벗님 (121.♡.200.201)
2024년 12월 25일 AM 05:53 · 수정됨(10:07)
지난 시절에 이런 얘기를 많이 들었습니다.
우리는 풍류를 즐기는 민족이다.
이게 긍정적인 측면을 강조하기 위함인지,
부정적인 측면을 강조하기 위함인지는 알 수 없으나,
저의 핏속에도 흐르는
노래를 좋아하고,
노래를 따라 부르기 좋아하고,
몸치라서 춤은 꽝이지만 흔드는 걸 좋아하니,
풍류를 즐기는 민족이라는 평가는
나름 일리가 있는 게 아닐까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우리의 시위 문화는 왜 다른 나라와 다를까?
우리의 시위 문화는 왜 압도적인가?
저는 이 분석에 ‘풍류를 즐긴다’를 한 스푼 넣고 싶습니다.
풍류를 좋아하는 걸 넘어,
풍류를 즐기는,
시위? 이 조차도
풍류의 하나로 삼켜버리는 이들을 보세요.
즐기는 사람을 이길 방법은 없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강력하고, 압도적입니다.
아름답고 멋지다 하는 감탄이 절로 나옵니다.


플레이리스트를 듣다가 몇 글자 적어봅니다.
아름다워요,
대한민국을 이끌어가는 여러분!
끝.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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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edi
24.12.25 · 211.♡.18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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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oolsee
24.12.25 · 61.♡.127.148
즐기는 사람은 이길 수가 없죠. -
길길벗
24.12.25 · 217.♡.47.124
내란 동조자들 때문에 가슴이 답답하다가
이런 분위기를 느끼면 희망이 넘칩니다. - 세
세이투미
24.12.25 · 117.♡.80.26
-
바바바바기
24.12.25 · 218.♡.90.98
{emo:damoang-emo-003.gif:100}
분석력이 탁월하십니다. -
Aaconite
24.12.25 · 128.♡.6.102
{emo:damoang-meme-042.gif:500} -
마마카로니
24.12.25 · 60.♡.222.169
ㅋㅋㅋㅋㅋㅋ 춤사위가 넘넘 잔망스럽네요 -
별별이
24.12.25 · 223.♡.204.76
떼창의 민족
사람 모이면 떼창은 기본입니다 -
우우루
24.12.25 · 116.♡.103.36
그 옛날 중국측 사서에도 나온다죠.
음주가무에 능하다고...
술게임도 좋아하고(주령구등)...
그 오랜 DNA를 무시할 수 없나봅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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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기적입니다..
부디 내란종결까지 이 기조가 유지되어 역사에 크게 남길 바랍니다.