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태령에서 있었던 일화.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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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FV4030 210.♡.27.130
작성일 2024.12.24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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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소외와 경찰의 폭력을 당하다가, 그 추운 남태령에서 손녀뻘 되는 친구들이 밤새 자신들을 지켜주고, 먹을 것도 챙겨주는데... 저라도 눈물이 날 듯요.

댓글 16 / 1 페이지

mlcc0422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mlcc0422 (119.♡.199.171)
작성일 어제 17:27
저는후세에 지금의 이런 세대를 뭐라고 부를지 궁금하네요. 개인적으로는 ’위대한 세대‘라고 부르고 싶네요.

알타미라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알타미라 (121.♡.61.83)
작성일 어제 18:27
@mlcc0422님에게 답글 빛나는 세대로 불리지 않을까요?

퐁팡핑요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퐁팡핑요 (175.♡.156.129)
작성일 어제 17:28
글로만 읽었는데 가슴이 먹먹하네요. 고맙고 또 미안합니다.

Awacs님의 댓글

작성자 Awacs (118.♡.188.12)
작성일 어제 17:30
아.. 눈물이 핑~~

TheS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TheS (223.♡.86.34)
작성일 어제 17:31
@Awacs님에게 답글 왁쓰님 눈물핑! 되셨네요. ㅎㅎㅎ

벽오동심은뜻은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벽오동심은뜻은 (128.♡.187.153)
작성일 어제 17:33

이름모를잡초야님의 댓글

작성자 이름모를잡초야 (211.♡.148.181)
작성일 어제 17:34
이렇게 아름다운 청년들이 아직 있어서 이 나라의 희망이 보이는군요
지켜냅시다 이 나라의 민주주의를!!
토요일날 광화문에서 봐요 우리!

눈팅이취미님의 댓글

작성자 눈팅이취미 (182.♡.218.38)
작성일 어제 17:38
이런 글 보면 너무 좋습니다. 인류애가 느껴진다고 할까요

Dendrobium님의 댓글

작성자 Dendrobium (211.♡.201.32)
작성일 어제 17:44
이 세대는 분명히 역사에 한 자리를 마련할 겁니다. x86세대처럼 하나의 의미있는 집단으로서요.
덬질을 통해 단련된 스킬(저항, 버티기, 줄서기)이 있었는데 이번에 사회에 대해 눈을 뜨고 다른 세대 다른 약자들과 연대하는 것도 배웠어요. 효능감도 얻었구요. 이 자신감으로 앞으로 계속 나아갈 겁니다.

같은 나이대의 남성들이 기껏 주장하는게 쟤들 뭐뭐 해주지마에 그치고 행동해야할때 방구석에서 키보드만 두드리고 있었으니, 앞으로 이들이 여성보다 적게 받아도 어쩔 수 없습니다. 약자가 되어야 깨닫겠죠. 움직이지 않으면 아무것도 얻을 수 없습니다.

그대의벗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그대의벗 (121.♡.203.51)
작성일 어제 17:44
우리 젊은 세대는 펨코류만 있는 줄 알았는데, 저부터 반성해야겠네요. 우리 미래세대는 여전히 밝습니다. 연대의 햇불이 오늘따라 너무 밝아보입니다.

LuBu72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LuBu72 (118.♡.174.160)
작성일 어제 17:50
갱년기인가 시도때도 없이...ㅜㅠ

중무장장님의 댓글

작성자 중무장장 (211.♡.77.232)
작성일 어제 17:53

한결BM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한결BM (116.♡.64.213)
작성일 어제 17:54
글 감사합니다

바람을가르는나비님의 댓글

작성자 바람을가르는나비 (220.♡.109.202)
작성일 어제 18:14
가슴 뭉클한 글이네요. 함께 해 주셔서 고맙고 감사합니다. ^^

퍼밀리어님의 댓글

작성자 퍼밀리어 (118.♡.14.138)
작성일 어제 18:24
인터넷에 떠도는 소위 mz는 한줌도 안된다는걸 이번에 깨달았습니다. 미래가 밝네요

가랑비님의 댓글

작성자 가랑비 (106.♡.128.99)
작성일 어제 18:47
남태령 대첩 글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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