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망진창 중동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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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타잔나무 222.♡.228.100
작성일 2024.12.21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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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군이 시리아 내의 쿠르드족을 압박하기 위해 

미국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시리아 영토 안으로 전투병력을 진입시켰습니다.

곧 터키군의 쿠르드 독립세력에 대한 일방적 공격이 예상됩니다.


예멘의 남부지역을 점령중인 남부 과도위원회가

후티반군 통치지역인 예멘 북서부를 공격하기 위해 병력을 접경지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후티반군 탄도미사일 공격을 받은 이스라엘이 이에 대한 보복폭격을 하는 와중에 육상병력이 밀려 들어온다면

시리아에서 터키의 지원을 받은 반군에게 정부가 전복된 사건이 여기서도 벌이질지 모를 일입니다.

사우디는 "손 안대고 코를 푸는 격"이 되기 때문에 이스라엘에게 적극적으로 영공을 열어주겠죠.


사우디의 이스라엘에 대한 외교정책이 변경되었습니다.

기존 가자지구에서 팔레스타인 독립정부를 수립해야 된다는 요구에서

가자지구 휴전만 되면 이스라엘과 관계를 회복시키겠다고 합니다.

그럼 아브라함 협정으로 추진되었다가 중지되었던

"이스라엘-요르단-사우디"로 연결되는 향신료 로드가 다시 추진될수 있게 되었습니다.

중국의 실크로드, 이집트의 수에즈 운하를 대체할 새로운 서방측 무역로 입니다.


이스라엘 내에서 이번 기회에 이란 핵위협을 제거해야 한다는 주장이 강해지고 있습니다만

이스라엘은 당분간 후티반군 제거에 집중하고, 트럼프 임기 시작 후에나 이란에 대한 공작을 할꺼같습니다.

후티반군까지 제거가 되면 이란에게 해외 혁명거점은 모두 사라지게 되는 것입니다.

전기가 모자라 야간에 고속도로 가로등까지 소등하면서까지

시리아, 후티에게 퍼줬는데 이란이 아주 난처해지게 되었습니다.


터키가 "사우디-시리아-터키-유럽"으로 연결되는 가스관을 추진중입니다.

이게 성사되면 유럽에서 터키의 입김이 더 강해지게 됩니다.

새해 1월 1일부터 우크라이나 영토를 지나가는 러시아 가스관은 폐쇄될 예정입니다.

댓글 1 / 1 페이지

metalkid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metalkid (123.♡.64.118)
작성일 어제 23:47
이거 뭐 내란윤이 전쟁 터트렸으면 3차 세계대전 가는거 였군요. ㄷㄷㄷ
우리나라도, 세계 각국들도 어쩌다 이모양이 된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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