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신상진 성남시장, 민생경제 해법은 '이재명식 지역화폐'
알림
|
페이지 정보
작성일
2024.12.24 17:32
본문
국민의힘 소속 신상진 성남시장이 민생경제 활성화 해법으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성남시장일 당시 주도했던 지역화폐 확대를 꺼내들어 눈길을 끈다.
신 시장은 취임 이후 지역화폐인 성남사랑상품권 발행액을 매년 줄여왔는데, 같은 당 윤석열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 사태를 계기로 입장을 바꾼 모양새다.
신 시장은 24일 시청 한누리실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침체로 위축된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내년 3월까지 성남사랑상품권 5000억 원을 1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겠다"고 밝혔다.
1인당 구매한도도 월 20만 원에서 50만 원으로 30만 원 확대한다.
이 기간 명절 10%, 상시 6%였던 할인율은 10%로 통일된다.
신 시장은 "이번 대책이 시민들의 가계 부담을 덜고, 지역 소비 촉진을 통해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가 이번에 내놓은 성남사랑상품권 규모는 올해 1년치 발행액(2186억 원)의 2배가 넘는 액수다.
(후략)
ㅡㅡㅡㅡㅡ
눈치보다가 상인들이 요구하니깐 하나봅니다.
댓글 10
/ 1 페이지
스팍님의 댓글
미치겠네요ㅋㅋㅋ 얼마나 없애고 싶었는지 예산을 줄이다 줄이다 못해 판매 한두시간만에 동나는 지경에 이르렀는데 이제와서ㅋㅋㅋㅋ
뎅이닷님의 댓글
요새 성남에서 신상진이 내거는 플랭카드만 봐도 빨간색은 거의 없고 파란색으로만 되어 있더군요.
디자인패턴님의 댓글
행정 초고수가 하란대로 해야 살겠다 싶었나 보네요 "아..이유가 있었구나 아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