이나 음식 그런 거 먹거든요.
돈 좀 있는 중산층이면 거르는 그런 이미지... 지금도 토요코키즈들 같은 애들이 돈키호테 주변에 몰리고 거기서 파는 싸구려 옷이나 음식 그런 거 먹거든요.
Klaus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