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한대행한테 뭔가 꿍꿍이가 있는데, 추측하기가 쉽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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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마지막앙 219.♡.32.45
작성일 2024.12.24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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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력이 차고 넘치는 권한대행이 자신의 거부권으로 인해 탄핵 상황이 닥칠 것이라는 것을

충분히 알고 있을 것인데, 도대체 뭘 믿고 이 상황을 불러 드리는 지가 궁금함을 넘어, 심각하게 의심이 드네요.

지리멸렬하고 모래 속에 머리를 처박은 여당과 거래를 한 들 뾰족한 수가 없을 것이고,

합참의장이 눈에 불을 켜고 군을 통제하고 있으니 군과 거래할 수도 없을 텐데...


자신이 유도한 탄핵 상황이 벌어지면 그걸 핑계로 뭔가 하려고 하는 꿍꿍이가 있나?하는 의심은 드는데,

그 '뭔가'가 도저히 떠오르지 않네요.

기껏 할 수 있는 것은 자신이 권한대행이기 때문에 총리로서의 탄핵은 불가하다는 억지를 부리고

직무정지 자체를 거부하면서, 법원에 직무정지 해제 가처분을 요구하는 정도일려나요?

동시에 검찰에게 입법부가 위헌, 위법상황을 초래했으니 수사하라고 명령을 내린다?

영 추측하기가 어렵네요.

지금 상황은 상당히 이상해서 자꾸 의심이 드네요.

댓글 22 / 1 페이지

그녀는애교쟁이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그녀는애교쟁이 (223.♡.30.102)
작성일 12.24 17:10
캐비넷이 까이느니 내란공범으로 감옥 10년 가는게 낫겠다 싶었나봐요

마지막앙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마지막앙 (219.♡.32.45)
작성일 12.24 17:28
@그녀는애교쟁이님에게 답글 저 사람 나이를 생각해보면 10년은 선택지가 아닐 것 같습니다만?

frostmoor님의 댓글

작성자 frostmoor (118.♡.3.171)
작성일 12.24 17:10
캐비넷의 무서움 + 윤의 플랜을 기다리는 것으로 예상됩니다

마지막앙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마지막앙 (219.♡.32.45)
작성일 12.24 17:29
@frostmoor님에게 답글 윤 플랜 기다리는 것은 이해가 되지만 캐비넷에 뭐가 있는지는 우리가 알 수가 없으니 더더욱 의심이 듭니다.

LEEJUN님의 댓글

작성자 LEEJUN (14.♡.44.238)
작성일 12.24 17:10
너무 깊숙하게 공범으로 관여해 있어서, 윤석열이 돌아오는거 말고는 살아남을 방법이 없다고 판단했다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앙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마지막앙 (219.♡.32.45)
작성일 12.24 17:30
@LEEJUN님에게 답글 그게 가장 무난한 해석이기는 한데, 탄핵이슈 때문에 자신이 버티지 못할 것을 알고도 이렇게 행동한다는 것은 뭔가 앞뒤가 안맞는 듯합니다.

Layout님의 댓글

작성자 Layout (211.♡.99.72)
작성일 12.24 17:11
뭔지 애매하네요.
뭔가 분명 있다고 생각이 드는데..

윤석열 날뛸땐 계엄이라는 명백한 뒷수가 있다는걸 예상을 할수가 있었는데,
얘는 뭔지 예상이 안되네요.

마지막앙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마지막앙 (219.♡.32.45)
작성일 12.24 17:31
@Layout님에게 답글 제가 지금 딱 @Layout 과 같은 상태입니다.

TooSweet님의 댓글

작성자 TooSweet (61.♡.27.193)
작성일 12.24 17:12
사실상 민정수석포함 대통령실 사람들 다 한덕수 컨트롤 하고 있어서 진짜 자기가 현재 대통령이라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그도 아니면 진짜 뭔 더러운 영상이라도 있을지도...

HowRU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HowRU (119.♡.200.23)
작성일 12.24 17:13
무당이 윤 복귀할거니까 끝까지 버텨라! 그럼 종신 총리가 니꺼다. 이러지 않았을까요?

마지막앙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마지막앙 (219.♡.32.45)
작성일 12.24 17:34
@HowRU님에게 답글 권한대행이 그 정도 수는 말이 안된다는 것은 알 것이다라는 전제로 의심을 하고 있는데, 하긴 나이먹고 궁지에 몰리면 엉뚱한 생각을 할 수도 있겠지요.

짠짠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짠짠 (183.♡.41.10)
작성일 12.24 17:13
이렇게 불안한 크리스마스는 평생 처음입니다. ㅠ_ㅠ

마지막앙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마지막앙 (219.♡.32.45)
작성일 12.24 17:33
@짠짠님에게 답글 저도 뭔가 찜찜함이 가득한 크리스마스입니다.

고스트246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고스트246 (61.♡.62.193)
작성일 12.24 17:14
윤석열이 쥐고 있는 캐비넷으로 치부 들춰질까 두렵고 내란도 깊이 관여했고, 주변 내란 세력도 버텨라 무조건 시간을 끌어라 그동안 수를 강구하겠다고 부추기는거라 봅니다.

마지막앙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마지막앙 (219.♡.32.45)
작성일 12.24 17:37
@고스트246님에게 답글 그 '수'가 무엇인가가 지금 가장 오리무중인 상태입니다. 이건 당사자들만이 아는 이야기일테니 일반 시민들이 알기 어려운 것은 당연하겠지만, 지금 상황은 상당히 긴장감을 끌어올리고 있는 듯합니다.

chyulining님의 댓글

작성자 chyulining (122.♡.141.85)
작성일 12.24 17:14
그냥 지뢰밭 중간에 서 있는 도망자 입니다. 이리 갔다 저리 갔다 하는거 별거 없어요.
어떻게 움직여도 죽게 생겼는데 살아 남으려고 발악하는겁니다.
그래서 3자 입장에서는 이해가 안되는거에요.

마지막앙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마지막앙 (219.♡.32.45)
작성일 12.24 17:38
@chyulining님에게 답글 그렇게 볼 여지가 다분하기도 합니다만, 분명 뭔가 있다는 의심을 지울 수가 없네요.

konggwi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konggwi (106.♡.195.114)
작성일 12.24 17:15
캐비넷 안에 들어있는게 김학의 같은 거라면 이해합니다.

마지막앙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마지막앙 (219.♡.32.45)
작성일 12.24 17:40
@konggwi님에게 답글 무엇이 캐비넷 안에 들어있는지는 모르겠지만 그것이 탄핵되고 내란 종범으로 형을 살 가능성보다 더 중요한 것일까요?

Clarity님의 댓글

작성자 Clarity (211.♡.150.125)
작성일 12.24 17:19
지금 전략은 다 보이잖아요. 시간 최대한 끌기 -> 탄핵 ? 비는척하면서 시간 더끌기 -> 탄핵 직전 거부권 발동해서 다 날리기...

마지막앙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마지막앙 (219.♡.32.45)
작성일 12.24 17:41
@Clarity님에게 답글 그렇게 해도 결국 본인의 탄핵은 비켜갈 수 없는데, 도대체 무슨 의도가 있는지를 모르겠네요.

Clarity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Clarity (211.♡.150.125)
작성일 12.24 17:50
@마지막앙님에게 답글 탄핵을 비킬지언정 윤을 되살리지 못하면 무조건 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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