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태령대첩 지원물품 트랜드에 따른 참가자들의 취향소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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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농약벌컥벌컥 104.♡.68.24
작성일 2024.12.23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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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말 본의아니게 보급소강제자봉하면서 느낀점들


- 먼저 보급소인원들 각자 누군지모름 —> 소속x

자봉중누군가 자리가 비면 자연스레 누군가 채움

다들 제대로 먹지못하고 소리치고 나눠주기바쁨

쓰레기는 그때그때 분리수거하면서 정리됨


중간중간 누군가 찾아와 필요한것물어서 오픈챗방에 알려줌

다나눠줬다생각하는순간 보급품이 쏟아짐 ㅇㅅㅇ

다들 업됨?! 신나게 나눠줌 들고나가 나눠주기도함


힘들고 배고플탠데 다들 이상하게 신나함


  • 지원물품들 (생각나는순)
  1. 흔들핫팩 500+
  2. 붙이는핫팩 600+
  3. 발난로핫팩 200+
  4. 깔창핫팩 150+
  5. 방석형핫팩 50+
  6. 밧데리 (1회용, 다회용) 30+
  7. 목도리 20+
  8. 목폴라 5+
  9. 털모자 10+
  10. 팔토시 10+
  11. 담요 30+
  12. 감기약 20통+
  13. 탕약 5박스+
  14. 붙이는파스 50+
  15. 스트랩실 4통+
  16. 방석50+
  17. 귀마개 10+
  18. 생리대 (전부화장실로)
  19. 각 구청별 쓰레기봉투 구경하는경험 색깔다름 ㅋ
  20. 김밥 600+
  21. 커피 200+(차포함)
  22. 드링크류(비타x등) 10박스+
  23. 빵류 100+
  24. 파이류(초코파이등) 20박스+
  25. 사탕류 20봉지+
  26. 초코(바포함) 10상자+
  27. 도넛류 6박스+
  28. 꽈배기 3봉투+
  29. 따뜻한죽 100+
  30. 피자 5상자+
  31. 우동 4그릇 
  32. 기타등등


나눠주면서 느낀점

~~ 있어요 하면 잘안받아기는경향 많음

그래서 받아가세요하면 의외로 수줍수줍해도 받아감

혹 나중에 나눠주는 봉사를 하게된다면 그냥 ~~받아가세요라고 하세요

그리고 저는 핫팩(흔들,부이는)은 두개씩 나눠줬는데 

기부물품최대한 나눔해서좋고 혹 뒤애와서 못받아 필요한사람에게 주위 먼저받은사람이 나눠주는게보이더라구요


추천하는 방한템

- 방석핫팩+깔창핫팩 은 무적


참가자들이 선호하는 물품

- 발난로,깔창핫팩 (조기완판)


참가자들이 선호하는 물품2

- 파이류 빵류


시위자리선점의 유용성

- 무조건 보급소부근


지난주말 남태령대첩에 직간접으로 참여하신모든분들께 경의를 표합니다 더불어 귀한경험할수있어 영광이었습니다


+

제가 도운 보급소는 그날 있었던 3곳중 하나였을뿐입니다 :) 지켜보신 참여하신 모든분들이 최고였습니다




댓글 44 / 1 페이지

lioncats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lioncats (122.♡.172.80)
작성일 12.23 21:03
고맙습니다 ㅠㅠ
그자리에 못있어 죄송합니다

농약벌컥벌컥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농약벌컥벌컥 (172.♡.201.60)
작성일 12.23 22:18
@lioncats님에게 답글 아닙니다 그저 그자리에 있었을뿐입니다 누구나 그자리였어도 똑같이했을겁니다 감사합니다

눈팅이취미님의 댓글

작성자 눈팅이취미 (182.♡.218.38)
작성일 12.23 21:04
고생 많으셨습니다. 글만 봐도 그날의 따스함이 느껴집니다.

농약벌컥벌컥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농약벌컥벌컥 (172.♡.201.60)
작성일 12.23 22:19
@눈팅이취미님에게 답글 감사합니다 저또한 더 크게 느끼게된계기였던것같습니다~

eject님의 댓글

작성자 eject (61.♡.239.125)
작성일 12.23 21:06
리스트만 봐도 눈물 나네요 ㅠㅠ 고생하셨습니다

농약벌컥벌컥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농약벌컥벌컥 (172.♡.95.46)
작성일 12.23 22:21
@eject님에게 답글 ㅠㅠ 하면서도 눈물났습니다

비읍님의 댓글

작성자 비읍 (116.♡.148.36)
작성일 12.23 21:06
저도 깔창 핫팩 나눠주러 갔는데 박스에 몇개씩 집어 주는것 보단 박스 연채로 돌아다니며 필요한 사람 꺼내가세요~ 하니까 빨리 소진 되더라구요. 손시려워서 혼났네요 ㅋ
깔창 핫팩이 선호도도 높고 무게도 가벼워서 여러명에게 도움이 되기가 좋더라구요.

나도그래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나도그래 (58.♡.214.177)
작성일 12.23 21:38
@비읍님에게 답글

농약벌컥벌컥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농약벌컥벌컥 (172.♡.95.46)
작성일 12.23 22:22
@비읍님에게 답글 초반에는 지원품이 너무쌓여서 핫팩들고 돌아다니기도했었죠 ㅎㅎ

마이클잭슨님의 댓글

작성자 마이클잭슨 (223.♡.55.54)
작성일 12.23 21:11
고맙습니다 ㅠㅠ

농약벌컥벌컥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농약벌컥벌컥 (104.♡.68.24)
작성일 12.23 22:55
@마이클잭슨님에게 답글 감사합니다 ㅠ

Rider_man님의 댓글

작성자 Rider_man (180.♡.225.117)
작성일 12.23 21:12
태극기모독서북노인단 집회에선 절대로 나오지 않는 현상이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만의 자랑입니다.

농약벌컥벌컥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농약벌컥벌컥 (104.♡.68.24)
작성일 12.23 22:56
@Rider_man님에게 답글 우리만의 자랑입니다~

아진코트님의 댓글

작성자 아진코트 (211.♡.24.105)
작성일 12.23 21:25
모두가 21세기 의병입니다.

농약벌컥벌컥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농약벌컥벌컥 (104.♡.68.24)
작성일 12.23 22:57
@아진코트님에게 답글 모두가 희망입니다~ 감사합니다

미야옹미야옹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미야옹미야옹 (39.♡.12.183)
작성일 12.23 21:29
너무 고생하셨습니다. 다들 감사합니다. ㅠㅠ

농약벌컥벌컥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농약벌컥벌컥 (104.♡.68.24)
작성일 12.23 22:58
@미야옹미야옹님에게 답글 고생하신분들에 비하면 미력합니다 ㅠ 감사합니다

미스테리알파님의 댓글

작성자 미스테리알파 (211.♡.108.34)
작성일 12.23 21:42
의외로 먹거리 받아가는거 쑥쓰러워 하고
먹고 싶은데...하면서 눈으로 보기만 하더군요
의외였습니다 @@

대충 얼굴에 철판 깐 제가 그냥 넙죽넙죽 받아다가
먹으라도 그냥 옆...뒤...그냥 손에 쥐어줬습니다
햄버거...핫도그...커피...우동...고기국수...김밥...어묵...
선택의 여지는 없다!!!
손에 잡히는대로 받아다가 줬습니다 ㅋㅋ

은근 소심쟁이들이었습니다 ㅎㅎ

팡션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팡션 (122.♡.34.29)
작성일 12.23 21:56
@미스테리알파님에게 답글 저 사실 배고팠는데 제쪽으로는 안오시더라고요 ㅠㅠ ㅋㅋ 나중에 줄서서 어묵 먹었습니다 ㅎㅎ

미스테리알파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미스테리알파 (211.♡.108.34)
작성일 12.23 21:58
@팡션님에게 답글 500인분 어묵차 들어오는데 추운날씨라 그런지  든든하더라구요

팡션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팡션 (122.♡.34.29)
작성일 12.23 22:00
@미스테리알파님에게 답글 게다가 두 개씩 주셔서 너무 만족했죠 ㅋㅋ
같이 있어주셔서 감사해요

미스테리알파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미스테리알파 (211.♡.108.34)
작성일 12.23 22:13
@팡션님에게 답글 저도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농약벌컥벌컥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농약벌컥벌컥 (104.♡.68.24)
작성일 12.23 22:59
@미스테리알파님에게 답글 맞습니다 그래서 결론은 그냥 안겨줘야한다는겁니다 ㅎㅎ

LuBu72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LuBu72 (118.♡.174.160)
작성일 12.23 21:54
고생하셨습니다.
그리고 고맙습니다.

농약벌컥벌컥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농약벌컥벌컥 (104.♡.68.24)
작성일 12.23 23:00
@LuBu72님에게 답글 감사합니다 ~

팡션님의 댓글

작성자 팡션 (122.♡.34.29)
작성일 12.23 21:55
고기국수랑 콩나물국밥 떡볶이 생각나네요 ㅋㅋ
대단해요 정말!

농약벌컥벌컥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농약벌컥벌컥 (104.♡.68.24)
작성일 12.23 23:01
@팡션님에게 답글 그러고보니 저희쪽은 주로 비빔밥류가 많이도착하더라구요

카이불님의 댓글

작성자 카이불 (182.♡.113.165)
작성일 12.23 21:58
감사합니다 얼굴뵈었겠네요

농약벌컥벌컥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농약벌컥벌컥 (104.♡.68.24)
작성일 12.23 23:02
@카이불님에게 답글 흔한오징어라 금방잊으셨을겁니다 감사합니다~

돌멜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돌멜 (223.♡.23.95)
작성일 12.23 21:59
저도 깔창 동네 다이소에서 사서 공수하기도 했는데요.
귀마개 핫팩도 정말 좋습니다.
그런데 귀마개가 핫팩 넣을수 있는 제품만 가능한게 공유하기 어렵기는 하겠네요.

농약벌컥벌컥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농약벌컥벌컥 (104.♡.68.24)
작성일 12.23 23:04
@돌멜님에게 답글 자도 동네 다이소 오픈런해서 전시된거 다쓸어오긴했는데 신박한템들이 정말많더라구요 귀마개핫팩 끌리네요 ㅇㅅㅇ~

돌멜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돌멜 (223.♡.24.90)
작성일 12.23 23:15
@농약벌컥벌컥님에게 답글 집회에 나갈때 체온 떨어지는거 방지하기 위해 마눌님이 열심히 연구한 덕분에 알게 되었습니다.

원글 작성자님이 추천해 주신거에 귀마개 추가하면 추위에는 거의 대비할수 있습니다.

반전은 이제 체력이 떨어져서…
ㅜㅜ

마카다미아님의 댓글

작성자 마카다미아 (118.♡.48.30)
작성일 12.23 22:01
고생 많으셨어요. 정말 감사합니다.

농약벌컥벌컥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농약벌컥벌컥 (104.♡.68.24)
작성일 12.23 23:05
@마카다미아님에게 답글 감사합니다~!!

캔모아다모앙님의 댓글

작성자 캔모아다모앙 (175.♡.7.148)
작성일 12.23 22:29
무한 감사드립니다

농약벌컥벌컥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농약벌컥벌컥 (104.♡.68.24)
작성일 12.23 23:06
@캔모아다모앙님에게 답글 저역시 감사합니다~ 지켜보는많은분들이있어 가능하지않았나생각합니다

애니시다님의 댓글

작성자 애니시다 (49.♡.173.3)
작성일 12.23 22:31
주먹밥이 여러 물품으로 변해서 세상을 다시 밝히네요
그새벽 추운날이였는데 사람들의 정은 정말 너무 따듯하더군요.
그날 남태령에 모든 세상의 불빛 너무 감사합니다.

농약벌컥벌컥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농약벌컥벌컥 (104.♡.68.24)
작성일 12.23 23:07
@애니시다님에게 답글 저도 새벽에 깜짝놀라서 뭐라도 도움될게없나했었을뿐입니다 여러모든분들의 불빛에 저도 감사드립니다~

세계를건너님의 댓글

작성자 세계를건너 (222.♡.0.29)
작성일 12.23 22:40
고생하셨습니다
고맙습니다

농약벌컥벌컥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농약벌컥벌컥 (104.♡.68.24)
작성일 12.23 23:08
@세계를건너님에게 답글 아닙니다 감사합니다~

김사장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김사장 (124.♡.58.174)
작성일 12.23 23:11
고생하셨고.. 멋지십니다!!

농약벌컥벌컥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농약벌컥벌컥 (172.♡.201.58)
작성일 어제 00:40
@김사장님에게 답글 감사합니다~!

초보아찌님의 댓글

작성자 초보아찌 (118.♡.83.59)
작성일 어제 05:56
감사합니다.

셀빅아이님의 댓글

작성자 셀빅아이 (125.♡.200.218)
작성일 어제 07:36
고생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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