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이브에 일가족 4명 숨진 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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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꼰대생각 121.♡.97.251
작성일 2024.12.24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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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경우에도 절대, 결코 용서할 수 없는 행위 맞지만..

당시 심리상태에선 차마 사랑하는 아이들만 남겨둘 수 없었겠지요. 사회를 믿을 수 없으니.

모든걸 각오하고 했을테니 부모는 자진해서 지옥가고  죄없는 아이들은 천국 가겠지요..

부디 다음 생이 있다면 다같이 다시 만나 행복한 삶을 살기를...


저렇게 극한의 상황에 몰려 정상적인 사고까지 정지되어 버리기까지

자그만 푼돈이라도 아님 당장 숨통만이라도 틔울 수 있는 기회라도 줘서 나쁜 생각 못하고 계속 움직이도록 사회가 나서서 도와줄 수 있는 기민하고 꼼꼼한 사회시스템이 시급한데..

국힘은 그걸 포퓰리즘이라며 사사건건 막고 방해하고 있으니..국힘과 이찍과 광신도들이 사람들을 죽여나가고 있는 겁니다. 일부 "공부만 잘하고 영악하기만 할뿐 지적수준이라곤 아예 없는 천박스런 자칭 엘리트들(싸이코패스들)"이 칼자루를 쥐어버렸으니 이런 사회가 되어버린것 같습니다.


얼마전에도 돈4천만원때문에 생긴 비슷한 사건을 뉴스에서 본 것 같은데..

저런 상황까지 가는 분들은 "빛쟁이의 삶을 견디지 못하는 모질지 못한 사람들"이 대부분 일 겁니다.

그런 사람들을 저 상황까지 내몰았어요..("타인의 돈에 대한 채무감 같은 개념" 자체가 없는 것들은 절대 자살 안합니다. 아니 못합니다.)

댓글 11 / 1 페이지

Browneyes님의 댓글

작성자 Browneyes (211.♡.180.229)
작성일 어제 13:35
아이를 키우고 있는 입장에서 너무너무 안타깝네요

브래드베리님의 댓글

작성자 브래드베리 (106.♡.138.153)
작성일 어제 13:37
너무 안타깝습니다. 저들을 보듬어야 할 국가가 무너져 내리고 있으니ㅜㅜ. 부디 좋은 곳으로 가서 편히 쉬거라.

블루밍턴님의 댓글

작성자 블루밍턴 (1.♡.19.138)
작성일 어제 13:39
부모가 되어서 애들에게 크리스마스 이브에 이러면 안되는거죠 ㅠㅠ

잡스옹님의 댓글

작성자 잡스옹 (59.♡.187.126)
작성일 어제 13:39
에효.. 안타깝습니다. 부디 평안하시기를 바랍니다.

빨간토끼님의 댓글

작성자 빨간토끼 (180.♡.178.24)
작성일 어제 13:40
너무 안타깝네요. 개인파산으로도 어떻게 안 되었을까요... 아이는 남겨두시지... 이재명의 기본소득 공약이 더 간절해집니다.

joydivison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joydivison (121.♡.131.136)
작성일 어제 13:40
자식 가진 부모 입장에서 너무 화가 나네요. 안타깝기도 하지만 그보다 화기 먼저 나네요. 왜 어린 자녀들을…

꼬질이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꼬질이 (58.♡.177.142)
작성일 어제 13:43
사회적 불안 시스템이 가져온 안타까운 소식이네요.
부디 내생에서는 행복하길 바랍니다.

고스트246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고스트246 (61.♡.62.193)
작성일 어제 13:44
아이들 까지....너무 안타깝습니다....ㅠㅜ

별의숫자만큼님의 댓글

작성자 별의숫자만큼 (133.♡.61.108)
작성일 어제 13:46
뒈져야 할 것들은 저렇게 떵떵거리고 있는데... ㅠㅠ

lache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lache (218.♡.103.95)
작성일 어제 13:52
에휴.... 하....

루나님의 댓글

작성자 루나 (27.♡.242.79)
작성일 어제 14:40
종종 방송에서 모 연예인이 빚이 몇 십 억이다 라고 하며 그 사람이 생활이 힘들다고 합니다.
그리고 몇 년뒤 열심히 일해서 빚을 다 값았다 라고 하는걸 접합니다.
몇 십 억씩 빚을 지는것도 상상할 수 없는 일이지만, 몇 년 만에 그 빚을 값았다고 하는건 더 상상할 수 없는 일입니다.
일반인으로서는 감당할 수 없는 영역인거죠. 물론 그 사람들이 열심히 살지 않았다는건 아니지만 일반인의 입장에서 몇 억의 빚만으로도 그 무게는 상당합니다.
어떤 상황이었는지 자세히는 알 수 없지만, 이해는 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그 무게를..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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