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 이번 내란 사건을 계기로 달라질 것 같은 덕질 소비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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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살려주세요 115.♡.254.130
작성일 2024.12.23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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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theqoo.net/hot/3540712969



이번 내란 사건은 뼈아픈 일이지만 한국 사회 전체가 한층 더 성숙해지는 계기가 되는 것 같습니다. 

갈라치기에서 벗어난 연대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느끼네요. 





댓글 17 / 1 페이지

크리안님의 댓글

작성자 크리안 (58.♡.210.72)
작성일 12.23 12:20
인간의 가장 휼륭한 점은 이타심이라 생각합니다

에네르기파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에네르기파 (218.♡.20.181)
작성일 12.23 13:21
@크리안님에게 답글 동물들에게도 이타심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미국 듀크 대학 과학자들은 붉은털 원숭이들을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 원숭이들이 자신의 주스를 남에게 줄 때는 작동하지만 남으로부터 받을 때는 작동하지 않는 '이타심 세포'가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고 네이처 뉴로사이언지에 발표했다.

연구진은 원숭이들이 자신을 위한 주스를 얻는 자기중심적 행동을 할 때 보상과 관련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진 뇌의 안와(眼窩)전두피질이 활성화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그러나 전대상회(前臺狀回) 영역의 일부 뉴런들은 원숭이가 자신의 주스를 얻을 때 활성화하지만 다른 뉴런들은 이웃에게 주스를 주었을 때 활성화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https://vop.co.kr/A00000581762.html

인간은 결국 동물에서 진화한 것이기에 인간이 가진 많은 성품들은 동물에서 부터 진화했다고 보아야 할거 같습니다.

나듀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나듀 (211.♡.201.48)
작성일 12.23 12:21
어쩜 생각이 이렇게 이어질까요.. 멋져요

부산혁신당님의 댓글

작성자 부산혁신당 (121.♡.122.153)
작성일 12.23 12:21
따뜻한 온실에서 하하호호하는 연예인들 보고 좋아하는 것도 그저 평범한 일상의 모습일 뿐이었는데, 알고보니 세상이 많이 썩어있더라 하는 깨달음을 얻게 되는 일이 벌어지게 한게 더 죄지은 기분입니다.

RNDW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RNDW (112.♡.246.185)
작성일 12.23 12:23
저도 이번 내란에대해 보며 양측 극단에서 서로를 욕하는 것들은 그저 자기들 이익을 위해 갈라치기 하는 것들이라고 판단 내렸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타심과 정의를 위해 기꺼이 움직인다는것을 느꼈네요..

MoonKnight님의 댓글

작성자 MoonKnight (116.♡.110.239)
작성일 12.23 12:25
멋있습니다
이게 대한민국 청년들이지!!!!

개굴개굴이님의 댓글

작성자 개굴개굴이 (61.♡.184.34)
작성일 12.23 12:26
너무 당연한 자유기에...인터넷에서 뻘글쓰고 싫은 사람 욕하고 이런 자유가 박탈되고 억압될 수 있다는걸 상상하기가 어렵죠.
덕질도 그러할거 같아요. 저또한 좋아하는 분야들 관심히 확 죽어있습니다. 이렇게 지나가고 다시금 따뜻한 시간, 우리 모두 뻘글 적으며 하하 호호 할 시간이 오면 그때 또 하죠 뭐^^

류겐님의 댓글

작성자 류겐 (14.♡.250.124)
작성일 12.23 12:26
이번에 CIA 신고 당한 연예인들은 부심 쩔겠는데요? ㅎㅎㅎ 참고로 그래서 저는 My Life for IU~!!

아리아리션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아리아리션 (125.♡.111.106)
작성일 12.23 12:29
너무 멋져요!

가랑비님의 댓글

작성자 가랑비 (106.♡.128.17)
작성일 12.23 12:30
참석한 개개인에 대한 호불호를 떠나서....
이번 시상식 현장과 사람들은 몇 배 더 멀리있는 사람들 처럼 느껴지더군요.

삼진에바님의 댓글

작성자 삼진에바 (182.♡.240.10)
작성일 12.23 12:31
생각의 전개가 너무 멋지네요.

가랑비님의 댓글

작성자 가랑비 (106.♡.128.17)
작성일 12.23 12:34
이승환 조진웅 등과 더불어
시국선언문에 참여하신,
의가표현을 하신
같은 장소에서 함께하신 분들
그리고 유명관계자 무명관계자 에게만 지갑과 마음을 열고 싶습니다.

잉여다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잉여다 (222.♡.36.77)
작성일 12.23 12:41
연예인들이 빛날수있는것도 결국 시간과 돈을 써서 빛을 보내주는 팬들덕분인데

팬들의 인생에 위기가 닥쳤을때 최소한의 지지도 안해준다면 누가 그들에게 빛을 보내줄까요.

결국 같이살아가는 사회의 일원이고 이건 모두의 일입니다.

앞으로 연예인들도 생각을 꽤 해야할겁니다.

나옹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나옹 (124.♡.236.163)
작성일 12.23 12:42
프랑스대혁명의 정신을 올바로 번역하면  자유 평등 박애가 아니라  자유 평등 연대라고 하더군요.    왕의 목을 딴 사람들인데  웬 박애???  라고 생각했었는데  연대 였다니.  이게 맞는 거지하고 무릎을 쳤습니다.

남태령의 영웅들과 저는 연대하고 싶습니다.

큐브님의 댓글

작성자 큐브 (118.♡.228.197)
작성일 12.23 12:50
고맙습니다

둘둘아빠님의 댓글

작성자 둘둘아빠 (211.♡.142.47)
작성일 12.23 13:10
꼭 목소리를 내야 하는건 아니지만 자기 팬들이 저렇게 나가서 고생하면 자기 팬들이라도 챙기는 모습 필요하지 않나 싶네요. 그래서 전 아이유가 좋네요.

가랑비님의 댓글

작성자 가랑비 (223.♡.52.83)
작성일 12.23 13:13
빨간 약을 고른 네오 와 같은 상황이네요.
(매트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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