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3의 밤의 용기가 남태령의 밤에 용기를, 식량안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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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12.22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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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행동 사회자 (맹구씨?)가 유튜브 방송에서
집회 현장에서 젊은 여성들이 12.3 내란의 밤에 나가주신 분들께 너무 감사하다, 부채감이 있다라고 말씀하셨다고 하더라고요. 저도 그렇고요.
12.3의 밤에 나가주신 분들이, 남태령 경찰들을 맨몸으로 막는 시민들에게도 용기를 주신게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8년전 경찰의 물대포 맞고 사망한 백남기 농민 (더쿠펌)
농업인들의 시위는 항상 관심이 적어 폭력진압의 대상이 돼왔다고 합니다.
방금 남태령역 근처 세차장 직원분( 사장님!)들이 극세사 목도리 갖다주시고 가셨어
저도 어제에 이어 오늘도 집회 관련단체와 전봉준 투쟁단에 소액 후원했습니다.
집회에 참여한 농민들은 수입쌀로 농산물 가격이 떨어지며 농민들의 경영 상황을 빈곤하게 만든다고 주장했다. 전북 익산에서 50년 넘게 쌀농사를 짓는 정모씨(73)는 "정부가 30년째 쌀값을 동결하니 농민들의 경영 상황이 영세할 수밖에 없다"며 "새로운 사업 자본금 축적은 고사하고 생산 단가도 맞지 않아 굶어 죽을 판"이라고 설명했다.
"쌀은 식량안보와 직결된다" (월간중앙 2007년).
이는 지금도 마찬가지고요. 기후위기에 대한 가장 기본적이고 치명적인 생존사안입니다.
그는 지금도 식량안보를 3대 국가안보 중 하나로 강조하고요.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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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의숫자만큼님의 댓글
내란당 놈들은 세비 받을 자격 없어요.
몰수해야 합니다.
와서 잠이나 자고, 거짓말하고, 방해하고.
몰수해야 합니다.
와서 잠이나 자고, 거짓말하고, 방해하고.
이미지님의 댓글
새벽 집회중에 뒷쪽의 비좁은 트렉터 운전석에서 불편한 자세로
졸고 계시던 농민분이 떠오르네요..얼마나 피곤하셨으면..ㅠ
졸고 계시던 농민분이 떠오르네요..얼마나 피곤하셨으면..ㅠ
diynbetterlife님의 댓글의 댓글
@이미지님에게 답글
트랙터 사수해야 해서 못 내렸다고 하더라고요. 17시간째 못 내린다는 글도 보고요.
Cornerback님의 댓글
백남기 농업인 다룬 다큐도 봤는데
물대포의 조준사, 옆으로 서있는데 머리를 강하게 가격하여(의도적)
강한 수압에 머리를 타격박아 몸이 고꾸라지면서 머리를 그대로 땅에 강타...
살인(법률상 과실치사라 하겠지만) 인데
저걸 병사라고 썼던 서울의대 놈이나 조준사해서 죽인 견찰이나 조용하던 언창들이나...
참 암담했습니다
물대포의 조준사, 옆으로 서있는데 머리를 강하게 가격하여(의도적)
강한 수압에 머리를 타격박아 몸이 고꾸라지면서 머리를 그대로 땅에 강타...
살인(법률상 과실치사라 하겠지만) 인데
저걸 병사라고 썼던 서울의대 놈이나 조준사해서 죽인 견찰이나 조용하던 언창들이나...
참 암담했습니다
StarMix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