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남태령 시위는 정말 역사에 한획을 그은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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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lueX 211.♡.206.120
작성일 2024.12.23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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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차벽으로 막혔다 소식 듣고..

아 경찰 이 미친놈들 때문에 또 농민들 연행되며 끝나겠구나 했는데...

일반 시민들이 빠르게 모여주고...특히 젊은이들...

그래도 몇시간 하다 해산하겠지 했는데..

국회의원들 출동하고..시민들의 각종 지원에 결국 행진에 성공했네요..:


새벽 때창에 ’다 돌려놔~ 하는데 눈물이 왈칵...

갱년기인가봐요..

정말 다들 존경스럽습니다.


꿈에 윤석열 체포영장 집행이 너무 사실적이어서 일어나서 뉴스 찾아 봤네요  새벽에 발부된 줄 알고...ㅋ


어서 사라져서 꿈에도 안나오고 따듯한 연말연시 보내면 좋겠네요  


다들 좀 더 힘냅시다. 참여가 힘들면 벽에다 욕이라도 하자구요!!


댓글 7 / 1 페이지

DevChoi84님의 댓글

작성자 DevChoi84 (203.♡.171.41)
작성일 09:03
그럼에도 특정언론 이외엔 너무 소극적으로 다뤄서 이런 일이 있었는줄도 모르는 사람들이 많은게 현실이라.. 검찰개혁과 함께 언론개혁도 정말 필요하다 생각듭니다.

달과바람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달과바람 (14.♡.23.97)
작성일 09:34
@DevChoi84님에게 답글 제대로 보도도 안 했죠.
기레기는 여전합니다.

희어늬님의 댓글

작성자 희어늬 (211.♡.88.125)
작성일 09:05
대부분 기래기들이라...

매직뮤직님의 댓글

작성자 매직뮤직 (118.♡.13.180)
작성일 09:08
애초에 막은게 비정상인데 이게 풀렸다고 기뻐하는 현실에 자괴감이 듭니다

peress님의 댓글

작성자 peress (218.♡.242.152)
작성일 09:08
사실 저도 첫날 밤 차벽 세워졌다는 소리에 '이거 여기서 푼다고 해도 앞에서 또 쌓으면 이거 방법 없겠는데..' 라고 자포자기한 심정이었는데 어제 남태령 가서 보니 진짜 제 자신이 한심하더라고요. 젊은이들이 주축이 되어 밤샘하고 도닥이면서 밤 지새우니 더 많은 분들이 나오시고..그로 인해 차벽이 허물어고 남태령 통과했을 때는 이루 말할 수 없는 기쁨을 느꼈습니다.
절대 지치고 포기하면 안 된다고 다시 한 번 절실히 느꼈습니다.

나옹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나옹 (124.♡.236.163)
작성일 13:39
@peress님에게 답글 가주셔서 감사합니다. 고생하셨습니다.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하셨네요

LuBu72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LuBu72 (221.♡.128.200)
작성일 09:43
저도 갱년기인지 보면서 마음속으로 응원하면서 눈시울이 시도 때도 없이 뜨거워져서 혼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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