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제주도 여행가서 귤 맛을 알아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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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12.24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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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가서 귤을 처음으로 사먹었습니다.
제주도는 귤이 흔해서 그냥 안사먹었는데 이번에 와이프가 뜬금없이 귤을 사먹자고 해서 사봤습니다.
하나로마트가서 100g에 350원 정도 하더라구요.
많이는 사지 않고 10개 정도 사서 담았는데 3000원이 조금 안될만큼만 사먹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살면서 먹었던 귤중에 제일 맛있었습니다.
어떻게 신맛이 하나도 없고 그냥 엄청 달더라구요;;
그래서 다음날에도 다른 하나로마트에서 귤을 구매해서 먹었는데 똑같이 신맛이 1도 없는 엄청 달달한 귤이었습니다.
와이프랑 우스게소리로 제주도민들은 이렇게 맛있는거만 먹고..
내륙으로 보내는건 신맛이 나는 귤을 보낸거 아니냐고 말할 정도로 맛있었습니다.
제주도에 사는 처제에게 좋은 농장하나 소개시켜다라고 해서 내년부터는 12월에 귤을 직접 사먹으려구요.
아무리 마트에서 단맛보장 귤을 산다고 해도 저 맛은 못살릴거 같습니다;;
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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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dwl님의 댓글의 댓글
@용a님에게 답글
제주도 가기전에 마트에서 산 제주귤은 절대로 이 맛이 안났습니다. 진짜 신기할 정도로 달달하더라구요.
Endwl님의 댓글의 댓글
@희어늬님에게 답글
전 신맛을 그렇게 좋아라 하지 않아서 이번 제주도에서 구매한 귤이 벌써 그립습니다.
TheCellist님의 댓글의 댓글
@Endwl님에게 답글
제주도분들만 드신다는 귤 구이더라구요...
귤 농장 가서 귤 사다가 주인장께서 주시길래 몇개 먹어봤는데 좋더라구요
귤 농장 가서 귤 사다가 주인장께서 주시길래 몇개 먹어봤는데 좋더라구요
aquapill님의 댓글의 댓글
@TheCellist님에게 답글
귤구이 ㄷㄷㄷ
처음 듣는 음식이네요!!!
강원도 사람들만 먹는다는 반건조 오징어, 덜말린 코다리,
부산 사람들만 먹는다는 반쯤 말린 갈치...뭐 이런 느낌???
처음 듣는 음식이네요!!!
강원도 사람들만 먹는다는 반건조 오징어, 덜말린 코다리,
부산 사람들만 먹는다는 반쯤 말린 갈치...뭐 이런 느낌???
라디오키즈님의 댓글
올해 귤이 예년보다 신맛이 덜한 느낌이에요. 제주에서 직접 사먹어본 건 아니지만, 최근 먹은 몇 번의 귤이 대체로 덜 시더라고요.
용a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