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먼저 반성합니다, 주일 예배 참여하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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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12.22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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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글 보기 하시면 이해가 되실지도...)
밤사이 칼바람 앞에 선 이웃의 아픔이 저에게도 전해집니다. 따뜻한 난방과 편안한 잠자리가
오늘 따라 죄송한 마음이 드네요. 부디 조속히 불법적인 경찰의 진압이 해제 되기를 희망합니다.
1주일 동안 생각하고 내린 결론으로 , 납득 될 만한 개선이 없다면 주일 예배를 참여하지 않겠습니다.
잘못된 이들을 비판하면서 그들의 방향에 동조하는 제 자신 또한 이율 배반 적인 모순 행동을 하고 있음을
깨달았습니다. 제가 먼저 반성하겠습니다.
하나님의 이웃 사랑의 가르침을 정면으로 부정하고 무속 신앙을 추종하는 무리에게 축복의 기도를
내리며 하나님보다 그들에게 고개를 조아리는 현재의 교회를 규탄합니다.
예배 대신 하나님께 이들의 어리석음을 타파할 힘과 용기를 달라고 기도하겠습니다.
동료 성도 한 사람 한 사람 에게 우리 교회가 얼마나 잘못되어 있는지 이야기 하고 명령에 굴종하는
성도가 아닌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하는 성도가 되시라 권하겠습니다.
더 이상 굴종하지 않습니다. 교회의 권력 앞에 무너지지 않습니다. 저들이 아무리 하나님의 권위를
외쳐도 그들에게는 하나님이 없고 제 뒤에 하나님이 계심을 알고 당당히 행동하겠습니다.
추운 일요일 모두 평안하시길 기도 합니다.
감사합니다.
댓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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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난민님의 댓글
예수님은 예배당이 아니라 어디서든 예배드릴 수 있다고 말씀하셨죠. 그리고 기도도 남들에게 과시하듯이 밖에서 큰소리로 하지말고 다락방에서 1:1로 조용히 하라고 하고요. 목사한테 출석도장 받으러 교회를 나갈 이유가 없습니다.
GONY님의 댓글
진정 하느님을 믿는 신도라면 이렇게 행동하는 것이 참 된 모습이라고 생각합니다. 행동해주셔서 감사합니다.
gksrjfdma님의 댓글
진정한 신도이십니다
결정에 큰 응원 보냅니다
오랫동안 신도들에게 종교가 세뇌 시킨 걸 겁니다
특정 요일에 자신의 교회로는 == 머니 때문이겠죠
결정에 큰 응원 보냅니다
오랫동안 신도들에게 종교가 세뇌 시킨 걸 겁니다
특정 요일에 자신의 교회로는 == 머니 때문이겠죠
개굴개굴이님의 댓글
제가 지금은 종교가 없지만...
어렸을때 선교원나오고 그런 기억으로 생각해보면
신이 있다면, 지금 신이 어디서 누구와 함께일지 누구를 위로할지
너무 당연한거 같아요.
...ㅠㅠ
어렸을때 선교원나오고 그런 기억으로 생각해보면
신이 있다면, 지금 신이 어디서 누구와 함께일지 누구를 위로할지
너무 당연한거 같아요.
...ㅠㅠ
세이투미님의 댓글
제가 알고 있는 성경속
정의와 사랑의 하느님은,
오늘 따뜻한 대형교회 예배당이 아니라
지금 남태령에 계실 겁니다
정의와 사랑의 하느님은,
오늘 따뜻한 대형교회 예배당이 아니라
지금 남태령에 계실 겁니다
asterion님의 댓글
성경속 이스라엘 민족의 우상숭배는 말하면서 지금 우리 민족의 무속 사이비 정권은 한 마디 못하는 교회는 하루 빨리 무너지는 것이 교회를 살리는 길입니다.
성흔님의 댓글
교회는 장소가 아니라고 하면
모임을 폐하려는 자 어쩌구 할텐데 집회에 가시면 같은 마음이신 신자분들도 있을테니 괜찮습니다
모임을 폐하려는 자 어쩌구 할텐데 집회에 가시면 같은 마음이신 신자분들도 있을테니 괜찮습니다
싸이먼님의 댓글
폭정에 저항하는것은 "이웃사랑"입니다. 이런시기에 "하나님사랑"만 고집하는게 교회 맞습니까? 저는 아니라고 봅니다.
안녕클리앙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