굥이 안가를 술집바로 개조하려고 했다는 뉴스 접하고 떠오른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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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12.24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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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놈은 거니 없었으면 아마 김학의 뺨치게 행동했을 놈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왜냐하면 통제받지 않고 무절제한 권력이 향하는 곳은 늘상 그런 쪽이거든요.
이 놈은 게다가 권력을 이용해서 뭐든지 지 하고 싶은 거 다 하는 놈이어서,
거니라는 존재와 더불에서 몸이 저 지경이어서 제 구실?을 하지 못 하는 면이
김학의같이 생활하지 못 한 이유이기도 할 거에요.
술을 자제 못 하고 미치도록 퍼붓는 이유도 그런 맥락과 맞닿아 있을 거라고 봅니다.
뇌가 그냥 쾌락에 쩔어 있는데, '주'와 '색' 중
몸의 부실한 여건과 거니라는 억제기가 작동해서 '색'을 탐하지 못 하기 때문에
'주'를 끝없이 추구하는 것 아닐까 하는 생각마저 듭니다.
모르긴 몰라도 쟤 밑에서 호의호식 하던 검새 놈들 중 이번 사태가 진정이 되고
여러 방면에서 수사가 이루어지면 김학의 같은 짓 하고 돌아다닌 놈들도 분명히
있을 거라고 확신까지는 못 해도 왠지 짐작은 하게 됩니다.
참고로 김학의도 검새죠.
검새라는 권력을 제어하지 않고 무분별하게 권력을 쥐어주었기 때문에
결국 그 권력 추구 욕구가 이 나라의 수장의 자리까지 잡아 먹어 버리게 되었고
그 대가를 전 국민이 톡톡히 치루고 있는 거 같습니다.
근데 찍은 놈들은 일부는 내란 동조하고 있고, 직접적으로 굥을 찍은 놈들이나
굥을 일방적으로 편애하던 기레기들은 반성의 목소리 조차 내지 않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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