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분야는 지지세력을 바꾸는게 정말 힘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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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Jamesvond_k 110.♡.223.10
작성일 2024.12.23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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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추럴 본 보수의 고장 경북 북부지방에서 태어나

고등학교 까지 전라도는 다른나라 처럼 생각했고.

말그대로 간첩, 빨치산들만 사는 줄로만 알았네요.


이런 생각이 180도로 바뀐일이 대학교 진학후

당시 5.18진상을 알리는 대자보와 사진, 기록, 전시회를 직접 보고 느끼면서

그때 내가 지금까지 받아온 교육과 의식이 조작된것임을 알고

소위 진보진영을 지지하고 응원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과거의 조작된 교육을 받지 않은 30대 전후

청년들이 보수를 지지하거나 동조하는 경향이 없지 않습니다.


20대 후반만 하더라도 전두환, 박정희, 이승만이 저지를 반 민주적 행위는

지금 국민의힘과는 전혀 다른 관련없는 일이라고 여기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물론 그런 생각을 윤석렬이 완전히 뒤집어 버리긴 했지만.

윤석렬의 대안을 민주당이나 이재명이 아닌 국민의 힘 후보자를 기대하는것 같습니다.

보수의 힘은 지역으로, 세대로, 성별로 갈라치기 하는게 가장 효과적인듯 하네요.


그보다도 단순하고 설득력있는 방법이 없는듯 합니다.


오늘도 직원중 하나가 총리 탄핵당할까봐 탄식하는걸 보고있자니 가슴이 답답합니다.

댓글 2 / 1 페이지

Bursar님의 댓글

작성자 Bursar (223.♡.86.67)
작성일 어제 17:15
지지세력을 바꾼다로 접근하면 아주 어렵습니다.

민주당은 000를 해서 잘한다.
응, 그건 아닌것 같은데?(심리적 방어기제)

정보획득경로를 바꿔야죠. tv끄기, 집회 나와서 시민들의 모습을 보고 듣고 참여하기 등등이요.

달과바람님의 댓글

작성자 달과바람 (14.♡.23.97)
작성일 어제 17:26
자신이 속해 있는 지역 혹은 여타 사회 속에서 잘못 학습된 것이 자기화 되어 버린 종교적 믿음과 다를 바 없어서 아무리 이야기해 줘도 모두 자기부정으로 인식하기 때문에 스스로 깨치고 성찰하지 못 하면 바뀌지 않죠.
직접 당해도 이상한 논리로 합리화 하는 중증 사이비 신앙과 다를 바 없는 상태도 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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