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이브 가족들과 보내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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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Deemo와소녀 14.♡.173.57
작성일 2024.12.24 22:12
478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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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은 오늘 혼자 이리저리 차다고 돌아다니려다가....

회사에서 긴급 문서 요청이 오고...

문서 작성 착수 하려고 하니, 어머니가 편찮으시고....

밖에 못나가다가 카페 가서 무선 기계식 키보드 들고가서 극한의 APM 뽑아서 문서 작성 하고 집에 돌아왔네요.

지역 민주당 당원분들은 모두 안국역에 모이셨는데... ㅠㅡㅠ 

이리저리 온라인에서 지난 서코 갔다온거 주저리 주저리 정리 + 구매한 굿즈들 정리하고 (아크릴 피규어가 늘어 나서 어머니한테 사망할 뻔 했습니다. 5만원 주고 아크릴 대형 피규어 살까 고민했다가 이미 집안에서 살해 확정 당할 것 같아 GG 치고 못샀습니다.) 이렇게 하루 지나갔네요.

내일은 성당 가서 잠시 작년에 해체된 성당 모임 사람들과 잠시 만날 예정이네요.

왜인지 모르곗지만, 환상향 속 마법의 숲 속 앨리스 마가트로이드님 처럼 무료하게 살아보고 싶은데 말이죠. (과연 그런가?)

나름 그렇게 살려고하지만, 무언가 오네요... 명색이 이번주 휴가인데 말이죠..

여행계획 따위 없이 그냥 일상을 보내고 싶어서 휴가를 낸거니까... 목적 달성일지도요... 

사실 최근에 정신적으로도 불안한 일들이 많아서, 좋은 일들과 다향한 만남과 다양한 일들에 대처를 잘 못하는 중입니다. (2트 만에 특수 대학원 합격 했습니다.)

속만 울적하고 혼란스러울 뿐....

그래도 가족이 있으니까, 그래도 해야할 것이 있으니까... 그걸로 조금이나마 힘 내보면서 내일을 걸어가 볼려고 합니다. 


P.S - 방금 회사 메일로 이상한 메일이 와서 대응했는데, 회사 보안팀이 벌인 일이였네요... 허허허... 독일놈들아 크리스마스 이브날에는 평온하게 휴가를 보내는 나를 냅두면 안되겠니...? ㅠㅡㅠ 

댓글 4 / 1 페이지

사람만이희망이다님의 댓글

작성자 사람만이희망이다 (14.♡.25.91)
작성일 어제 22:14
힘내세요 !!! 메리 크리스마스~~

Deemo와소녀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Deemo와소녀 (14.♡.173.57)
작성일 어제 22:17
@사람만이희망이다님에게 답글 감사합니다.
닉네임이 너무 아름다우시네요.
인프라엔지니어 하던 시절 저의 좌우명(?) 이였습니다.
사람 때문에 울고, 웃는 그 위치로 가끔은 그리울 때가 오기도 합니다.
21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노다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노다 (89.♡.194.122)
작성일 어제 22:26
독일놈들 정작 지들은 이번주 출근안했을듯....
1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Deemo와소녀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Deemo와소녀 (14.♡.173.57)
작성일 어제 22:29
@노다님에게 답글 본사 본부장님 부터가 저번주 부터 휴가시더라구요... 어허허허....... 결재 해줘잉.... ㅠㅡㅠ
제가 트롤링을 시전하면 무서운 독일어 메일을 보내주시던데. (번역해보면 큰 의미는 아니지만(과연?) 그냥 그 메일을 볼 때 맨붕하는 제 얼굴이 그렇게 보고 싶으신가 봅니다.. 어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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