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추워지니 굴 먹으러 가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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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12.24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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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에 있는 천북굴단지를 주로 가곤 했는데 혹시나 다른 굴은 없을까...
하고 보니 섬진강 벚굴이라는 강에서 채취하는 굴도 있네요.
섬진강 하구에서 채취한다는데 사이즈도 크고 노로바이러스
에서도 좀 안전할까 싶어 연계 검색하니 벚굴도 여지없네요. ㅋㅋㅋㅋ
다만 노로바이러스가 아니라 고단백이라 그럴수도 있다는 새로운 사실(?)을 이번에
알게 되었네요.
'뭐 익혀 먹으면 관계 없을테니 그냥 섬진강으로 떠나볼까~' 했는데 강굴은 사이즈도
보통 굴보다 엄청 크고 맛이나 질감이 호불호가 갈린다는 평이 있네요.
궁금한데 주변에 먹어본 사람은 없고...갈만할까요?
드셔보신 분이 계시다면 댓글로 좀 알려주세요...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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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nipeg님의 댓글의 댓글
@네로울프님에게 답글
아..... 식당들 리뷰에서 말한 것과 정확히 일치하는 평이시네요.
그렇다면..... 굳이 찾아가진 말아야겠네요... 감사합니다!
그렇다면..... 굳이 찾아가진 말아야겠네요... 감사합니다!
루다아빠님의 댓글
벚굴은 봄이 먹는 철로 알고 있어요. 그리고 저도 굴을 엄청 좋아하는데요. 벚굴은 겨울에 먹는 굴과 맛이 좀 달라요. 제 개인적인 취향은 바다굴입니다!!!
https://www.yna.co.kr/view/AKR20190318065200052
https://www.yna.co.kr/view/AKR20190318065200052
Winnipeg님의 댓글의 댓글
@루다아빠님에게 답글
안 그래도 보통 3-4월이 철이라도 하네요.... 근데 호불호가 불호쪽으로 다들 심하게 기울어 있어서 그냥 패스를... ㅎㅎ
Winnipeg님의 댓글의 댓글
@아스트라님에게 답글
노로바이러스가 .... ㅜㅜ 한번 데면 몇 년은 못 드실거에요... 저도 꽤 오래전에 연말 회식때 굴 먹고 3일을 앓아 누운 적이 있었네요...
미트홀릭님의 댓글
저도 먹어봤는데 크기가 크니까 좀 그렇습니다. 불호입니다. 와이프는 장염도 와서 그 이후로 한동안 굴을 못먹었어요 ㅠㅠ
Winnipeg님의 댓글의 댓글
@미트홀릭님에게 답글
에구...경험하신 선배님(?)들의 평을 보니 전 안 먹는걸로... ㅜㅜ
네로울프님의 댓글
제 아내가 임신 때 같이 먹으러 갔다가 먹고 다 토해냄.
저는 나름 먹을만했습니다만.
바닷굴 특유의 짠맛과 바다향이 없이 밋밋하고 단백한 맛인데
미세하게 민물 특유의 향이 있고 워낙 커서 물컹거리는 식감이 호불호가 갈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