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진에서 마무리 집회 마치고 이제 정말 집으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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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12.22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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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시간 넘도록 집회 하셨던 분들께서
들으시면 그정도로 앓는 소리하냐고 하실까봐 걱정이지만
저도 어느덧 나이를 먹으니 남태령 길바닥에서
15시간 가까이 찬바람 맞으며 앉아 있는거
생각보다 꽤 힘드네요.ㅎㅎㅎ
얼른 돌아가서 샤워 먼저 하고 싶습니다.
오늘 집회에 몸과 마음으로 참여해 주신
모든 민주 시민과 앙님 모두 고생 많으셨습니다..!
2030여자 참가자분들이 참여 못한 시민분들이
십시일반 보내주신 핫팩이며 음식이며 챙겨주고
저도 쭈뼛쭈뼛하면서 보답하는 과정에서는
처음 느껴보는 감동스러운 감정도 느껴보고
남태령에서 사당을 지나 트랙터가 한강진 진입할 때
정말 울컥 했습니다…!
댓글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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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고양이님의 댓글
글만 읽어도 또 눈물 나네요. 너무 고생 많으셨습니다. 따뜻한 음식 잘 챙겨드시고 푹 쉬세요.
Bigwrigglewriggle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