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남태령 시위는 정말 역사에 한획을 그은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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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12.23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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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차벽으로 막혔다 소식 듣고..
아 경찰 이 미친놈들 때문에 또 농민들 연행되며 끝나겠구나 했는데...
일반 시민들이 빠르게 모여주고...특히 젊은이들...
그래도 몇시간 하다 해산하겠지 했는데..
국회의원들 출동하고..시민들의 각종 지원에 결국 행진에 성공했네요..:
새벽 때창에 ’다 돌려놔~ 하는데 눈물이 왈칵...
갱년기인가봐요..
정말 다들 존경스럽습니다.
꿈에 윤석열 체포영장 집행이 너무 사실적이어서 일어나서 뉴스 찾아 봤네요 새벽에 발부된 줄 알고...ㅋ
어서 사라져서 꿈에도 안나오고 따듯한 연말연시 보내면 좋겠네요
다들 좀 더 힘냅시다. 참여가 힘들면 벽에다 욕이라도 하자구요!!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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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ress님의 댓글
사실 저도 첫날 밤 차벽 세워졌다는 소리에 '이거 여기서 푼다고 해도 앞에서 또 쌓으면 이거 방법 없겠는데..' 라고 자포자기한 심정이었는데 어제 남태령 가서 보니 진짜 제 자신이 한심하더라고요. 젊은이들이 주축이 되어 밤샘하고 도닥이면서 밤 지새우니 더 많은 분들이 나오시고..그로 인해 차벽이 허물어고 남태령 통과했을 때는 이루 말할 수 없는 기쁨을 느꼈습니다.
절대 지치고 포기하면 안 된다고 다시 한 번 절실히 느꼈습니다.
절대 지치고 포기하면 안 된다고 다시 한 번 절실히 느꼈습니다.
나옹님의 댓글의 댓글
@peress님에게 답글
가주셔서 감사합니다. 고생하셨습니다.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하셨네요
LuBu72님의 댓글
저도 갱년기인지 보면서 마음속으로 응원하면서 눈시울이 시도 때도 없이 뜨거워져서 혼났습니다.
DevChoi84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